(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가 스포츠의 중심도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13세 이하 초등부 및 16세이하 500여 명의 펜싱 선수 및 지도자, 임원이, 상주시를 방문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승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펜싱 경기는 3종목(플러레, 에빼, 사브르)으로 나누어지는데, ‘플러레’는 상체만 찌르는 종목으로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되고, ‘에빼’는 전신을 모두 공격할 수 있으며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를 통한 공격으로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상북도 등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18,000여 명이 참여한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펜싱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