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교도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봄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도내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학년이 시작되면 학급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급 시간표를 안내한다. 그러나 시간표가 같은 일반 학급의 학생과는 달리 늘봄학교의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개별시간표가 필요하다.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영천) 교감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기 초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이 신청한 늘봄 프로그램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장과 공유하게 됐다. 영천 단포초등학교에서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참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더 이상 자기 강좌 시간과 교실을 몰라서 헤매는 사례는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늘봄학교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상북도 유보통합 추진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1차 협의회에 이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원활한 업무 이관의 기반 조성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으로의 지방 업무 이관 대비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시군별 지역협의체 1차 운영 결과와 조직․인력 이관 추진 과정, 재정 이관 추진 과정,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 등이 안내됐다. 또 자율 협의를 통해 담당 부서와 관련한 업무 이관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각 부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보통합추진단은 경북교육청 김태형 부교육감이 단장, 경북도청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이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이하운)는 4월 17일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 다목적강당에서 국회의원, 동두천시장, 경기도교육감, 교육장, 각급학교장, 장학사, 교사, 공무원, 각급 학교운영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비전제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부 발표에서는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혁신방향 ▲동두천 에듀토피아를 꿈꾸다 ▲미래 다문화교육과 교육발전특구의 방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_유보 통합 모델 개발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콘텐츠 창업자_디지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산업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대학교수와 기업인 대표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 후,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며, 동양대의 경쟁력이 곧 동두천시의 경쟁력”이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4월 18일 경주시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에서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뛰어난 예체능 실력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경북교육을 빛낸 이수연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연 학생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큰 감동을 주었으며,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 금상, 2022년 제10회 경주 금리단 아트페스타 청소년 페스티벌 장려상 수상 등 여러 가요제에서 탁월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본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이수연 학생의 노래는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준다. 앞으로도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훌륭한 가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경북의 많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역(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업무 담당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업무 담당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방정부,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 공모에서 경북 8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특구 세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별 특구 운영 효과를 높이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 간의 추가 협력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도 많은 지역이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특구 지정을 위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북의 많은 지역이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예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세계 최고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120명이 선발된 가운데 총 접수인원은 2,980명으로, 선발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명의 장학증서와 매월 석사과정 장학금 150만 원(최대 4학기)을 받게 된다. 환경공학과 박예지 학생은 국립금오공대 대기환경 및 나노입자연구실(지도교수 김태오) 소속으로 현재 실내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촉매제 및 필터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고효율을 보이는 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는 지난 17일 2호관에서 (주)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복지 및 대기업 취업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리테일 및 외식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보유한 기업으로 취업 및 현장실습을 위해 호텔외식조리계열과 2020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협약이후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지난 16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보직교수들과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포함한 계명대 보직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앞서 신일희 총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타슈켄트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 총장은 “‘나’의 이성과 ‘나’의 주장이 만들어 놓은 ‘볼품없는 세상’을 벗어나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교류를 통해 더 평화롭고 합리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크로드의 아주 평범한 진리를 타슈켄트에서 느끼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문화사적인 역할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한다.”고 강연했다. 신일희 총장의 특강 이후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18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며, 양국 간 친선 및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4월 15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지정된 문경대학교는 학생․교직원의 치매 관련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보건사업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실무자가 직접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위주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전문 지식 및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건강 캠페인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치매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치매 서포터즈 외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주 학과장은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문경대학교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주도적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4월 16일‘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하 고맞고)’ 청년고용협의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정한 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김재천 전 금오공고 교장, 김영희 전 경북교육청 도제지원단장, 박기환 의성유니텍고 교장, 한영선 한국미래농업고 교장이 청년고용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전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역청년 일자리 매칭 ▲미래직업 교육과정 협의 및 자문 ▲지·산·학 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가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며 “위촉되신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고맞고 사업을 통해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을 집중 케어하고 동시에 일반고를 비롯한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책임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책 쓰는 선생님’ 선정팀 대표자 32명과 컨설턴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책 쓰는 선생님 사업과 책 출판 과정에 대한 안내와 책 출판의 다양한 사례․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은 교육 노하우 공유와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력 강화 등 사업 목적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또 김혜정 영주가흥초등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글쓰기의 의의, 출간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 교원 중 작가로 활동 중인 7명의 컨설턴트가 중심이 되어 팀별로 출판의 방법과 경험을 나누는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턴트들은 매월 주기적인 컨설팅으로 양질의 작품이 출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이 출간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32팀이 선정되어 출간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자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집필팀 2팀을 별도로 선정하여 교육 현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루어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사업과 예산 안내, 교육청-시범 운영 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계획과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이 이루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https://gmooc.gbe.kr)’를 오픈한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지식마루는 기초, 심화 과정부터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전문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준별 강좌를 제공하며, 마이크로디그리, 디지털 배지 발급 등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지정된 분야의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과 단계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하고, 이수증과 배지 획득 수량 및 단계에 따라 디지털 졸업장과 디지털 마스터 배지를 발급한다.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것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청장 냠 오치르, 차관급)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0여 대의 R컴퓨터를 몽골 학교 현장에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용 연한이 초과한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R컴퓨터를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몽골과의 협약에 앞서 과테말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과 R컴퓨터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 184대의 R컴퓨터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81대 지원 등 총 965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에티오피아와 몽골에 R컴퓨터를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단장 황석주)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계명대학교에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황석주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석주 자원봉사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교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계명대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 작은 보탬이 되어 성공적인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20년이 넘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마음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며, “계명대의 창립정신 역시 나눔과 봉사인 만큼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은 계명대 건물 및 조경관리 등을 담당하는 5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마련한 성금은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자원을 모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