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농촌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자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지활동지도사’와 ‘정리수납전문가(2급)’ 2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인지활동지도사 취득과정(6회, 40명)은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취득과정(5회, 30명)은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두 과정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인지활동지도사 취득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 및 합병증, 인지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법, 예방법 등을 배우고, 정리수납전문가 취득과정은 정리수납의 기본원칙과 옷장, 주방, 욕실 등 공간에 따른 정리수납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분들의 경제활동 기반이 되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사일로 매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주시어 감사드리고, 열심히 교육에 임하시어 자격증 시험 합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