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최종 지정돼 주거·기반시설 정비와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3월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규모 재난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대한 생활 기반을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 지정으로 영덕군은 총 예상 사업비 49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우선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세부 사업 방향과 총 사업비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상반기에 특별재생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풍수해 위험 예방을 위한 긴급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재건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별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단순한 복구가 아닌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개최됐으며, 하프(21.0975㎞) 코스 남자부는 1시간 11분 48초를 기록한 심진석 선수가, 여자부는 1시간 24분 49초를 기록한 류승화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10km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김대성 선수와 강정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와 관광 안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돼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 축제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 희망 부부 10쌍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했으며, 숙박비와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이온 치유정원에서의 명상(오롯이 건강한 나) △부부 꽃바구니 만들기(원예치료) △마실치유 명품 숲 데크로드 걷기(함께 걷는 부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캠프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았고, 부부가 서로를 아껴주고 지지하는 마음이 깊어졌다”며, “앞으로 난임 시술 중 스트레스가 있어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회생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아기를 기다리는 임신 희망 부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극복할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치유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도권역 난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 및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한수원과 예치금을 매칭해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협약 은행을 공모한다. ‘K-원전 희망드림론’은 기존 금융 지원사업과 달리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기술혁신으로 도약 중인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을 새롭게 지원대상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계기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기술혁신을 지원하고자 이와 같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규모는 한수원 예치금 900억원과 은행 예치금 1,100억원 이상을 포함한 총 2,000억원 이상이다. 공모대상은 은행법 및 특수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은행 중 전국 영업망을 보유한 은행이며, 희망 은행은 본점 단위로 7월 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은행별 경쟁 공모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생활 적응,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했고, 지역에 먼저 정착한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와 기술도 익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하면서 귀농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캠프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산불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의성마늘 수확 체험,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마술쇼, 버블쇼, 어린이 클럽 DJ 공연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개그맨 이승윤, 전 야구선수 이대호, 인기 인플루언서 가족이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향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돼 의성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캠프 참가 신청는 1천여 명이 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2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 드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저자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실천법을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12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노인의학 분야 권위자로, 현재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이 있다. 강연에서 정 교수는 ‘저속노화’의 개념과 함께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와 수면, 식습관 관리 등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며, 저속노화가 단순한 건강한 노화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의 노후 건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립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7월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청공원 내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분수 운영은 무더위를 식히고 군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수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두 차례 가동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분수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의성군은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청소와 수질 검사를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공원 분수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밀접한 여름철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 녹색 생활공간 확보를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이달 중 의성읍 복합문화공간인 온누리터에 조성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성군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테라리움 1개소, 수직정원 2개소, 수평정원 2개소를 조성됐고, 공기정화식물 25종 총 4,441본이 식재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친환경 요소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남대천’, ‘문소루’ 등 의성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과 공간도를 함께 높였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의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의성읍 온누리터 총 5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콘텐츠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협업하는 ‘콘텐츠상점 리뉴얼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 콘텐츠 기업 맞춤 지원으로 생태계 강화 진흥원은 올해 총 11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역 콘텐츠 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총 5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약 11억 3,900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됐다. 선정 기업들은 제작, 마케팅, IP 고도화, 판로개척 등 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거점 공간을 운영 중이다. 주요 거점은 △1인 개인 사업자를 위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을 위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설립 7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창작자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상병 의심 신고 접수부터 초동 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해 준해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작업자에 의한 전파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충북 충주를 시작으로 전국 55농가, 19.8ha 면적에서 발생했으며, 경북 지역에는 아직 발생 사례가 없는 상황이다. 의성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단 운영과 접경지역 정밀예찰을 통해 화상병의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성 과수산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관내 기업인 ㈜한중엔시에스의 김환식 대표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의 여러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환식 대표는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환식 대표는 “인구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중엔시에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엔시에스는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기업으로,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 및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식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 소장을 지목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의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되었다. 우로지는 연간 수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농민들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습지, 양수펌프, 물순환장치를 설치하고 관리도로를 조성해 중장기적인 저수지 수질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맑은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8만건, 총 1,24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억원(3.4%)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등록 차량 3만 9천대(3.7%) 증가로 인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대당 연세액을 1/2 금액으로 나눈 세액(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이 부과된다. 또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을 날별 계산해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실소유 기간만큼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도는 과세 정확성 제고와 고질적 체납 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2개 시군에 알렸다. 이에 따라 비과세 대상 검토 차량 1,795대 중 587대(29.8%)를 정비해 과세 정확성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16일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사전 워크숍에서부터 철거 및 시설 공사와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보수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현재도 연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수요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새로운 어린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터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지방비 매칭 등 원활한 놀이터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경북도는 칠곡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