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과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대학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 진행한 행정인턴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들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시행한 본 사업은, 지역 3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행정인턴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시 유관기관 등에서 본인의 희망이 반영된 부서 배치 및 직무를 담당했으며, 주 1회 한 공간에 모여 상호 네트워크 형성, 취업 특강,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 창업가와의 만남, 의회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특히, 22일에는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시간을 갖고 ‘대중교통 개선’, ‘대학 연합 축제 개최’, ‘청년 라디오 소통 채널 개설’, ‘맛집 QR코드 팸플릿 제작’ 등의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권기창 시장은 “두 달 가까이 성실하게 근무하며 열심히 준비해준 인턴 여러분의 고생이 많았고, 이번 경험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시정을 펼치겠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관장 공승오)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세종도서 보급처’에 선정돼 양질의 도서 1,300여 권(25,000천 원)을 확보했다. ‘세종도서’는 최신 출판도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별한 우수도서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말 세종도서 보급을 신청해 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 900여 권과 관내 작은도서관 4개관(어깨동무·마뜰·LH콩깎지·예안사랑 작은도서관) 400여 권의 학술·교양도서를 올해 초에 지원받아, 검증된 신간도서를 보다 폭넓게 비치하게 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매년 세종도서 보급 신청을 통해 우수도서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학술서적도 많아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확보해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2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맞은편 강변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열리며, 2023 시민화합한마당 최우수팀인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을 열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읍면동 윷놀이 대회 △액막이ㆍ소원쓰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대회, 윷점보기, 제기차기, 투호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6시부터는 △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6m 높이로 쌓은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하게 된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우리는 매년 초,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많은 것을 소망하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밝게 비춰주는 정월대보름 달은 소망을 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2월 24일 정월대보름 낙동강변둔치에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2월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안동시의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 명 늘어났으며, ▲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했다. 특히, ▲ 15~29세 청년고용률이 40.5%로 전년 동기의 33.8% 대비 6.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 중 큰 줄기를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을 통해 7,48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7,995개를 창출, 107%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1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양한 상가가 밀집된 옥동 지역은 환경공무관이 7명이나 근무하는 지역으로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상당히 많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 매일 아침이 되면 소속 환경공무관들은 상가 주변 및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처리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눠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3월부터는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을 매월 2회 실시하고,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에 의거 깨끗한 안동 만들기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월까지의 무대 정비를 마치고 재개되는 3월의 브런치 콘서트 ‘피카소 앙상블의 봄 그리고 클래식’은 오는 3월 13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카소 앙상블은 바이올린 백나현, 첼로 박민혜, 플루트 이부영,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노 박연우 5인조로 구성되어 대구를 중심으로 오페라, 우리 가곡 등을 독창적인 각색으로 연주하여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은 악기들이 가진 따뜻하고 밝은 음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봄을 대표하는 곡을 비롯한 활기찬 연주를 선보여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따스한 기운을 맞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어 바싸르 목관 5중주,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수상자 콘서트, 브라츠아츠 금관앙상블 콘서트,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콘서트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매달 브런치 콘서트로 준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월 브런치 콘서트 ‘피카소 앙상블의 봄 그리고 클래식’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배달앱 등으로 운영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26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소비 환경 변화와 유행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인 마라탕과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과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2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감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는 배달 음식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리장 내부의 위생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무인카페의 경우 기기 관리상태 등을 청결하게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등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심 먹거리와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2월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他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대상 : 80점 이상, 특별상 : 75∼80점, 최우수상 : 60∼75점)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안동시는 全 분야에 걸쳐 최고 평점을 확보해, 혁신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우뚝 섰다. 시는 지역의 강점인 A(농업)․B(바이오·백신)․C(문화관광) 분야 특화전략을 중점 활용해 인구절벽 등 현안 해결과 혁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지방소멸극복 패러다임 대전환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선 8기에 들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www.andongjang.cyso.co.kr)’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월 20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오픈을 맞아 2월 21일부터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 선착순 1,000명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 택배비 지원 (건당 1,000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는 3월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생산가격으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기존 업체의 경우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안동장터와 사이소의 판매 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의 경우 하나의 대표 아이디로 두 곳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관리자와 소비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동시는 통합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안동장터 위탁 업체인 ㈜웨보노믹스에 의뢰해 입점 업체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0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4년 행정심판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총괄과의 김종현 사무관을 초빙해 행정심판제도운영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심판업무 처리요령 등 실무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법제 교육을 추진한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법제처 주관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시행하고, 4월과 9월에는 자체 소송 실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자문 지원을 강화한다. 법적 분쟁이 예상되거나 복잡한 사안은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를 거쳐 불필요한 쟁송을 예방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안동시 법률 고문으로 민덕기 변호사를 추가 위촉하고, 공공부문에 특화된 국가 로펌인 정부법무공단과 법률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직 사회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안동시 직원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민속악단은 국악의 연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음반의 존재로서 전해진 우리의 옛 음악을 직접 들을 기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국악은 우리 고유의 국악인 민요, 판소리에 서양음악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한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28HAM기동대(대장 우병용)는 2월 1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김선자(前용상약국)씨도 3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8HAM기동대는 1997년 안동지방검찰청과 함께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2014년 안동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 주최 ‘2016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전국 278개 감시단 중 감시단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도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자(前용상약국)氏는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 및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으로 총 1억 9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도배 및 집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 등을 제공하며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50~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 17명을 대상으로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두 사업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경 시 시 예산을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컨소시엄 기관과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2월 24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며 시작된다. 뒤이어 국신당과 삼신당에서도 차례로 동제를 행한다. 이후 삼신당에서 양진당을 거쳐 충효당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지신밟기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삼신당의 소원지를 거두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