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체험, 학습,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존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공예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민요교실을 신설하고, 매회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http://adrehab.or.kr/)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3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2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을 합산해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14일 평화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화동은 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의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특히 홍보부족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쓰레기를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설 연휴 직후 미처 처리하지 못한 생활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되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및 세천 86개 지구 8.3km에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 하상정비 및 퇴적토 준설공사 등 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소하천은 하폭이 좁고 하상경사가 급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천 퇴적토의 준설 및 제방 안정을 위한 호안 구조물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소하천 및 세천 퇴적토 정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읍면동과 합동으로 퇴적토 구간에 대한 조사를 통해 대상지구 28개소를 선정, 사업을 시행 중이며 우수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하천 및 세천 정비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올해 1월부터 발주했으며, 대부분의 공사 추정가격이 2억 원 미만으로 안동시 관내 입찰로 진행돼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비사업 추진으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건인력 2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보건의료인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위탁교육을 통해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가 신속한 대처를 통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4분이 지나면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10% 증가할 때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1.4배 증가하고, 심폐소생술 시행 시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약 3배가 증가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누리집(https://www.andong.go.kr/health/main.do)에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 영상을 게재해 시민 누구나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생명을 살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14, 15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가 백신사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 방향 공동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지정하고, 동물세포 배양 ․ 정제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 산업화할 특화단지를 공모 중이다. 안동시는 바이오 ․ 백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질병청,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대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북지역의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첫날(14일) 주제 강연으로 ▲공공백신개발센터 이유경 과장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역할 및 미래가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성백린 이사장이 ‘미래감염병 대응 백신 상용화 기반기술’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글로벌 백신 동향 및 국제백신연구소 협력방안’ ▲안동대학교 임재환 교수가 ‘안동백신클러스터와 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보건소 통합보건시범팀은 의료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읍‧면지역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어르신 신체활동 운동지도, 건강검진, 건강정보제공, 주민 주도형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력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청소년 운동, 식습관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기억생생교실․인지강화장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로써, 취약계층 건강개선 기회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기억생생교실 ▲마일리지건강교실 ▲인지강화장수교실 ▲한방진료 및 상담 ▲일반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치매선별검사/인지훈련서비스 등이다. 안동시보건소장은 “취약한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오영훈, 이하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제주도지사 일행은 이날 아침 8시 30부터 진행되는 경매 현장과 도매시장 내 사과 선별시스템을 둘러보고, 안동시 도매시장의 최대 장점인 사과 선별시스템을 제주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참고해 제주농산물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도매시장법인대표와 농협공판장장이 함께 참석해 도매시장 현황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사과 유통물량을 자랑하는 도매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원동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도매시장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께서 안동을 직접 찾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주도에 설립을 준비 중인 공영도매시장과 감귤 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11월 제정된 ‘안동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공고일 기준 안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인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로,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이는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방식(파스, Pedal Assist System) 자전거야 하고,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 시 유의사항은, 스로틀(Throttle) 방식과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인 전기자전거는 법률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시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 및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일선에서의 역할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아동보호서비스 및 각종 아동업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역할 ▲아동보호서비스의 종류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이해 등이다. 이어 국립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김성환 교수가 <아동학대 예방과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2023년 한 해 156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2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에 보육아동가족과(과장 정진영)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꾸준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명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화·차별화·퓨전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 중이다. 기존 헬스,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층(특히 노년 남성)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소외되고 있어, 명륜동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명심보감”을 개설하여 수강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트로트 열풍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트로트를 주종으로 하면서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장구와는 모양이 다르며, 생동감과 신명이 넘치는 “고고장구”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장 정숙이는 “시대변화를 수용하고,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 이용 연령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용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쇄신방안 수립과 운영방법 개선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지난해 발생한 경영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안동시에서 경영전문기관에 시설관리공단 경영 효율화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역에는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방안,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비상경영체제에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업무연찬으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사업 수탁에도 불구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정원을 20명 감축했고, 관행적으로 실시되던 초과근무와 출장을 전면 금지하는 등의 노력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사업별 효율화 방안과 근무형태 개선, 운영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경영쇄신방안을 수립 후 추진 중이다. 사업별 운영시간 및 요금 조정, 무인시스템 도입으로 인력 5명 감축 및 경영수익 20% 증가를 목표로 하고, 휴무일 변경 및 탄력근무 추진 등을 통해 운영비용도 연간 4억 원가량 절감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마르코폴로의 여행’을 주제로 10일간 열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단은 2월 13일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축제이다. 2024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의 이번 공연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 10개 마당 중 4개 마당을 선보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국 고유의 흥을 한껏 발산하며 모여든 관객들을 금세 매료시켜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통해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현재 가장 큰 화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의 취업 기회를 제공(90명, 2억 원)과 창업 기회를 확대(40명, 3.8억 원)하고 지역대학 학생행정인턴(40명, 1.9억원) 운영 및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로 청년의 시정 참여의 장을 확대한다. 또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150명, 0.3억)과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9명, 0.7억 원)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동 전통주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을 양성(15명, 0.6억 원)하고, 청년 200명의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0.2억 원)한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7,37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1,145.4억 원),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71.08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규태, 김옥희)는 2월 7일 저우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는 매월 7일 마을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이불 빨래 수거·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대형 세탁기 나눔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113가구에 포근한 행복을 돌려드리고 있다. 수혜자인 김○○ 어르신은 “두껍고 큰 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우리 체험휴양마을,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풍천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