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19일 23시부터 익일 06시까지 북구 복현동 일부 지역 3,8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설관리소 동편~신암배수지 송수관 정비공사로 인한 북구 복현동 일부 지역을 물 방향 조정한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수관 정비공사로 인한 물 방향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김동식 시의원, 참여연대는 나노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의 유해물질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조치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 마스크는 코로나19 초기 보건용 마스크 수급 대란 속에 1회용인 보건용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하여 여러 번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지역 소재 섬유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과 협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인체 유해물질(DMF 불검출 등)에 대한 검사를 받은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생산 의뢰했다. 대구시는 총 50만 장을 구매하여 현재 대구스타디움 창고에 보관 중이며, 대구시교육청은 총 30만 장을 구매하여 각급 학교에 29만 8천 7백여 장을 배부했으나, 현재 사용중지를 통보한 상태다. 하지만, 김동식 대구시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및 대구의정참여센터에서 다이텍이 제작 공급한 마스크 나노필터에서 인체 유해성분인 DMF가 다량 검출되었다는 제보를 받아 지난 6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검증을 하자는 제안을 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공인시험기관에 1, 2차 시험 의뢰했다. 그 결과, 1차 시험결과는 최초 제보 수치와 비슷하였고, 2차 시험결과는 제보된 수준보다 낮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인터뷰를 가지고 코로나19 극복과, 통합신공항, 취수원 이전 등 현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혹독한 악몽의 시간이었다. 우리 시민들께서는 더 어려우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만 살겠다며 사재기 같은 혼란 없이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시민정신 빛났다.”면서, 위대한 대구시민들 덕분에 어떠한 위기도 능히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야기했다가 그 당시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결국은 대구가 가는 길이 옳았다.”며 당국이 신속하게 진단하고 격리치료하고, 병상 확보 등도 중요하지만, 훨씬 더 큰 방역의 영역은 시민이 방역의 주체로 나서 주셔서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 어떤 감염병 유행이 올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전망하고 함께 대책 세워야 할 영역이다.”며 방역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신공항 이전에 관해서는 “군 공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4일 대구시의사회의 집단 휴진에 대비하여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그간 정부의 4대 보건의료 현안(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며, 대정부 투쟁을 표명한 바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결정으로 지역 의사회에서도 14일 일부 의원들이 집단휴진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는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구시 의원급 의료기관 1,858개소 중 휴진신고를 낸 의료기관은 8월 13일 11시 기준 285개소(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15.3%)로 환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대구시와 구․군은 지난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휴진/진료기관 현황 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집단휴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 집단휴진 당일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10일 오전 8시 30분 ‘호우피해 및 태풍 장미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또, 9일 오전 11시에는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가지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펌프장 점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통제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했다. 또 침수‧붕괴위험 등 재해 취약지 인접 주민 출입통제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사전대피, 강풍에 따른 옥외간판 등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했다. 아울러,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강풍 대비 타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8월 10일부터 고령 운전자(만65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이 읍·면·동 주민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경찰서(10개소)와 면허시험장(1개소)에서만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받으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지급신청서를 작성했지만 이달 10일부터는 경찰서나 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 및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10만원 교통카드)를 지원해 교통사고 감소와 운전면허 자진반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찰서에 반납한 운전면허의 실효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동일하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사고 위험은 비고령 운전자보다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9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11시 안전한 취수원 확보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91년 페놀사고 이후 오랜 시간동안 먹는 물 문제를 겪어 왔다.”며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모든 자치단체가 고루 편익을 누릴 수 있고 지역 간 갈등을 극복하는 유역 상생의 물관리 방안 마련을 원칙으로 하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8월 5일 개최한다.”며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낙동강의 합리적 물 배분을 위해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서 확보 가능한 수량을 취수하고, 부족한 필요수량은 현재의 취수장에서 취수하여 보다 강화된 고도 정수처리 공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해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거나, 생활편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필요한 국책사업 추진 및 규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0년 7월 31일자 하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시는 퇴직,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요인에 따른 승진․전보 인사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인력 강화와 도시공간구조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7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승진 인사는 승진후보자명부순위를 최대한 존중하되, 업무성과와 시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방역대응 등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직원을 대거 발탁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곳에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했으며, 산단재생사업, 취수원 다변화 등 시정 역점사업에 성과를 창출했거나 격무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 및 소수직렬 등도 고루 배려하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7.10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시민건강국’ 과 ‘미래공간개발본부’ 등을 중심으로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응할 인력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기획팀장․미래산업기획팀장 등 시정핵심 보직에 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방학이 8월 중에 시행됨에 따라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 동안 평일에 시내버스 52개 노선 74대를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의 65만 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30% 정도 감소한 상태이며 중·고교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인 8월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10% 정도 추가적으로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감회 운행은 시내버스 운행이 적은 지역을 고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이 7~25% 감소된 5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대구 시내버스 1,531대의 4.8%로 노선별 1~2대 정도가 감회 되는 것이다. 감회 운행하는 52개 노선의 배차간격은 평균 13.8분에서 15.4분으로 1.6분 증가되며, 일부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 간격을 조정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대구 시내버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4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8만 명으로 급감하고 각급 학교의 개학일이 연기됨에 따라 3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감회 운행했으나 각급 학교의 일부 개학이 이뤄지고 코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식개관이 미뤄졌던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이하 ‘체험타운’)이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정식 개관을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별로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시간당 관람객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발열 검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관람 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체험타운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회차별(2시간) 3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3회, 총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4층, 5층, 6층만 개방한다. 4층 ICT 한방체험관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한방 관련 정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으로 각 질병에 의한 한의사 진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자 안면인식을 통한 사상체질 감별, 한방약탕기 체험, 한방 기체조 체험 등 실감형 한방체험을 즐길 수 있다. 5층 한방의료·뷰티 체험장은 한방 의료존과 한방 뷰티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대구 걷기여행’ 관광 상품을 추진한다. 대구근대골목 4개 걷기코스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한 힐링 걷기코스(팔공산, 앞산, 수성못) 3개를 중심으로 걷기 코스를 기획하고,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걷기여행 지도제작은 관광공사의 두루누비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 코스별로 대구만의 맛집, 까페, 핫플레이스 등 즐길거리를 입히고 오디앱을 통한 코스별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힘내라 대구’ 응원 릴레이 동영상에도 참여했던 성우 안지환씨가 코로나19로 타 도시보다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낸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오디앱 관광지 해설 녹음에 기꺼이 재능기부했다. 대구시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근대골목 일원에서는 걷기여행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루누비 앱을 다운받으면 기본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구)중앙파출소, 교남 YMCA, 공감한옥게스트하우스, 이상화 고택, 계산성당을 각각 방문해 인증샷을 찍거나 해시태그와 함께 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내 프로야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는 28일 한화와의 홈경기부터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이에 앞서 27일 오전 11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구단관계자, 감염병관리 전문가 등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프로야구 관람 환경을 위한 방역대책 점검과 관중 입장 리허설을 실시했다. 입장 가능 인원은 삼성라이온즈파크 수용 관중의 10%인 2,377명이며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확한 출입자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되며 ‘전자출입명부(QR코드)’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전원은 입장 시 QR코드를 체크해야 한다. 이는 관람객 정보 확인은 물론 암표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입장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입장은 3개 주 출입구당(1루, 3루, 외야) 3열로 가능하며,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매표소·화장실·매점 등에 1m 거리 유지를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 관람 시 전 좌석 지정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자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7월 24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팀(아이디어 기획 5개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5개팀)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및 앱 개발 교육, 비스니스모델 개발 및 구현 지원과 전문 멘터링 등을 거쳐 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알려드림(임효준 외 2)’ 팀의 아이템 ‘호흡기 질환 알려드림’이 선정됐다. ‘호흡기 질환 알려드림’은 유동인구, 미세먼지, 기온, 습도,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알림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에는 ‘(주)페르소나(배준철 외 2)’ 팀의 ‘인공지능 맞춤지원사업 추천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공지능 맞춤지원사업 추천 서비스’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중소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총 86억 83백만 원(5,400대)의 사업비를 책정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이며, 접수마감일(8월 2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접수 마감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제공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대구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구입 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기폐차 신청서와 함께 별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조기폐차와 동일하다.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 공촌정수장 입상활성탄 유충 발생과 관련해 대구지방환경청이 매곡과 문산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충설비도 양호하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5개 정수장(매곡, 문산, 고산, 가창, 공산)과 배수지 52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의 상태가 양호하며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 유충의심 신고는 15건이 접수되었으나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유충발생 예방을 위해 활성탄접촉지의 역세주기를 7일에서 5일로, 모래여과지 역세주기를 48시간에서 36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하며 여과지 및 활성탄지에 대한 유충 발생 여부확인을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벌레 번식․유입방지를 위한 청소, 방충설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수도와 욕실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