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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청년창업 현장에서 답 찾는다

경북 청년창업가 20여명과 소통 간담회 통한 청년창업 발전 방안 등 모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0여 개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을 비롯한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 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와 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 소개, 창업기업 애로사항 의견 수렴 및 건의 사항 청취, 세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고물가,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한편 투자, 마케팅 및 연구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환경과 판로 개척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세무 특강에서는 비용 처리 시 주의점, 창업기업의 세금 감면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등 사업 운영 관련한 세무 분야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사업을 비롯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한 신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채아 도의원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며, “사회 경험이 비교적 적은 상태에서 창업 후 겪는 애로가 청년 창업가들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창업 이후 사업화 지원, 판로 개척 등에 있어서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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