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7일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읍면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서비스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도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센서와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1인 고위험 가구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의 주요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이며,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도입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주요 기능, 통합관제센터 운영방식, 현장 출동 연계 절차, 읍면동 담당자의 협력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햇으며, 또한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新) 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출발점임을 재강조햇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지난 3년동안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정 비전과 계획을 지역언론과 공유해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는 시장 개회사, 민선8기 5대 핵심 분야별 주요성과 발표, 향후 비전 제시, 언론인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며, 현장의 생생한 언론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 교통 복지 증진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 ▲구도심 상권 활성화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개 분야별 주요 성과를 중점적으로 브리핑했다. ‣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문경시는 지난 3년간 지역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숭실대 문경대 통합 캠퍼스와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그리고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복지회관과 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가 새롭게 확충되면서 주민들의 일상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포항시는 8일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28억, 특교세 7억, 시비 38억)이 투입됐으며, 문화·복지 시설과 주민 교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핵심 시설인 신광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1,267㎡ 규모로, 목욕탕, 건강관리실, 어린이도서관, 강당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고루 갖춰져 있다. 향후에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광장터거리 조성(1,075㎡), 광장 어울림쉼터, 친환경 가로경관 정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반시설도 조성돼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신광면은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크게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 job다’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228회의 이동상담, 589명의 생명지킴이 양성, 4,400명이 참여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산업도시 특화 ‘심리방역’… 30~50대 집중 대응 ‘2024년 지역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 30~50대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22.9%로 가장 높았고, 50대(21.3%), 30대(16%) 순이었다. 모두 경제활동기의 직장인이며,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장시간 노동 등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특수한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023.12) 및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4)에 발맞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 단계별 지원으로 회복 지원…신규 기업 참여 확산 ‘마음 job다’는 정신건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1천 455억원 대비 1천 80억원(5.03%)이 증가한 2조 2천 53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7월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1조 7천 745억원보다 940억원(5.3%) 증가한 1조 8천 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천 710억원보다 140억원(3.77%) 증가한 3천 850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및 편의성 증대, 재난대비 안전예산,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5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 34억원,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 11억원, New Venture 창업 지원 5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청년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17억원, 학업장려금 2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원평도시계획도로(중1-121호)개설 30억원, 선기도시계획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6. 29. ~ 7. 5.)을 맞아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매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WAO에서 선정한 알레르기질환은 ‘아나필락시스’로, 이는 특정 음식, 약물, 곤충독 등 다양한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특정 자극에 노출된 직후 또는 수 시간 내에 입술 부종, 두드러기, 호흡곤란,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한다. 이전에 아나필락시스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를 통해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해당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김천시는 ‘아나필락시스’ 관련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세계 알레르기 주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레르기질환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KTX김천(구미)역에서 ‘알자내몸 아나필락시스’ 캠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7월 4일, 김천시 탑웨딩타운에서 ‘제2회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을 보여줬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김천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대회 참가자, 가족과 지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 2부 본대회인 개인전과 단체전,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고, 난타 및 성악 등의 축하공연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1회 대회 수상자의 응원을 담은 갈라쇼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참가자 112명 중 본선에 진출한 75명과 지역을 대표하는 3개의 단체가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이를 잊은 시니어 모델들은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맘껏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박재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강기숙, 우수상은 류혜영, 포토제닉상은 윤태희김고은, 베스트드레서상은 박재표황인옥, 인기상은 신상원사공주가 차지했다. 단체팀 최우수상은 스플래쉬(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 각 읍·면에 폭염 살수차를 운행하여 도심 온도를 낮추고,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는 냉방기기, 식수, 휴식 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정보 전달 체계도 다각도로 운영된다. 영양군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특보 상황과 대응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등에는 행동요령 포스터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파도타고 탈춤타고』가 지난 7일(월) 영덕생활문화공간(영덕 새마을금고 3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의 중장년층이 전통문화의 한 장르를 즐겁게 배우고 공연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양산학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 탈춤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춤의 기본 동작부터 안무까지 실기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무대 공연을 목표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게 되는데, 실제 학탈(학 모양의 탈)을 제작하고 전통 도포까지 만들어보는 과정도 포함되어 탈춤의 제작부터 표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40~60대 영덕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탈춤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이론 강의는 최소화하고 몸으로 익히는 체험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사 장임순은 양산학춤 전수자로, 오랜 기간 탈춤을 교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개인의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본 수업은 모집 인원이 20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남산동 시립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은 배우, 성우, 가수 등 예술인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공연으로, 공연에서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아씨’와 ‘사랑이 뭐길래’를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며 성우협회에서 준비한 라디오 드라마‘즐거운 우리집’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코미디언 정진수가 MC로 나서고, 소리꾼 조용주 명창과 가수 선경도 참여해 즐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 공연들의 출연진 라인업이 탄탄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아씨’에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 ‘사랑이 뭐길래’에는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등 국민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즐거운 우리집’에는 성우 박태호, 유지영, 설영범, 김정애, 이연희, 김무규, 이미자, 최재호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7월 19일 토요일,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2층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각지의 개인과 단체들이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영해면 주민 황대수 씨와 정남이 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연합회도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재건을 위한 정성 어린 마음을 보탰다. 이와 함께, 용천사는 백미 100포와 생필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해 긴급한 생계 지원에 나섰으며, 울진해양경찰서 김해인 경위는 신세계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전국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서부동 스카이맨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더욱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각 읍면동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어르신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2시간씩 15차시로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생활편의 활용법(날씨, 병원, 뉴스, 카카오톡)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스팸문자 차단) ▲은행, 키오스크 체험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영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 35분경, 완산동 영천강변공원 황토 맨발 체험장 부근 적치되어 있는 영천시 소유의 황토 포대를 차량에 싣는 것이 관제센터에 포착되었다. 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절도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차량번호를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으며, 결정적인 정보를 전달받은 경찰은 신속한 추적에 나서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이번 감사장은 관제요원이 신속·정확한 모니터링으로 결정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안전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는 지난 6월 30일 제2차 심리학특강 <상담사례중심: 아동·청소년 마음 바라보기>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성미나 노원아이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실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있게 다루고, 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지역 주민과 상담 자원봉사자, 심리상담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의 심리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육 및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특강이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학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원하는 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긴급 구조 및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1388’ 웹사이트(https://www.1388.go.kr/)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