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구경북행정통합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를 12월 19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2월 1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공론화위원회의 전체 사업계획에 대한 로드맵과 시·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에 대한 세부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도민 열린 토론회는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에서 모집된 시·도민 정규참가자 360명과 그 외 관심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으로서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 시청 및 전화질문 등으로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비정규참가자들이 (1차)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 (2차) 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 (3차)극복하기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1차 토론회는 12월 19일, 2차 토론회는 내년 1월 9일, 3차 토론회는 내년 1월 30일 EXCO 3층 그랜드볼룸B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공론회위원회에서는 1·2·3차에 걸쳐 열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출범 예정인 대구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에 박상철 (현)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교수위원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상철 내정자(58세)는 한양대학교 대학원(국제관광정책)을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를 34년간 근무하면서 홍콩지사장,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 대구경북지사장, 경북대학교 생태환경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박 내정자는 지난 10 ~ 11월 열린 대구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PT 발표 및 질의 등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 조직 리더쉽, 노사 및 직원 친화력, 최고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및 청렴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대구관광재단 대표의 임기는 3년이며, 박 내정자는 창립총회와 법인설립등기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 중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월 15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시장, 구청장․군수 영상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대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미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는 확산세를 차단할 수 없다고 생각되며,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최대한 빨리 격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경제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빠르고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배광식 북구청장이 발표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제하에 특별방역대책은 우선, 12월 8일부터 28일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는 별도로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을 설정한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10인 이상 음식섭취 모임․행사 피하기,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연말․연시 행사․모임은 취소 또는 비대면 개최, 역학조사 역량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12월 14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전국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가장 잘 갖춰진 대구시와 공단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교통인프라 기술을 공동으로 실증하고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일원 교차로 30개소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의 교통신호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전송하는 방식인데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은 일반운전자나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정보다. 시범사업에 대구시와 공단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의 안전운전 지원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10월 수성알파시티 내 1개 교차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일반운전자 반응과 자율주행차의 안전운전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 국가산업단지에 테스트베드 환경이 구축되면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1일 ‘SOFA 특별합동위원회’에서 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를 즉시반환하기로 최종 합의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 등 미군부대의 면적이 107만㎡나 차지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는 것이 최대의 주민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반환받은 ‘캠프워커 헬기장부지’만 해도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반환 결정된 후 당초 2007년까지 반환될 예정이었으나, 번번이 주한미군과의 협상 난항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했던 지역이다. 대구시는 캠프워커 동측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를 반환 받음에 따라 그동안 준비 중이던 대구대표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및 3차 순환도로 등의 건설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반환부지(66,884㎡) 중 헬기장 부지(28,967㎡)에 건립돼 대구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대구도서관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내년 4월 완료 예정이며, 대구평화공원과 지하공영주차장 설계도 착수에 들어간 상태다. 반환부지 중 동측활주로 부지(37,917㎡)에는 대구시 3차 순환도로가 기본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0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대한의사협회가 승인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 4대 케이컨벤션(K-Convention)으로 지정한 신뢰도 높은 국제학술행사로 해외의사 연수생을 위한 안티에이징 분야 온라인 연수 학술행사와 온라인 산업전을 통한 의료기기·화장품기업 수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학술행사에는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생 590명을 포함해 총 20개국 8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구 지역에 강점이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에 대한 최신이론과 수술 전 과정을 녹화해 송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온라인 산업전에는 의료기기․화장품 분야 31개 기업이 해외바이어 54개사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채널 11개를 동시에 접속하는 첨단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20개국 의사들에게 연수 과정 전체를 중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제학술행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첨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암 수술 후 지난 7일 업무에 복귀하고 8일 오전 9시 퇴원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권영진 시장은 “바쁜 시기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현안을 잘 대응해 주신 간부들과 시청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대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시민 정신을 발휘해 주고 있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및 점검, 선제적 진단검사 등의 효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또다시 위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시민들이 아프면 빨리 검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항원 신속 진단 키트를 이용한 스크리닝 검사가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 등에 건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다시 우리 대구를 멈춰 세우지 않도록 사전에 잘 지도 및 점검하고 지원하는 역할들을 어렵더라도 계속 잘 해 줄 것을 부탁한다. 아울러 코로나와 함께 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도약시키고 미래를 잘 준비해 열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창의적인 고민과 함께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9일 오후 7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민에게 길을 묻다’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당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로 전면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논의가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과 기대효과의 불확실성과 실용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기대와 우려를 듣고 앞으로의 나아 갈 길을 묻고자 한다. 대구시는 원탁회의에 앞서 토론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구시민이 체감하고 있는 행정통합의 실체를 확인하고, 1차 조사를 기반한 정보를 바탕으로 2차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대구·경북 통합경제, 대구·경북 상생과 교류, 통합행정서비스 등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심 분야에 대한 시민 각자의 기대와 우려의 이야기를 나눈 후, 시민 상호 간 전체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1월 20일 조기위암 입원․수술을 받은 18일 만에 출근했다. 권영진 시장은 “그 동안 산적해 있는 현안에 자리를 비우고,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걱정해주신 시민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3차 재 유행에 대비하여 시정공백 없이 노력해준 양 부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전국적 재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구에서 지금과 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민참여형 방역과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생활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쓰GO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독려하고, 우리시에서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는 일과 서민경제를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경제방역에 전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 “남은 12월은 중요 정책결정 사항을 제외하고는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꼼꼼히 챙겨 달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행사가 계획돼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플랜B(대체․보완계획)까지 마련하여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대구시는 12월 6일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즉시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하여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를 유지하며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방안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대구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어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 수능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하여 정부의 권고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구시의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5.4명에 불과하고,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고 있고, 이제는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해야 한다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등을 감안하여 2단계 중 일부는 지역실정에 맞추어 현행 1.5단계와 2단계를 병행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정했다. 또한, 대구시는 수능생 보호와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12월 4일 양파TV뉴스, 더팩트뉴스, 내외뉴스통신, 모던뉴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와 인터뷰를 가지고,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대구 시민의 보편적인 건강서비스 지원하는 것이 공공의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다. 지역에서 공공의료를 제대로 방향성을 잡고 확충해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협력체계 안에서 대구의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하고 관련된 유관기관들을 연계 협력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었는데 공공의료지원단이 지역 감염병에 대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사실 공공의료의 영역 중 필수의료 서비스가 있고 그 안에는 감염, 응급, 외상, 분만 등이 있다. 공공의료지원단에서 대구시의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에 대해 저희가 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찾아 나갈 것이고 감염병 하나만 두고 움직이는 조직은 아니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김종연 단장)과 함께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경수 교수(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 ‘공공의료 바로 알기’, 최철영 교수(대구대학교 법과대학,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의 ‘시민과 공공의료’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청년, 마을활동가, 직장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 패널과 함께 ‘시민이 생각하는 공공의료’와 ‘공공의료에서 시민의 역할’ 등에 대한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최 측과 전문가, 시민 패널만 참석하며, 사후에 녹화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부분의 시민이 공공의료는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고 어렵다고 인식하지만,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대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일 수능시험 후 동성로 로데오 거리, 대구백화점 광장 일원에서 ‘마스크 쓰GO 운동’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험생과 가족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대거 시내 중심가로 몰려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스크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수능이 끝나고 인파가 대거 몰리는 야간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일원에서 ‘마스크 쓰GO 운동’을 집중 홍보하고, 그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주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유행과 함께 지인, 가족모임 등 특히 접촉에 의한 지역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주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겨울철 지역 내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크 방역이 절실한 시기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에서도 접촉에 의한 확진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PC방, 노래방, 각종 시설물 등에서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대구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맞춰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분야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 모임·행사로 인한 대인 접촉 증가, 무증상 감염자 누적, 겨울철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대구시의 교통분야 방역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역 강화 방안은 지난 8, 9월 2차 대유행이후 지속해 온 버스, 택시, 도시철도 차량에 대한 매(每)운행 시 방역원칙을 유지해 나가고, 버스 차고지·회차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횟수를 종전 1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려 감염원 차단에 주력한다. 또, 전세버스 탑승객 발열 체크 및 명부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비대면 택배 수요 급증으로 물동량이 증가한데다 공동선별작업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 18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1회 점검하고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도 국비를 3조 4,75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결과, 정부안 3조 3,001억 원 보다 1,755억 원이 증액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4,756억 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3조 1,330억 원보다 3,426억 원(10.09%)이 증액된 규모로, 신규사업은 전년 확보액 대비 14.7%가 늘어난 73건/1,76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는 연초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다방면으로 국비확보 총력전을 펼친 결과로써, 대구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 구축 및 향후 4조 원대 국비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국비확보 내역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총사업비 409억 원)과 2017년 예타 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37억 원),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총사업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