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가 2월 13일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인재상 육성을 설명했다. 간호학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OT에선 간호학과 정명희 부학과장이 학과 소개, 졸업생과의 만남시간에선 4회 졸업생인 신계림 영남대병원 수간호사가 취업진로와 전망 설명, 계명대 동산병원 황순희 간호팀장이 ‘나는 왜 간호사를 선택했을까?’ 특강을 진행했다. 또 미국과 필리핀에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나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가 내용을 발표해 신입생의 이목을 끌었다.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파견됐던 김요한(2년) 학생은 메리우드대학교서 8주 현지적응교육과 덴빌(Danvile)에 위치한 가이싱어병원(GMC)에서 8주간 가진 현장실습을 소개했다. 지난해 하계방학에 필리핀 해외연수를 다녀온 박바다(3년)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갖춰진 커리큘럼으로 튜터들과 그룹수업 또는 1대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회화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녀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70교에서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70명을 채용 완료하고 각 학교에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시행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행정인력 2~3명을 추가 배치했고, 지난 2월 8일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1학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채용을 완료하여 기존 교사들의 늘봄 행정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자원봉사자 및 초단시간 전담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월 13일 오후 2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늘봄학교 기간제교사와 늘봄지원센터 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관련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학기 늘봄학교 시작을 위해 2월부터 준비해야 할 업무부터 연간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사항까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은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돌봄 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는 지식․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떠나 개인․사회․집단․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각각의 이익 혹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월 13일 도 교육청 3층 접견실에서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채용된 교육활동보호센터장(초등, 중등 각 1명)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센터장들은 현직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신장에 전문성을 갖춘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초․중등 퇴직 교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內)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은 △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지원 △분쟁조정 지원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과 연수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 채용과 교육활동보호센터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의 확대 이전에 이어 이번 교육활동보호 센터장을 신규 채용하는 등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학기를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장 채용으로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자문과 신속한 피해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새 학기를 맞은 교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오는 16일 대구 북구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서 개최하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정밀기계공학분야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한 28명에게 정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는 2021년 교육부 핵심사업으로 도입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 고숙련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했다. 교육은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통해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학과 1기 졸업생인 배재상(몰드윈 대표) 씨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산학공동R&D를 지원받아 금형제품을 설계․제작한 결과 국내 회사 납품(㈜코베리에)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그는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재학하며 마이스터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게 우리 회사가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자재와 현장 전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인문과학연구소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대학교 행정관 301호 스마트 강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정 체결 이후 ‘디지털 플랫폼과 문학적 글쓰기’를 주제로 ‘2023학년도 인문과학연구소 동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는 초개인화의 디지털시대를 맞아 문학과 인문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학과 인문학 연구 활성화 위해 연구성과 교류, 디지털 플랫폼 연구, 연구과제 개발, 기타 서로 협의한 업무 등을 약속했다.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한 동계 콜로키움은 ‘디지털’과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인문학’ 간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고, 디지털 시대 혹은 초개인화시대에서 인문학의 역할과 기능을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찬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회 간 교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시대에 문학의 범주와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하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문학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의 흥미를 회복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내 마련된 별도의 교실에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11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래, 지난해 90교에 이어 올해는 94교(초 33교, 중 50교, 고 11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규모에 따라 교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총 2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 및 음악치료 전문가가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개선하는 심리치료, 사제동행, 학부모와의 캠프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동체 체험 활동, 1:1 멘토링, 수준별 수업, 스포츠ㆍ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학습ㆍ자기계발 활동,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학생들이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ㆍ직업개발 활동, 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자체, 경운대·구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그리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기업 등과 함께 ‘경북형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2월 7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지역 4개 대학의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구미시 반도체 및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포럼 첫 번째 순서로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회장社 원익큐엔씨),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공동회장社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가 참여하는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들 10개 기관은 △지역 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협력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대학과 연계한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교육기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과수업을 통한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인문교육 강화, 교직원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함양, 대구교육공동체 독서인문 문화 조성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교과 1책읽기 ‘수품책(수업을 품은 책읽기 활동)’활동비를 초ㆍ중ㆍ고ㆍ각종학교 458교에 교당 3백만 원씩 총 13억 7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이 주도하는 독서, 토론, 책쓰기 융합적 활동을 통한 인문소양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7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해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를 교당 2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66교에 52억 원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교직원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는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련 연수를 지원하고, 교과 연계 독서수업 연구 및 수업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7일 동두천캠퍼스 대학 본부 다목적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설날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양대 국제교류원 한국학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 및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남정환 국제교류원장, 허노정 동두천캠퍼스 본부장, 엄낙준 동두천캠퍼스 부본부장과 몽골 유학생 65명, 베트남 유학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 자랑 및 음식 나누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설 연휴에 고향에 갈 수 없어서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행사를 통해 다른 국적의 학생과 교류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정환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다소나마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될 대구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하나로 통합ㆍ업그레이드한 체제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 무상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늘봄연구학교(4교) 등 70개 초등학교에서 먼저 운영을 시작하고, 그 외 초등학교(166교)들은 준비 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운영한다. 먼저, 인력 분야는 1학기 늘봄학교에 기간제 교사를 배치하여 늘봄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전체 학교에 도입되는 2학기에는 전담 실무인력을 학교에 신규 배치하여 기존 교사들의 늘봄학교 행정 업무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학기 기간제 교사는 학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체 채용을 희망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시교육청에서 일괄 채용하며, 오는 2월 8일 설 연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관장 조은희)은 2월 2일(금)부터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자기계발을 돕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대상 「야금야금, 동화 읽는 시간」,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재미톡톡! 책 놀이터」, 장애인 복지시설 대상 「Book 돋움! 행복 더하기」, 「힐링,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 독후 활동, 독서 토론과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희 도서관장은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들에게 여가 선용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해 집행하도록 유도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등 공사대금을 조기 청구하도록 독려하여 설 명절 전 대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사현장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ㆍ장비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ㆍ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도 발송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월 2일 오전 11시 문경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14회 학사 및 제27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신영국 총장과 주요 내빈,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표창수여, 총장 식사, 내빈 축사,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에서 “오늘 사회인으로서는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신뢰받는 사람, 열정이 넘치는 사람, 항상 배려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하면서 자랑스러운 문경대인으로서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 서정식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장님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는 졸업생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사회복지재활과 도지수 학생은 “지금까지 함께한 교수님과 학우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며, 사회에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문경대 졸업생으로 살아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졸업생 중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유․초․중․특수학교 1,411교, 학생 20만 9,428명에 대해 1만 1,360학급을 예비편성했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 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규모로 학급을 편성해 교실 수업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학년도 유․초․중․특수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로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22교, 학생 수는 7,667명, 학급 수는 154학급이 줄었다. 초등학교의 읍․면 지역 학급편성 기준을 지난해 1학년 24명, 2~6학년 26명에서 올해 전 학년․학급 24명으로 조정했으며, 시 지역은 학급당 28명(1학년 27명)으로 전년과 같다. 이번 학급 예비편성 이후 변동분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한 2024학년도 도내 전체 학교의 최종 학급편성은 3월 4일 확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자세히 검토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