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하는 ‘2022 풀뿌리자원봉사단(뚝심이)활동 지원 사업’(이하 뚝심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봉사단 3팀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뚝심이 지원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뚝심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봉사단은 풍선아트(회장 이재숙), 봉화고등학교봉사동아리둥글레(지도교사 장석주), 춘양중학교봉사동아리(지도교사 이란영) 등이다.
풍선아트봉사단은 지역의 소외아동들을 위해 반찬지원꾸러미 만들기를 진행하며, 청소년봉사단체인 둥글레는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춘양중학교 봉사동아리는 EM흙공(친환경재료) 던지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순자 센터장은 “지역의 숨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센터에서 열심히 지원하겠으며, 항상 조용히 묵묵히 봉사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많은 격려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