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은 파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경북 산불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현장에 직접 출동해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던 파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전례 없는 긴박함과 불안감을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지난 8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우리 함께’를 주제로 심리상태 검사를 실시한 뒤, 산불로 인해 느꼈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재난 경험으로 인한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조절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심리 교육, 안정화 기법 교육 등 심리 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도자기 핸드페인팅, 젤파스 만들기 등 긍정적 에너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천면사무소 직원들이 산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0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7월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가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족사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성과’,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전략과제 이행정도’ 등에 대한 보고와 각 영역별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중심의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 기관으로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지역사회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여 신뢰받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 환류 체계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남천면 신방리가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 내 노후 불량주택 및 빈집 밀집지,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며,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2억원(국·도비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으며 신방리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하고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민설명회와 마을 현장 조사 및 의견 수렴, 5월 광역 평가, 6월 중앙평가를 거쳐 7월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철거 및 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정비, 보안등 설치, 방범 CCTV 구축, 클린하우스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된다. 또한, 노후 담장 및 폐축사 철거, 차폐 녹지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스마트 정보화 교육, 건강·문화 교실, 반찬 배달, 공동 텃밭 운영 등 휴먼케어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7월 4일 의성읍 시가지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나눔봉사단은 희망여름 캠페인과 함께 착한가게 등 다양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 내 착한가게를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연말에 집중되던 기존 나눔 활동을 연중으로 확대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ARS, 문자, QR코드 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강희경 봉사단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열매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군 역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품목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지정, 빙계계곡, 조문국사적지, 박서생과청년통신사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관광지 주변의 숙박료, 외식비, 피서용품 등에 대한 가격표 게시 여부와 바가지요금, 부당요금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군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의성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보다 상향된 20%로 적용,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하반기 중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휴가를 즐기러 의성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상인 여러분의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5일 의성읍 온누리터와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미혼남녀 만남지원 행사인 ‘2025 의성군 그해여름 솔로엔딩’소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쿠킹 클래스 소모임에는 남녀 각 12명, 플라워 박스 만들기 소모임에는 남녀 각 10명씩 총 44명의 미혼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반으로 일대일 스피드 미팅과 로테이션 토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소모임의 설렘을 이어갈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어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전혜숙)는 7월 7일, 의성 만경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초구 여성회 회원들을 초청해 로컬푸드 체험 행사 ‘의성마늘 愛 담근 우리장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이어오던 ‘농촌일손돕기 마늘쫑뽑기’ 활동이 올해 봄 산불 피해로 중단된 가운데, 의성군 여성회가 서초구 여성회를 초청해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여성회와 서초구 여성회 회원 총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 간 따뜻한 연대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의성 전통시장을 찾아 마늘, 자두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장날 명물인 닭발을 맛보며 지역민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경촌으로 이동해, 의성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 로컬푸드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전혜숙 의성군 여성회장은 “오늘 행사는 서초구 여성회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인연을 지속해가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기주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춘산면 빙계계곡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기존에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점곡면 사촌빙벽은 2025년 산불로 인한 낙석 발생과 바닥 훼손(비평탄화) 등의 피해로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사촌빙벽 폐장으로 빙계계곡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빙계계곡에는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인명구조함, 위험 표지판, 부표, 현수막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6월 30일에는 안전관리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물놀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개선을 위해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의성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주 2회, 총 24회기로 운영되며, 45세부터 75세까지의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6월 24일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주민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해 더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아쿠아봉을 활용한 수중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관절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체력진단 등을 사전·사후에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비만 예방교육, 우울척도 검사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한편, 2024년에는 동일 프로그램이 4개월간(5~9월) 운영됐으며,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총 31회기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비만 관련 7개 항목(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착수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본 용역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임고하이패스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산JC가 현재 단방향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개통 후 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의 사회·경제적 기초 현황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69호선 임고 양항~삼매간 도로건설사업’과 ‘영천~양구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부를 병행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납부 후 감면요건에 해당되어 사후 감면 신청한 경우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으로 연납액이 환급되는 경우 △국세경정으로 인해 지방소득세가 감액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발생 후 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8,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 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환급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상담도우미’, 위택스,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소액이거나 환급 절차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28억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되었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가지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단순한 시설 임대뿐 아니라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촌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이론 및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6회 동안 이론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14회에 걸쳐 진행될 실기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으로 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과일 케이크, 호두 파이 등 20가지의 품목 중 하나가 실기 시험으로 출제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김○○ 교육생은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여 이론 시험에 합격해서 실기시험에도 도전하고 싶다. 교육이 자주 있는게 아니다 보니 이번에 꼭 열심히 해서 합격할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관내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등 대사증후군 6대 요소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겐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향후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을 통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선행 질환이기에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바쁜 업무로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직장인에게는 보건소의 현장 방문형 검진이 조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증사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사업장 방문형 건강 검진은 일터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된 예방 중심의 사업으로 기관 간의 협력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