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지식인 육성으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울릉군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4시간씩 4주간 32시간이다. 앞서 군은 지역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 연계방안,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전략, 온라인마케팅, 세무관리 전략,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 소규모 농산물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됐다. 교육 강사는 농산물가공 관련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교육 후에도 강사와 교육생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공창업 관련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시점에 식품창업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울릉군의 농산물 가공산업이 활성화되고 농업인들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이상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의 재산기준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해당된다. 하지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구직급여 등 타사업 코로나19 사업 혜택을 받은 가구의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가구원수별 차등지급하며, 11~12월 중 신청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1회 지급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 및 접수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며, 현장방문 신청의 경우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 신청이 가능하다. 울릉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읍면에 전담조직(TF)을 구성했으며, 현장 신청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는 지난 9월 3일 울릉도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 에 이어 9월 7일 울릉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한 피해복구비 813억원을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9일 확정했다. 이번 두 개의 태풍은 해수면이 올라가는 대조기와 겹친 시기와 사상 유례없는 높은 파도(최대파고 19.5m)가 연속적으로 울릉도에 영향을 주었으며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9월 10일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 건의를 했으며, 대통령은 울릉지역을 9월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 한 바 있다. 이어 정부는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의 자체 피해조사 종료 이전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실시(9.15~9.19)하고 9월 29일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두 태풍의 종료일로부터 복구계획 수립・확정까지 걸린 기간은 23일로, 평소의 복구계획 수립 소요기간 58일에 비해 크게 단축됐다. 울릉군의 피해 복구액은 울릉(사동)항 349억원, 남양항 136억원, 울릉일주도로 167억원, 한전물양장 42억원, 독도주민숙소 및 물양장 14억원 등 42건에 총 813억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학포항, 통구미항 2개 어촌마을에 대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을 총 193억원 규모로 신청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은 낙후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어촌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학포항은 우수한 해중경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대표적 관광지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 진입로 불편 및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휴양 레저 관광명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통구미항 역시 거북바위 및 향나무자생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반면 취약한 어항시설로 월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기반시설을 보강하고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통과형 방문객을 머물 수 있는 체류형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 1차 심사에 이어 10월 2차 심사(서면/현장) 후 12월 초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여행 주 타겟층인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커플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언택트) 관광상품인 ‘힐링 커플여행’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하는 ‘힐링 커플여행’ 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여행프로그램인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진행 방식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여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렌트카 1일 50,000원, 최대 4일 지원) 또한,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해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휴원, 휴교 등으로 인해 가중된 부모의 양육 및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아동양육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상반기 1차 한시지원으로 40만원 상당의 돌봄쿠폰이 지급된 이후 2차 재난지원성격으로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7세 미만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중 2020년 9월 아동수당을 수급 중인 아동이다. 지원금은 9월 29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9월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9월 출생자 중 아동수당 미신청자는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25일 정기급여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석 전 신속한 집행으로 아동 양육 가구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양육지원 및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은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5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송담실버타운, 송담양로원)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병수 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친지의 방문 자제가 이루어지면서 축소된 명절분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고가 많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밖에서 겨울맞이 내의와 생필품 등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울릉군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9월 28일 울릉도 태풍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휴가비 전액인 405만원을 기부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울릉군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경북을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동을 펼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인 송 위원장은 올 9월 울릉도에 거주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으로부터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울릉도의 태풍 피해 영상을 SNS에 올려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주요 언론들이 수도권과 대도시 위주로 태풍 피해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울릉도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언론에서 울릉도의 태풍 피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겸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 자격으로 이뤄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군민들이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명절 집에서 쉬기’ 및 ‘연휴기간 거리두기 실천’을 내용으로 이동 자제 권고 홍보 및 장소․동선별 생활방역수칙을 울릉알리미, 현수막, 재난문자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타 지역에서 울릉군을 방문 후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에 대응해 공무원 및 전담인력 15명을 동원해 여객선 입도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지속 운영한다.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및 수시 방역체계 구축,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반과 격리자 발생에 대비한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도 놓지 않는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 중 울릉군으로 입도하는 여객선이 일부 매진되는 등 관광객 및 귀성객이 다수 입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터미널, 음식점, 관광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난 9월 21일 실시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이 결합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을 곧 출갈 할 계획이다. 군은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을 지난해 2019년 10월 (사)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와 총 사업비 2억으로 계약하고 착수했다. 같은 해 11월 착수보고회, 올 5월 중간보고회, 9월 21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감수를 완수한 후 10월 용역완료(백과사전 출간)를 앞두고 있다. 용역완료에 앞서 제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용역업체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인터뷰 등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독도에 대한 기존 저작물들의 정리, 종합 및 해석하고 참고문헌,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또한 기존 자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차별성을 둬 새로운 울릉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체돼 있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다양한 도서들을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편찬으로 새로이 제작‧정리함으로써 미쳐 알지 못했던 울릉도‧독도에 대한 새로운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21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수자원공사 낙동강경영처 윤재찬 처장과 배명중 차장, 경북지역협력단 지원부 남궁혁 부장, 울릉현대화사업팀 박원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찬 처장은 “코로나19와 최근 태풍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힘이 되어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어주신 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9월 17일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구)울릉중학교 일원을 울릉군 신청사 입지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과 울릉군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 연초 울릉군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두 차례 주민공청회를 열어 군민여론을 수렴하고, 9월 17일 최종 입지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올 6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에 80% 가까운 찬성 의견을 제시해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신청사 건립시 편리한 접근성‧주차장‧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사 후보지 중 인구중심성, 울릉공항건설, 울릉항과의 도달거리, 성장동력 부분과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면밀한 검토‧심의를 통해 (구)울릉중학교를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상북도 교육청 및 울릉교육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7일 나눔영성원 곡성센터에서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위해 지난 16일 현금 5천만원과 웰빙가든에서 만든 쌀국수 35,000개(6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정헌 나눔영성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도시인 울릉군에 많은 피해가 있을 텐데 최근 태풍으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허필중 울릉부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피해 극복을 위해 대체식인 쌀국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성금품은 경북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영성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구례군에도 성금품을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300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9월16일부터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지원대상 차종은 초소형 4종, 경형 1종, 소형(1톤) 4종이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2,90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원하게 되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신청자격 기준일은 2020년 7월 1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 법인 등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영업점 등)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구매계약을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사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탄소제로 친환경섬 건설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수도권 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0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전면 취소 결정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9월 14일 “군은 당초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13일간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여객선 운임비의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고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는 명절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10일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추세로 인해 사태가 매우 엄중함을 고려하여 추석명절 여객선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명절 기간 중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관내 상주하시는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청정울릉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