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31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신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에 이규명 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세종시산림공원과장, 산림생태복원과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우리나라의 산림 행정 분야에서 산림품종 보호와 유전자원 보전 등 산림보전‧복원 분야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명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사명인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활용 역할을 강화하고, 산림청의 주요 과제들과 발맞춰 체계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의 복원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홈 승, 5경기 연속 무패 등 의미를 만든 경기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유강현과 이승원이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는 명단이었다. □ ‘산불 피해 아픔 동참, 이벤트 취소-축소’,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 김천상무는 박수일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이벤트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다소 잠잠한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재현의 슈팅을 기점으로 변화했다. 볼 점유율을 놓고 다투던 전반 19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3월 31일,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재로 4월 범죄예방 ·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능별 치안 현황 분석하고 주요 치안 안건 선정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범죄예방진단·지자체 협업 등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방향 모색, 봄 행락철 교통안전 활동 강화, 새학기 맞이 지자체와 협업 학교폭력 예방 교육, 봄철 산불 대비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주경찰서(서장 총경 이종섭)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 추진 중이며 산불 대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 기능이 5월 예정인 지역축제까지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30일 역대급 산불피해로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성·청송·영양·영덕군을 찾아 위문하고 재난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거 밝혔다. 이날 방문은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동행했으며, 총 2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5개 시·군에 전달하고,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이제는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피해지역 시군구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3월 31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귀국단원 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해외에 파견됐던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현지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과 귀국단원 5명이 참석했으며, 각 단원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등 파견국에서의 주요 활동내용과 성과, 애로사항 등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협력 사례와 지역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통해 청년 봉사자로서의 성장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원들의 소감 발표 외에도 파견 중 겪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언도 제시됐다. 코트디부아르에 파견되었던 이은서 단원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며 나눴던 웃음과 땀방울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작지만 지속가능한 변화의 씨앗을 심었다는 뿌듯함을 안고 돌아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객 불편 최소화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성금 2억 원 중 1억은 공사에서, 1억은 노동조합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산불 피해 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산불 화재로 통제됐던 중앙·서산영덕 고속도로의 통행을 재개*하고, 피해를 입은 휴게소(청송(양방향), 점곡임시)와 CCTV(314개소), VMS(14개소) 등 시설물의 신속한 피해 복구로 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남안동IC∼서안동IC, 3월 29일 09:05), 서산영덕(북의성IC∼청송IC, 3월 30일 18:40)) 화재 피해를 입은 휴게소는 시설물 안전진단 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간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산림치유 가족캠프 ‘가족힐링 인더숲’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으로 인한 가족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1박 2일 캠프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으며 가족 간 소통 및 관계 향상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숲속에서 리듬을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관계를 회복하는 ‘숲속 리듬케어’ ▲가족 캠프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국립산림치유원 치유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특성화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 증가 및 관계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 단위 휴양 치유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2025년 3월 23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우리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은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 더 참담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이 모두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안동시 내 7개 면(길안면, 임하면, 임동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풍천면) 전체가 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 면적은 9,896ha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주택 1,108동, 농축산시설 1,034개소, 가축 196,788마리, 문화재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 우리 사회와 경제에 대한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엄청난 재난입니다. 지금, 우리는 절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안동시의회는 이 참담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시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재난을 극복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전방위적인 복구 작업을 신속히, 그리고 강력하게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치료를 위한 체계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에 따르면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노루귀, 제비꽃, 별꽃, 진달래, 생강나무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지속됐던 눈과 비로 움츠려있던 봄꽃이 급격히 오른 기온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산지의 계곡이나 숲속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무리지어 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진달래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계절 알리미 생물종’ 50종에 선정되어 있다. 공원사무소에서는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국립공원 ‘계절 알리미 생물종’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이승록 자원보전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다양한 야생생물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의 등산·산림레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VR(가상현실)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유아,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등산·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속초시립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이 있다. 이번 VR체험은 버스에 탑승하여 VR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3D 영상과 진동 등을 함께 느끼는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스릴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자 및 장소는 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을 참고하면 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우리 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등산·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3월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및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기능·관서장 등이 모여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회의로 ’24년부터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현금다액 업소 범죄예방활동 등 기능별 주요 추진 현안 발표와 ’24년․’25년 112신고 및 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24년 대비 ‘25년 112신고량이 17.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찰의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가오는 4월에는 가시적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군민의 평온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사명”이라는 의지를 다지며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불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이 차단된 주택과 농사용 전기 등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전기 시설 응급 복구에 나선다. 이번 응급 복구 봉사활동은 경북에 있는 전력 관계기관 단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통해 3월 29일∼4월 1일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사용 전기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 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도 및 시군 전기직 공무원과 전력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한 봉사에 나서는 한편, 혹시라도 수요조사에 빠진 주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와 함께 현장 피해접수도 병행 추진한다.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는 도민들에게 전기 시설 응급 복구 지원이 일상의 삷을 회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행정안전부는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된 산불 관련 피해자를 위해 ‘경북합동지원센터’(이하 합동지원센터)를 지난 27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 합동지원센터는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됐으며, 안동시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관할지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다. 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 합동지원센터에서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홍종완 합동지원센터장은 “합동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수습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새마을산악회(초대회장 방혜영)는 지3월 26일 경북 도내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산불로 인한 재난사태 심화로, 당초 3월 26일로 예정된 발대식 및 시산제를 취소하고, 시산제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던 떡, 치킨, 생수, 담요 등의 생필품을 구매하여 청송군 피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서 전달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구미시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경북 내의 명산(名山) 등반을 매개로 타 시·군과의 활발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단순한 등산 활동을 넘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방혜영 구미시새마을산악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앞으로도 산행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새마을산악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그 첫걸음을 이웃 사랑과 나눔으로 시작한 점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