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6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3명이 참여하여 대곡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개 업소에 대해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단속하여 스티커 미부착 업소 12곳을 적발하여 시정조치 했다.
또한, 합동캠페인을 통하여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했다.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계도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