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소천면 착한사과농원에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다축형 사과 재배 방식을 도입해 사과원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 방식은 하나의 사과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자라게 해 수폭을 줄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2배 증가시키는 효과와 기존 사과원 대비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 등 노동력과 생산비는 각각 30%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사과농업인 단체, 농업인 8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 새로운 재배 시스템의 적용 방안과 설명, 평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봉화군 사과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사과 재배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집행률 제고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전달하고 사업별 신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재정 정책으로,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정부의 재정정책에 집중 대응하고 사업들이 연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생활 경제와 밀접한 예산의 집중관리로 연말까지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지역 경기 회복과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하반기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봉화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위령제를 시작으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위령제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진행되며 오전2리 주민회가 중심이 되어 위령제를 올린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 일원(오전리 96-1)에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및 보부상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오전2리 마을에서는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서로 의지하며 살다가 생을 마치면서 그들이 살았던 오전리 일원의 토지와 집들을 마을에 쾌척한 고귀한 마음을 기려 위령비를 세우고 그 영령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한평생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세 험한 열두 고개를 넘어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다니며 살았던 봉화 보부상의 삶의 애환을 우리 지역 고유문화예술로 승화해 마당놀이, 마당극을 통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색이 묻어나는 전통문화 행사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건강백세 건강밥상 만들기’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시작된 요리교실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3층 교육실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미밥 브리또, 톳버섯 비빔밥, 청경채 닭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 만들기를 실습하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 운영확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추수 기간인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봉화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 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접종 시 함께 맞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긴 옷, 장갑, 장화 등)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5일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부천시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자매결연은 1997년 1월 16일에 시작됐다. 그 출발점은 1996년 2월,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특산물인 사과 24톤을 직거래한 데서 비롯됐으며, 같은 해 부천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양 도시는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캠프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다져왔다. 또한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인해 봉화군이 피해를 입었을 때, 부천시는 성금과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봉화군을 도왔다. 앞으로도 봉화군과 부천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 축구 동호회 친선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봉화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7명의 의원으로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1개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중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청도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포함해 약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봉화군 홍보체험관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봉화도서관과 협력해 시(詩) 구절을 넣은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내성드림’ 팀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춤 실력으로 멋진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봉화군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 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 군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등불 조명으로 꾸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등불 전시와 더불어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에서 직접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먹거리·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1일차는 오후 5시부터, 2~3일차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 3시부터는 인도교에서 진행되던 감성 버스킹 공연을 축제와 더불어 진행해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 놀이와 악기,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인생네컷도 찍고 베트남 음식도 즐기며 가을날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를 주관한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소재 철새도래지(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군은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며, 오리농장은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물가상승에 민감한 품목인 계란의 수급 안정과 전국 최대 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군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20만개의 계란을 환적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한 바 있으며, 추가 행정명령으로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를 공고했다. 가금류 전담관으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3명을 활용해 차단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내성천변 도로와 농장 인근 진출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농정축산과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의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 영화관이 올해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봉화 방문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핸섬 가이즈’는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웃음과 오싹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핸섬 가이즈’는 올해 여름 깜짝 흥행 영화 중 하나로 B급 호러 코미디 장르로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도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영화이다. 봉화군의 홍보대사인 이성민 배우의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에서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성민 배우는 봉화읍 출신으로 올해 3월 봉화군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고 지난 8월 봉화은어축제 기간에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해 관광객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또한, 봉화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기적’의 주연으로도 활약했고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 이번 세대공감 별빛 영화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자매도시인 부산 해운대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진행했다. 봉화군과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7월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친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봉화군청 재정과와 해운대구청 홍보협력과 직원 간 각 200만 원 총 400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이런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관내에 동물등록대행기관(하수의과 동물병원) 한곳이 지정되어 동물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를 위해 소유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군 관내에는 동물등록대행기관인 동물병원이 한 곳도 없어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군의 동물등록률은 도내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다. 등록방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정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분증을 가지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려동물의 신체에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거나 외장형 등록장치를 부착하고 동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군에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반려인들은 마리당 4만 원을 지원받아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다. 신종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안정현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문경에서 개최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안정현 해설사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개최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경상북도 시군 참가자 중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정현 해설사는 향후 개최되는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봉화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안정현 해설사는 “이것을 계기로 봉화문화의 정통성, 봉화문화의 정체성, 봉화문화관광의 우수성 등을 봉화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해 진정 그분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