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설 명절 기간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을 대비하여 친절·청결한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숙박·목욕장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관내 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이 될 수 있도록 종사자 친절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어진 물가상승 추세가 설 명절까지 계속될 전망이므로 숙박업, 목욕장업 위생단체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을 방지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동안 서비스 요금 과다인상을 방지하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동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선진화된 외식문화 정착과 외식업소 안심 이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안동형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용할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선진화된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개인접시,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수저포장, 살균 등) △종사자 마스크·위생모 착용 등 생활 방역 3대 수칙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작된 안심식당은 현재 282개소가 운영 중으로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부착, 위생 마스크 지급, 카카오맵․티맵과 네이버에 정보 게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심식당 지정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소개받고, 이를 통해 안동시가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올해 신규 안심식당 신청은 3월 시행할 예정이며, 안동시청 누리집에 지정 기준이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보건위생과로 하면 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누구든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수돗물에 직접 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해 가정에 급수되기 전까지 수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 중 시설물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특히 깔다구 유충 등 기온 상승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정수처리가 완료된 수돗물의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거름망, 정밀여과장치 등을 정·배수지에 설치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억 원 규모로 환경부 국비를 교부받아 2023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다수의 상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24일 오후 4시,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었다. 안동시는 빈집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안동시장과 안동시의원(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김순중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에 부합하도록 철거, 활용하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빈집정비계획에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안을 제시됐으며 중앙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빈집정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쾌적한 도시 및 농촌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대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3개소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을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내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위생교육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협력할 안동시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1월 25일부터 2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2월 5~6일 양일간 방문 접수 및 온라인(andongart@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2024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협력 예술단체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함께 신청하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경북문화재단의 심사에 따라 최종 상주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시·군 공공 공연장이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 제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단체 육성을 지원하여 우수작품 발표 촉진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협력형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적 창의 역량을 키워 문화예술을 통한 안동의 문화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 소외계층이 생기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적기에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대장암 검진에 필요한 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에 상시 비치돼 있다. 또한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하고 있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은 검진 기관 예약자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시행하는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교육생을 1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요리로 구성돼 남성들이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신청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촌지역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접수·팩스·이메일 등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남성 농업인을 우선 선정한다. 교육생은 총 20명으로 2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7회 계획 중이며, 교육과정은 곤드레밥, 수제경양식돈가스, 매콤닭도리탕, 뼈다귀감자탕, 얼큰동태탕, 묵은지고등어찜 등 실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활용한 생활요리 교육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주관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4년 첫 기획전인 ‘2024 소장품 특별전 The first step展’ 전시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24 소장품 특별전 The first step展’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10년 개관한 이래 지역작가들로부터 기증받아 수집해온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다음 달 25일까지 상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 공예, 서예 사진 등 작가 27명의 작품 32점으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는 강지순, 권기윤, 권향옥, 권후남, 김경철, 김규승, 김기연, 김대원, 김민주, 김병욱, 김상구, 김수홍, 김영목, 김예순, 김욱한, 남군석, 류성렬, 박상환, 배수봉, 서태석, 손경수, 송인영, 이상운, 이정민, 임지락, 임현오, 조광래 작가이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올해 첫 기획전시이며, 처음 선보이는 소장작품전을 통해 작가들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지역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한 해를 풍성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외식 환경 문화 조성 및 설 명절 손님맞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품접객업소 1,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개인 위생관리수칙 지도, 조리 기구와 식재료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도 감행한다. 또한, 설 명절 대비 안동을 찾는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문제점 발굴과 피드백을 통해, 우수사례 자료를 수집해 상·하반기 계획돼 있는 기존영업주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안동시는 식품접객업소 3,5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위생모, 앞치마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방환경개선 사업도 시행, 우리 가게 클린업에 기여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청결 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해, ‘스마일 포에버 안동’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 1월부터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했으며,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했으며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는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는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로 바우처로 54만원과, 현금 46만원을 지급받는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으로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 원과 현금 2만5천 원을 받는다. 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 신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하여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도록 한다. 또한 현장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효과성에 따라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 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일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순애)는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기부, 나눔, 사랑의 어묵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에 기탁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직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묵 나눔, 판매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반찬나누기 행사, 떡국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윤순애 적십자봉사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민들이 찾아와 삼삼오오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부·나눔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닌 이렇게 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가치로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여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과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및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 제공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사정(신체사정 및 성장곡선 확인) ▲산모 건강사정(산후우울,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수유자세, 적정 수유량 안내) ▲아기 돌보기(아기 울음 달래기, 가정 내 안전관리, 육아와 관련된 상담) 등이다. 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작성하는 설문지 평가 결과에 따라 다르다. 기본방문 서비스는 출산 4~8주 이내 1회 방문,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2024년 직원 후생복지 사업 총괄 계획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후생복지 더하기(Plus)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특별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재직 휴가제가 시행된다. 둘째,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