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4월 11일 저녁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구미 지역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다양한 의견들 교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A씨(구미대학교 재학)는 “구미 내 취업 환경을 보장하고, 청년 벤처 기업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 B씨는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시설 구축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대구나 타지로 나가지 않고 구미에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시켜 줄 것을 김석호 예비후보에게 건의했다.
이에 김석호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창업 도시를 만들겠다.”며 “빈 공장, 오피스텔, 원룸 등을 활용해 청년들이 여력이 부족해도 적극적으로 구미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놀이 문화 시설 구축을 위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같은 첨단 AI 산업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구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지방 청년들이 수도권 청년들보다 더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4월 8일 윤석열 당선인과 오찬 및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지방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방 기업 혜택’등을 건의했으며, 윤 당선인은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 예산 확실히 지원해주겠다”고 윤석열 당선인께 약속을 받고 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