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자체간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으로, 저마다 개최도시로서의 강점과 명분을 내세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쟁도시 중에서 경주만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고, 다른 도시는 모두 광역지자체로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있어 일각에서 말하는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경주는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이에 경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선 보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집적된 회의 인프라는 물론 경호 안전의 우수성과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고, 인접한 울산, 포항, 구미 등 산업도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상을 공유하기에도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내세워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핵심인 포용적 성장과 정부국정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최대로 실현할 수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천도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은숙)는 3월 20일에 이어 3월 27일 “사랑의 간식 나누기”행사를 재차 진행했다. 지난 주 독거노인 40명에게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1차 실시하였고 금일에도 40명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과일, 과자, 빵 등을 포장한 간식을 나누어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지역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홍은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간식을 나누며 외로운 마음을 위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늘 관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고 계신 청기면 새마을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사업 △경북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 △경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재정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6700만원이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15곳의 일반인력 32명에게 매월 최저임금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8명까지 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 사업과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5곳에 청년(19~39세) 10명에 대한 인건비를 인당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는 인당 월 35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600만원이다. 경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 활성화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안동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이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 조례는‘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안동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의 기본차령(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운행연한)을 최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가 시장으로부터 기본차령을 연장받기 위해서는 기본차령 기간이 만료되기 전 2개월 이내에 차량 임시검사를 받아 그 기준에 적합해야 하고, 배기량 등 차량 유형에 따라 설정된 주행거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자동차의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 사항에 위반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배기량 2,400cc 미만의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주행거리 40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에서 기본차령을 4년에서 6년으로, 개인택시는 주행거리 56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본차령을 7년에서 9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 정복순 의원은“이번 조례를 계기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 택시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월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기준중위소득 48%이하)를 대상으로 본인 소유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주택에 대해 구조안전, 설비, 기능 등 주택 노후도 사전 평가 및 선정을 마쳤다.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150가구에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른 경보수(457만 원), 중보수(849만 원), 대보수(1,241만 원)를 지원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주거안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가구원 중 장애인, 고령자가 있을 시 경사로 확보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각 최대 380만 원,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택 수리비 부담으로 생활불편과 위험한 주거환경을 감내했던 취약계층에게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색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참여대상은 5세~8세(2016년생~2019년생) 자녀를 둔 영주시 거주 육아·가사 참여 아빠로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bclifelong@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30인의 아빠는 4월 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체험, 플로깅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회장 김상흠)는 3월 26일 공검면 일원에서 환경개선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역곡리 일대 축사를 방문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안내, 가축분뇨(퇴비) 적정 보관 요령 등을 안내하며, 3번 국도 주변 도로 및 램프에 인근을 돌며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흠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장은 “깨끗한 공검면 조성을 위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이렇게 비가 오는 와중에도 쾌적한 공검면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자연보호협의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공검면도 적극적인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와 함께 깨끗한 공검면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의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인구감소대응과 지역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 고용설명회를 3월 26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특화비자 사업은 국내 전문학사 또는 전년도 연소득 2,975만원(GNI70%) 이상 되는 외국인 주민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거주할 경우 체류자격 특례와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비자는 체류 기간과 업종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이 우수 외국인을 채용할 시 인력수급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이번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부터 한국어 및 문화법률교육과 우수 외국인 단기 숙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였고 이는 법무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화비자 쿼터인원 경북도 700명(15개시군) 중 120명을 배정받았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우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월20만원/ 6개월)’, ‘외국인 자녀(3~5세)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행정복지센터는 3월 26일 거동이 불편한 95세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체인 군위군 새마을후원회(회장 박영선)와 연계하여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생활쓰레기(2t)를 수거하고 더러워진 집안과 부엌, 욕실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새마을후원회는 “어르신이 연세도 많고 거동도 불편하신데 이번 청소를 통해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하여 읍민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의료 및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팀장 김순화)는 3월 26일 정성으로 만든 국과 밑반찬을 마련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 7세대에게 전달하며 2024년 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마늘, 무와 참기름을 준비하는 등 반찬 봉사에 정성을 기울였다. 앞으로 매월 1회 반찬 봉사를 실시하며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부족한 솜씨지만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을 환절기에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영농준비 시기에 생업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27일 개학을 맞이해 군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피켓홍보와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지선엔 STOP, 속도는 줄이기 등을 환기시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한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4월 관내 인문계 5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사업으로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함께 추진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이번 설명회는 △1일 영주여고, 이수열(서울 중구 진학상담센터 입시컨설턴트) 강사 △5일 영광여고, 이치우(비상교육 입시평가 소장) 강사 △8일 제일고·영광고, 진동섭(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강사 △26일 대영고, 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강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우리아이 희망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버섯산업의 원동력이 될 전문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 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에 대한 재배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가 이뤄진다. 버섯 재배사 관리 및 버섯 6차산업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시작된 봉화버섯학교는 올해로 5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을 포함해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 및 6차산업 확대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버섯농가들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송이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다양한 버섯산업 기반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신중년 인력이 지역의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안동시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관내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이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8개월까지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소상공인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중년은 사업 참여일 기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인 자(1959.1.2.~1984.1.1. 生),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자의 자격을 모두 갖춰야 한다. 오는 4월 5일(금)까지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등기우편 및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http://sehubcenter.com/) 공지사항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층에 비해 신중년 계층이 경제활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 그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사업으로 지역 기업 구인난 완화 및 신중년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