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 완전차단과 예방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월 24일 울릉지역 장로교회(통합측) 장로연합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제일장로교회 김종운 장로 등 10여명은 24일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 장비와 약품을 지원받아 관내 37개 교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역활동에서는 동광교회, 도동침례교회 등 교파를 초월하여 16개 교회를 소독했으며, 25일부터는 잔여 교회들을 소독하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회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공공기관 등 다중밀집시설의 소독도 계획하고 있어, 울릉군의 코로나19 대응은 군민 참여 방역체계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청정 울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민간이 협력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온 군민이 하나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섬 울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은 ‘죽도의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하라!” “일본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왜곡한 초등교과서 검정통과를 즉각 철회하라!” 김병수 울릉군수는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행사 강행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사)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회장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당초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하여, 예년 수준의 대규모 규탄결의대회 개최를 계획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본의 ‘죽도의 날’ 조례제정 강력 규탄·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을 제 마음대로 ‘죽도(竹島)의 날’로 정하여 15년 연속 대규모 기념행사를 강행하고, 2013년부터 8년 연속 정부 관료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즉각 폐기와 독도를 고유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18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미국어학연수(공식명칭:TKAP)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14일 울릉도로 무사 귀환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유연한 사고를 지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2009년 미국 애리주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TKAP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학생을 선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릉도’라는 좁은 지역을 벗어나 보다 넓은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가슴속에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2020년 TKAP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20명(초등학생 17명, 중학생 3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투산시로 출국하여 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일상영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투산교육청 소속 2개 공립중학교(매기·디츠중학교)의 학생들과 1:1 파트너가 돼 정규수업과 함께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18일 울릉읍 소재 울릉저동우체국이 올해 직영국 합리화 대상 우체국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합리화 대상 우체국으로 최종 확정되면, 울릉저동우체국은 폐국되고 우편취급국으로 전환돼 금융서비스는 종료되고 우편서비스만 제공하게 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상당한 불편과 민원이 예상된다. 아울러 김병수 울릉군수는 2월 17일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대표 등이 경북지방우정청장을 면담하고, 울릉저동우체국의 존치를 건의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대한민국 최동단, 동해 유일의 도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울릉저동우체국은 영토수호의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 동해의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에서 울릉군 관내의 가장 많은 주민이(전체인구의 33%) 이용하고 있는 지역의 우체국으로 울릉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관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울릉의 섬지역 특수성과 우체국 사무의 공공성을 감안하여 울릉저동우체국의 존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경영합리화 방침에 따라 2020년 올해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농번기 농업인들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한기인 2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울릉농협과 합동으로 울릉도 전체 농업용 모노레일에 대한 순회점검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화산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험준한 경사지가 대부분인 울릉도의 열악한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농업용 모노레일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왔다.”며, 현재 관내 600여 농가 중 밭농업 500여 농가 대부분에 설치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자재와 수확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등 울릉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순회점검은 울릉군에서 모노레일 관련 부품 일체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울릉농협에서 점검 기술 인건비를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용 모노레일 관리요령과 안전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학 울릉농협장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환원사업을 울릉군과 합동으로 시행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본격적으로 산채를 수확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6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한마음회관(청소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은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메이커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를 통한 취미의 활동에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우드스피커만들기, 머그컵만들기, 식물키우기, 3D펜 교육 및 실습, RC카 조립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5일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울릉군민을 보호하고 울릉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울릉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 1월 20일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울릉군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불의의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이 자동으로 보험 대상이 되며, 보험료는 울릉군이 전액 지원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17개 항목(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만 12세 이하) 부상치료비, 성폭력범죄피해·상해 보상금, 강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가스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으로 항목별 1,0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울릉도 유입 원천차단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군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김병수 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올해는 미래 울릉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군민 모두가 염원하던 하늘·땅·바닷길이 완전하게 열리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울릉’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전략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올해 2,580억원의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조기에 부양할 것과, 일자리창출, 주민복지와 안전, 2021년 국도비 확보, 군민 소통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우한지역)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울릉에 유입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것도 주문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금 울릉군의 최대 현안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이라며, 지난 사스와 메르스 사태 때, 청정지역인 울릉도도 관광객이 대폭 감소해 지역 주산업인 관광업이 타격을 입은 때를 거울삼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울릉도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2일부터 울릉군의 관문인 여객선터미널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없는 울릉군이지만 설 연휴인 지난 1월 26일 이후 일주일 만에 바닷길이 열려 주민 및 관광객 다수가 울릉도로 입도하는 만큼 조기에 모니터링하자는 방침”으로 도동, 저동여객선터미널 2개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후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하여 발열이 감지되는 입도객에 대해 체온계를 통한 체온 측정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포항여객선터미널 내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관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울릉군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에도 설치했다. 앞서 지난 1월 29일에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31일에는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울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월 29일 허필중 부군수 주재로 울릉경찰서, 119안전센터, 보건의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대책회의는 현안해결을 위해 국회 등에 출타 중인 김병수 울릉군수의 지시로 개최됐다.”면서, “김 군수는 사안이 매우 중대한 만큼 부군수에게 울릉군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종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대 군민 예방 수칙 홍보와 대처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군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울릉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던 재난 및 감염병 비상대응반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응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관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 호흡기 유증상자를 분리하여 진료, 처방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선제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월 23일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정하여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봉사활동 따뜻한 손길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먼저, 21일에는 목욕봉사팀이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목욕차량을 운행하여 찾아가는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짜요짜요봉사단은 직접 만든 넥워머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22일에는 손 마사지 봉사팀이 송담실버타운 등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손 마사지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설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연초부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면서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월 20일, ㈜동도레미콘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여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일천 오백만원(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도레미콘 방대식 대표는“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신장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희망 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쾌척하여 주신 ㈜동도레미콘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월 21일 김병수 군수가 지난 18일 창업경영포럼과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행정 부문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 우수대상’은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생산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 진정성 있는 고객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단체·인물 등을 선정한다. 심사는 공동주관기관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2차에 걸친 종합심사와 소비자들의 엄격한 평가와 실소비자들의 전산 평가심사로 진행한다. 김 군수는 55년만의 울릉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선형 개량 및 확장 추진, 울릉공항 최종 확정, 울릉항 2단계 공사 완공 등 울릉의 3대 주민숙원사업인 ‘하늘’·‘땅’·‘바다’길을 여는 데 전행정력을 집중, 미래 울릉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 또한, 어촌 뉴딜 300사업 등 국가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기 부양을 견인하는 한편, 울릉의 주산업인 관광산업과 농·축산업, 임업, 수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6차산업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울릉도를 “꿈이 있는 친환경섬’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월 21일 재포울릉향우회는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난방비 유류권을 울릉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포울릉향우회(회장 홍정표)는 기탁식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기탁자의 온정의 손길을 담아 관내 경로당에 기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군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에 대한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월 13일 오후 3시 울릉군민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군 관계자, 지역주민, 부산지방항공청 및 시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방항공청과 대림산업 컨소시움에서 울릉공항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상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릉공항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6,633억원으로 50인승 소형항공기가 취항 가능한 1200m급 활주로와 계류장 6대, 여객터미널(3500㎡, 지상2층), 주차장(3900㎡)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서울에서 울릉도를 방문하기 위해 최소 6~7시간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울릉도 주민들은 공항건설로 인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