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7월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 수해 발생 1주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분향소에는 수해 희생자 17명과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의 군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를 찾은 군민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한편 예천군의 수해 지역 피해복구율은 68%에 이르고 있다. 군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복구공사 168건과 경북도와 산림청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사업 84건 등 총 252건으로, 완전한 복구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지만 우선순위를 정해 위급한 곳부터 완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5개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지구로 지정하고 복구사업의 공정을 최대한 단축해 효자면 백석리와 용문면 사부2리의 사방댐 공사를 완료했고 감천면 벌방리와 진평리, 은풍면 금곡2리 지구의 하류 사방댐 9개소를 우선적으로 건설해 이번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예천군은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제로(ZERO)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및 건축물) 32,222건 28억8천9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재산세 주택분은 본세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세액이 45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60개월 동안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 인터넷(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예천군에서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납부기한 경과로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농어촌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노선 개편에 따라 2024년 8월 1일부터 예천-장수 노선을 운행한다. 예천군은 앞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통해 대대적인 대중교통 운행 개편을 시작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접한 시·군 간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운수업체(예천여객)와 협의를 통해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격 수렴, 예천-장수면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2024년 8월 1일부터 전격 운행한다. 예천-장수 노선은 장수(영주시)에서 예천으로 하루 1회 편도로 운영되던 기존 농어촌버스(영주여객) 노선에서, 예천에서 장수(영주시)로 하루 2회 왕복 운행하는 노선을 추가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장수 구간 노선 신설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복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통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취약지역이 없는 예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5명 이상의 군민이 학습모임을 구성하면, 예천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군민이 강좌를 스스로 구성하고 주로 근거리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20개 내외의 강좌를 모집하며, 선정된 강좌에는 최대 1백만 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사 섭외 및 일정·장소 등을 사전에 계획한 뒤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예천군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I&YOU마음이음이라는 주제로 활기찬(Dynamic) 청년 이음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에게 개인 역량개발과 힐링을 통한 심리지원 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3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자기 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천지역탐방, 풍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특강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천군 소재 청년(20대~40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belle040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괜찮아 심리상담센터(소장 이진아)는 7월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및 양육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심리검사(양육태도검사, 그림․문장완성검사), 부모양육코칭, 부부․개인상담, 미술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는 심리 전문 기관으로, 이진아 소장은 “예천군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 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실시, 웹툰 전단지 제작,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7월 11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뒤낭홀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 및 경북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300개를 제작했다. 경북개발공사의 후원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된 여름나기키트는 여름이불세트, 손선풍기, 모기장, 젤리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된다.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여름나기키트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적십자 봉사자들을이 전해주는 물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키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경북개발공사 및 경북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0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재위촉된 위원들과 새로 선출된 신입위원 28명으로 구성됐다. 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를 주축으로 당연직 임명위원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대표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러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으로는 황은정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지원과 분야별 복지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예천과 문경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에서 진행된 6월 ‘문화바람, 오예!’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패밀리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경‧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 재활용 포토존, 버스킹 공연, 종이컵쌓기,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재활용 포토존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6월 26일에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천과 문경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전국적인 비 예보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 생활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로블록스 게임 제작! △뉴스포츠 △썸머 뮤직 댄스 △올탁구나! △우쿨렐레와 컵난타 △바이올린 6개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체험과 주말 특강 프로그램 △수영 달인 되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쿡가대표 3개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뒷받침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시설장과 직원들이 7월 10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의 시설장과 직원들이 10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기부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도청 신도시 내 3개 아파트에서 시작해 현재 6개소로 확대됐으며, 이 중 동일스위트, 우방센텀, 아이키움 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저출생과의 전쟁」핵심사업인 「K-보듬」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저녁 돌봄(24시). 주말 돌봄을 내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키움 마을돌봄터 문동숙 시설장은 “우리 군이 K-보듬 시범사업을 하는 만큼,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종사자들과 십시일반 모았다.”며 “작게나마 우리 군 돌봄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7월 11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한천 주변일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한천 둔치 주차장 주변이 폭우로 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토사로 엉망이 됨에 따라, 군은 토사가 방치될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 악화와 불편을 초래하고 주차 문제도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신속하게 정비 활동에 나섰다. 예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선제적으로 건설장비와 직원들을 동원해 부피가 크고 시급한 각종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하고, 11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 소속 직원 90여 명과, 제16전투비행단공군부대 장병 60여 명 등 150여 명이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 주차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동 군수는 “한천 주차장 일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준 제16전투비행단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예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김학동 군수)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하며 국내외 양궁선수단의 전지훈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후 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늘고 있으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 대표팀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양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7월 3일부터 말레이시아 양궁 올림픽 대표팀 5명이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진호국제양궁장 13일간 특별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32일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 양궁팀 23명이 예천에서 훈련 중이다. 또한 7월 7일부터는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사천성 양궁대표팀 10명, 또 7월 10일부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생활체육 양궁팀 38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훈련하며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에게 지도받고 있다. 이 밖에도 7월 22일부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선수 500명, 지도자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또 8월 7일부터는 9일간의 일정으로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주정씨 예천종중은 7월 10일 오전 8시 ‘용알샘’ 정비 기념 고유제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오는 신비한 우물로 예천읍에서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사업비 3,200만 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하고 사각 정자와 우물 덮개, 두레박을 설치하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정씨 예천종중에서 주최하고, 예천군과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에서 후원했으며 ‘용알샘’이 정비된 것을 기념하고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1부는 정충사 사당에서 용알샘 정비를 알리고 용알샘 토지신께 고사를 올리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용알샘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의 처가인 관물당(고평리 468-5) 반웅의 옛집 터 앞에 있다. 샘을 팔 때 물이 나지 않아 선생의 꿈에 나타난 금당실 옛집에서 습득한 용알 세 개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샘물이 펑펑 솟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지금도 샘 바닥에는 용돌이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고유제와 제막식이 약포 정탁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