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감소하고, 철새 북상 시작에 따른 개체 수 감소 등 위험도 감소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2월 29일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이번 동절기 AI 발생지역(경기·충남·전남·전북·경북)에 포함되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강화된 방역체계를 3월 말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차량·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 등 방역조치들도 이달 말까지 연장됐다. 아울러 군에서는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이달 말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실시, 가금농장 예찰과 점검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8일 충남 아산시 육용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13개 시군 31개 농장에서 고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2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12월 중 지급되며 참여자의 주행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월 28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40건이 접수된 가운데 경북은 9개 시군이 신청해 8개 시군이 지정됐으며, 봉화군은 ‘이주사회를 대비하는 교육발전특구’ 모델 수립으로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눠지며 봉화군이 속한 관리지역은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봉화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들과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 봉화군의 특구 모델을 살펴보면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으로 살기 좋은 글로컬 이주 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이주 사회에 대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존성, 다양성, 수월성, 포용성을 제고하는 교육발전특구를 지향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이주사회 대비 공존 이해 교육과정 편성과 봉화군 산림자원을 이용한 공동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하였다. 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널리 알리고자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하게 되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쌀 적정생산,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26ha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략작물 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논 타작물 생산장비 지원사업 총 4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은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이며, 올해부터 하계 지급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고 신규 품목으로 옥수수가 추가됐다. 두류 지급단가는 ha당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됐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밀, 호밀, 귀리 등 동계 식량작물과 동계조사료는 50만 원, 하계작물 옥수수 100만 원, 두류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이며, 지급가능한 대상농지는 논으로 활용되는 농지여야만 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수급이 불안정한 고추, 배추, 감자, 대파, 마늘, 양파, 무, 화훼, 잔디, 조경수 품목은 제외된다. 벼 감축 협약을 함께 신청하면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ha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기 입국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하남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선발과정을 확인하고 근로자와 면담 및 교육을 통해 우수한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성실근로자로 선발된 재입국 근로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수인력이 봉화군으로 계속 유입될 수 있도록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번 일정에는 공무원과 함께 금동윤 봉화군의회 의원,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5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근로자의 본국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고용주와 근로자의 관계 개선을 통한 노동의 질적 개선이 기대된다. 봉화군은 올해 상반기 34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오는 4월과 5월에 입국해 고용농가에 배정된다. 또한 라오스 66명, 캄보디아 57명, 결혼이민자 친척 126명 등 총 59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봉화군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 고용인력의 근간이 되었다.”며 “올해는 입국시기를 더욱 다양화해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김창희 센터장)는 3월 28일부터 2일간 시각장애인 60가정에 160만 원 상당(소고기 국거리)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전액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 평생학습 동아리 ‘젠탱글(하해종 회장)’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 수익금’을 지정 기탁하여 진행하며 관내 독거, 취약계층,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든든한 한 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세대에 전달된다. 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김창희 센터장은 “봉화군 평생학습 젠탱글 동아리 하해종 회장님과 동아리 회원분들 그리고 자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창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며, 모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운행(유료, 예약전화 054-672-7929) 및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7일 관내 당직의료기관인 봉화해성병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배진태 부군수는 “환자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봉화군 차원에서도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병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관내 병의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을 통해 봉화군 관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7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봉화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결과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 모두가 두루두루 행복한 희망찬 봉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종합민원실은 지난 23일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 및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자체 친절 교육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절 교육에서는 금현순 민원행정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칭, 부드러운 말 끝마무리, 말의 속도, 세심한 불가 안내 표현 등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을 직원들에게 전수하며, ‘친절은 나를 지켜주는 수단’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 응대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화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7일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른 기금 2,000여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봉화군청 법인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1,400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 원 등 총 2,000여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봉화군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화군에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복지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선제적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소규모 가축사육농가와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집중소독을 위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 공공방제단 운영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취약지역에 대해 축협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지원을 해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해 올해 2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봉화축협에 위탁운영을 맡기고 축협은 4개의 방제단을 편성해 올해 12월 말까지 소규모 농가 290호와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에 24회 순회 소독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소독지원은 △소 15두 미만 △염소 10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오리 2000수 미만 △닭 500수 이상 3000수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그 밖에 도촌 산란계밀집단지 등 방역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소독을 실시해 빈틈없는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국적으로 31건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관내에서도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77건의 ASF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4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은 봉화의 근간이자 미래’라고 강조하는 박현국 군수는 기존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에서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을 이끌고 있다.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딸기, 화훼, 커피나무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건립사업과 청년농 지역 유입 및 지역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진입의 장을 마련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봉화 스마트팜 창업농교육은 기존의 경종농업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농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서 총 20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기초 이론교육 8개월과 토마토, 딸기재배를 위한 실습 심화교육 12개월로 운영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시대적 변화와 봉화군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및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자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에 함께 했다. 먼저 급경사지 관련 조기경보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 하기 위해 달바위골 현장을 방문해 운영체계 및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대피 시 대피로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대피 장소는 안전한 곳인지를 확인‧점검하고 달바위골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 마을을 방문해 작년 피해 현황과 복구사업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자연재해 재발생 시 주민대피 계획과 연락체계 및 지원과 관련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상징후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오그래미 수해복구 현장은 우기 전 위험구간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공사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행사가 지난 24일 명호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명호청량조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윷놀이, 관내 재능기부 단체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새해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소천면에서는 커뮤니티센터 뒤 공터에서 소천면산악회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등 행사가 열렸으며, 석포면에서는 석포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와 윷놀이가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세시풍속과 전통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