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0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4년 행정심판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총괄과의 김종현 사무관을 초빙해 행정심판제도운영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심판업무 처리요령 등 실무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법제 교육을 추진한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법제처 주관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시행하고, 4월과 9월에는 자체 소송 실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자문 지원을 강화한다. 법적 분쟁이 예상되거나 복잡한 사안은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를 거쳐 불필요한 쟁송을 예방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안동시 법률 고문으로 민덕기 변호사를 추가 위촉하고, 공공부문에 특화된 국가 로펌인 정부법무공단과 법률 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직 사회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안동시 직원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민속악단은 국악의 연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음반의 존재로서 전해진 우리의 옛 음악을 직접 들을 기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국악은 우리 고유의 국악인 민요, 판소리에 서양음악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한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28HAM기동대(대장 우병용)는 2월 1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김선자(前용상약국)씨도 3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8HAM기동대는 1997년 안동지방검찰청과 함께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2014년 안동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 주최 ‘2016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전국 278개 감시단 중 감시단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도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자(前용상약국)氏는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 및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으로 총 1억 9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도배 및 집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 등을 제공하며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50~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 17명을 대상으로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두 사업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경 시 시 예산을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컨소시엄 기관과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2월 24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며 시작된다. 뒤이어 국신당과 삼신당에서도 차례로 동제를 행한다. 이후 삼신당에서 양진당을 거쳐 충효당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지신밟기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삼신당의 소원지를 거두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정부의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맞춰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보조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도 시 자체재원 보조금 예산은 49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억 원이 늘었으며, 최근 5년간 90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늘어나는 보조금은 안동시의 주요 세입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해 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안동시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6,992억 원으로 국세 감소로 인한 자연 감소로 전년대 비 764억 원이 줄었다. 국세감 소와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페널티 감소분까지 겹치면 시 재정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무분별한 보조금 예산증대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 구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2024년 예산편성 시 보조금 일괄 삭감 조치를 강행해 고강도 보조금 예산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이다.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은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2월 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회원조합 경영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21년 종합평가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 2023년 연속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여·수신 실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반 조성 등 총 25개 지표를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 하반기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우 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산림조합은 2월 7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출자배당 6.0%, 조합이용실적에 따른 사업이용량 배당 10%를 의결받아 지급했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법인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및 조합원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024년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씻기’를 말하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손씻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의 20%, 설사 질환의 30% 이상 예방이 가능하지만,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안동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크고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취약시설 66개소의 감염병 발생 사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를 활용하여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월 26일부터 2024년 상반기 주간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7개 과정 68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안동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https://www.andong.go.kr/edu)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누리집 상단의 ‘평생교육사업 > 평생학습관 교육 > 주간교육’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동시 접속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바리스타(4과목), 요리 (8과목), 컴퓨터(3과목)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어(5과목), 미용(1과목), 미술&소품(10과목), 능력 개발(2과목)은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의상&소품(8과목), 악기(3과목), 운동(3과목)은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로 분산해 신청을 받는다. 인기 과목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과목별 세부 사항을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란다. 평생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명륜동 소재 뉴델리 베이커리(대표 김상동)가 올해도‘좋은이웃 빵나눔’사업을 통한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명륜동 지역특화사업‘좋은이웃 빵나눔’사업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매달 김상동 대표가 준비한 빵을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업이다. 뉴델리 베이커리 김상동 대표는 “지속된 나눔이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함께하는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명륜동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뉴델리베이커리 김상동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하여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중증장애인가구의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를 수립․시행했다. ‣ 공공부조가 손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펴보는 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종합조사 등급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공기관을 통해 활동지원사와 월별계획을 세워 서비스가 진행되다 보니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사고나 입원 등의 발생에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안동시는 긴급사유 발생으로 서비스 필요 시 즉각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도 지원사업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일부 중증장애인에게 추가로 연간 150시간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신청에 따른 판정 결과, 등급외를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틈새돌봄서비스를 연간 최대 288시간 제공한다. 기존 활동지원서비스는 신체능력 결여에 치우쳐있어 일부 장애인의 경우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등급 외 판정으로 지원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 계속된 돌봄 가중으로 심신 기능 약화 가구에 심리적 안정 도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 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 원)를 추진하고,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6억 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성매개감염병·HIV 검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야간(18:00~20:00)시간에 무료 익명 검진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성매개감염병·HIV는 성 접촉 등으로 전파되며, 잠복기가 길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HIV(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총 4종에 대해 사전 예약 없이 안동시보건소 임상검사실에 방문하여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결과 양성 진단 시 확인 검사 진행과 치료 가능한 병원을 연계하여 감염인에 대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HIV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전액을 지원해 AIDS(에이즈) 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합병증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성매개감염병·HIV 무료 익명 검진의 야간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여 감염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 일자리 제공 또는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폐지수집 노인 현황은 지역 내 고물상 등의 협조를 통해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파악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이․통․반장 등을 활용해 가정방문 등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전수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방법과 지원 대책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정확한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