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즉각적 응급 복구 추진! 먼저 군은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신속히 추경성립전예산 40억 원을 편성해 10개 읍면에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대를 교부했다. 하천 제방 붕괴 복구, 마을진입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응급복구, 사면정비 등 주민생활 불편함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지역 민간단체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자발적 수해복구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여간 각 담당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매일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현장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과 모범을 보였다. ◇ 주민생활안정화를 위한 신속한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일 정례회의에서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2023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인구 증가에 적극 참여한 우수 이동을 상하반기 2회, 총 6개 이동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말 기준 대비 12월 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해 △소천면 두음리 △춘양면 의양4리 △명호면 도천3리를 선정했다. 우수이동에는 감사패와 사업비 2,000만 원을 수여했다. 봉화군은 현재 인구 3만 회복 및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사업,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 주택임차료지원 이외에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제도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제도는 봉화군으로 전입 신고 후 3개월 이상 된 임직원이 있는 기관에 3명 이상 5명 미만은 50만 원부터 시작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양한 인구시책 사업 추진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및 세대별 맞춤형 시책사업추진을 활성화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특히 인구 증가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가금농장에서는 전국적으로 23~24년 동절기 기간 30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했으며, 최근 봉화군도 영덕군과 경기도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 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설 명절 동안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출입자제·농장 출입 시 소독을 철저’ 홍보 현수막을 읍면별로 게첨하고, 가금 및 양돈농가 전염병 발생정보, 방역수칙을 SNS를 활용해 실시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특별방역대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지난 1일 산불진화 최일선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상향 발령돼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산불대응센터를 찾은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배 부군수는 “산불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산불을 진화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조기 진화를 통한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무사고·무재해를 목표로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높은 산이 많은 봉화군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공유와 2024년도 실적 제고를 위한 청렴시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 금년에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직원 대표로 나온 신규 직원은 △공익추구 및 외부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에 힘쓰고 실천할 것을 결의문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공무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아침방송, 청렴콘서트,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전 직원이 청렴 실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봉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봉화군은 1일 중회의실 읍면장회의를 마치고 ‘봉화를 사랑하는 마음.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하세요’가 적힌 현수막과 폼보드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2023년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사람은 2,074명이며 총 2억 8백만 원에 이른다. 이는 군이 지난해 목표로 한 모금액 1억 1400만 원의 1.8배에 달하는 값진 성과다. 특히 10만 원 이하의 소액기부자가 모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봉화군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봉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봉화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정책자문위원회 발굴 제안사업에 대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화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난 연말 2036년까지 1조 5천억 원이 투자되는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종 성공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4년투자계획서 평가를 통해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 원을 확보했다. 또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을 포함해 총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은 41%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공약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효율적인 공약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월 30일 봉화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과 읍면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3대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손창모 회장은 1994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상운면회장과 농촌지도자군차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금용섭 수석부회장, 김석하 차석부회장, 박준기, 김석주 감사, 최성식 사무국장이 2024년도 임원으로 3년간 봉화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손창모 신임회장은 “봉화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류호석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하고 후계자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읍 문단리 농경지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은 문단리에 위치한 7천200두 사유규모의 D농장과 1.2km, 1천800두 사육규모의 S농장과 1.8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역 양돈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인근 야산 출입금지,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축주에 대한 방역관리수칙을 SNS를 통해 교육하고, 발견지점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을 방역지역으로 지정해 군 방역차량과 축협공방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농장입구부터 발견지점 인근 도로변까지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장출입 금지와 차량과 사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 40매를 읍면 현수막 걸이대와 농장입구에 게첨하고, 보유중인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 야생동물 기피제 500kg을 긴급 배부한 바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2022년 1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오는 2월 4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게첨 2개 이내로 제한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금지 △가로등 등 기둥 2개 이내 △타인 설치 현수막·신호기·안전 표시 등을 가리지 않을 것 △현수막 규격 10㎡ 이내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봉화군은 23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개정 옥외광고물법령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당과 설치업체에 우선 자진 철거 또는 이동 시정 요구를 하고, 이행하지 않는 경우 행정대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제도 개선 사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 줄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이상길 세무사(세무회계대길 대표)는 지난 4기에 이어 연임되어 2025년까지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관내 영세사업자,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비롯해 군민 누구나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금 및 불복청구 구제사항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만,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은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제도이므로 상담자 재산이 5억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 원 이상일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상담 외에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제외된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도 가능하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생활 속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중부발전과 봉화군은 29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봉화군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치위원장, 각 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과 한국중부발전 사장, 처장 외 22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경과보고,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유치 결의를 다지고 압도적인 동의율로 화답하는 등 큰 힘을 실어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봉화군과 상생 관계를 구축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개청이래 최대 국책사업으로 시설공사에 따른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봉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적극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2035년까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중부발전과 협력해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붐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 김강훈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 실천하고 농축산물 답례받는 고향사랑기부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고 참여 직원들 모두 기부에 동참했다. 김강훈 봉화군지부장은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도촌 양계협의회에서 지난 26일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 꽃대커뮤니센터 광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1,440판(8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계란은 행사 주최와 주관단체인 봉화군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도형 도촌 양계협의회장은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사료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장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계란을 기부해주신 도촌 양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촌 양계단지는 7개 농장에서 141만수의 산란계가 사육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산란계 밀집단지로서 하루 평균 120만 개의 계란이 생산되어 전국 2%가량을 담당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촌 양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월에 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6일 내년도 국도비 지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와 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및 주요 시책사업 등을 포함 총 43건, 총사업비 6,456억 원에 국도비 1,15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조성(440억 원) △국립산림안전원 유치(400억 원)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80억 원)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40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60억 원)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 및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도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적 성장 동력을 마련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라며 국도비 확보에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