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작가를 알리기 위해서 동네서점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지역작가 릴레이특강을 지난 7월부터 매월 운영해 오고 있다.
10월에 만날 지역작가는 류경무 시인으로 1999년 “시와 반시”를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양이나 말처럼, 이건 새 맛이다’가 있다.
이번 특강은 시적 순간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3일 오후 7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5명 모집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여섯 번째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그 동안 매회 강의 때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보면서 앞으로도 지역작가와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작가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진행한 지역작가는 ▲ 7월 제강우(건강), ▲ 8월 임수현(동시)∙이진우(옛이야기), ▲ 9월 안은미(여행)∙진서하(글쓰기)였으며, 11월에는 이화자 작가의 자녀교육으로 지역작가 릴레이 특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