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에 발맞춰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제시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문화도시조성 유공자 시상에 이어,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포항시, 청주시, 영도구 문화도시 센터장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 사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포항시·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중앙정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 대응 방안과 사업추진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되어 호평받았다. 이어서 포항문화도시 우수사례인 (구)수협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창고 ‘동빈문화창고1969’, 구도심을 활용한 문화창업지구 ‘꿈틀로’와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전통주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 20명을 대상으로‘경북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세대별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소비자 니즈와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로컬 전통주만의 가치를 찾는 브랜딩 전략, AI 활용 CM송 등 제작, 퍼포먼스 기법, 칵테일 조주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게 되며 교육생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생이 직접 만든 전통주와 과일 에이드, 다양한 음료를 혼합 믹솔로지* 주류에 대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2개 우수 제품은 서울의 주류 전문판매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믹솔로지(Mixology) :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 경북 전통주 업체는 22개 시군 155개사(2022년 기준)가 운영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0월 17일 진행된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금강송)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棺)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의 활용도가 낮아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의 생산과 가공에서 지역 일자리가 감소하고, 목재 가공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산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경북도 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2023~2026, 100억원)를 조성 중으로 자동화 제재 설비 및 첨단 건조 시설 도입을 통해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 도청 경화문 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사고 3악 추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장애인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16일 안동시를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도내 영주시,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등 14개 시군 거치며, 도민과 직접 만나면서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운전자 의식 개선, 교통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로, 2013년부터는 광역 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차량 등록 대수는 2천5백만 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인구 약 2명당 1대씩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그만큼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 결혼중개업체들이 계약 해지 시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도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경북지역 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경북에 있는 20개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여부를 공동으로 현장 조사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20대 소비자 피해 2배 이상 늘어나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경북지역은 전년 대비 45.4%가 늘었는데, 전국과 비교하면 38.1% 높았다. 전국의 피해구제 신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가 505건(42.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28건(27.6%), ‘50대’ 147건(12.4%) 등의 순이었다. 2023년 ‘20대’ 소비자 피해는 26건으로 많지 않았지만, 전년(11건)보다는 크게(136.3%) 증가했다. 계약 금액별로는 ‘200~400만원 미만’이 539건(45.4%)으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포항지구에서 (주)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한창화 도의원 및 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200억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은 대지면적 1,259평, 총 연면적 1,34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025년 10월 준공 시, 연간 1,000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3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이엔폴리는 포스텍 연구실 창업 기업으로 친환경 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바이오매스(쌀·밤 껍질, 해조류, 커피 찌꺼기 등)로 친환경 소재 나노셀룰로오스(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190억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벤처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한 대표 사례로, 작년 8월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고, 올 1월에는 CES 2024 혁신상 지속 가능 부문을 수상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에 따라 노지 및 시설 과채류 재배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 6~9월 토마토, 멜론, 오이, 참외, 고추 등 도내 과채류 재배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CABY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발생이 많았던 것은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조사 대상 농가의 시설 포장 중 85%에서 발생했으며, 평균 발생주율은 10% 정도로 예년(2~3%)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멜론, 오이, 참외에 황화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조사 대상 농가의 31%에서 발생했고 발생주율은 1~3% 정도였으며, 노지 고추의 칼라병 발생도 조사 대상 농가의 69%에서 관찰됐고, 발생주율은 1~5% 정도였다. 토마토가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이 황화되고 새순의 생육이 불량해 과실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박과작물 생육초기에 황화 피해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세계 영화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의 메카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어바인 소재 기업·기관 대표들과 함께 AI·메타버스 산업 육성과 영화제 교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미국 일정은 향후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지역의 메타버스와 AI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영화제로 확대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사와 AI·메타버스·XR(확장현실) 관련 기업 대표를 만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10월 15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LA 센터 스튜디오의 관계자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영화산업 동향과 문화에 AI·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하는 방안, AI·메타버스 산업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LA 센터 스튜디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있는 독립적인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시설로, 탑건, 터미네이터 3, 스파이더맨 2 등 XR·실감형 AI 기술이 들어간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앞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사업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16일에는 VR·XR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제작사인 MBA 프로덕션(Mar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7월부터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상담창구(☏1308)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담 기관에서는 임신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으로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가 원하면 신원을 밝히지 않고(가명 진료)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주요서비스는 ▲ 24시간 상담 서비스 : 전문 상담원 맞춤형 상담(모바일, 전화, 대면 등), 익명성 보장, ▲ 긴급상황 시 방문‧지원 : 현장지원(응급분만 등), 일시주거 지원 및 지역기관 연계, ▲ 맞춤형 지원 연계 : 진료비 및 산후조리 관련 지원, 양육지원(양육비 등) 연계 등이다. 이번 조치는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약칭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영아유기를 방지하고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출산과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9월까지 경북에서는 20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출산 서비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올품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고 저출생과 전쟁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품은 10월 15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01년 상주에 설립한 ㈜올품은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단계부터 도축, 제품생산, 유통, 판매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이다. ㈜올품에서는 매년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상주 교도소와 사회공동모금회에 닭고기 기부, 사랑의 밥상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강기철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전국 1위인 경상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분야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행 주체인 시도와 시군의 관리 감독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 하는 중앙평가다. 농업시설원예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시도와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 △지원 체계 구축 등 5개 지표, 15개 평가 항목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도 평가를 거쳐 중앙 평가를 가지는 등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 경상북도는 도와 김천, 의성, 경주, 칠곡, 예천이 평가에 참여했고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경북과 김천, 우수 기관으로 전북과 의성, 남원이 선정되는 등 경상북도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중앙평가에 앞서 도 평가 이전부터 평가 항목별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부족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주관한 결혼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혼인 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문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가족, 친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96년부터 시작한‘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237쌍을 지원했고, 올해는 30대부터 70대까지의 동거 부부 5쌍의 백년가약을 도왔다. 결혼식 이후 3박 4일간 제주도 신혼여행도 지원한다. 신혼여행 중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일정에 함께한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북연합,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0월 15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제2회 경북 여성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2007년 국제연합(UN)이 10월 15일을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를 인정하고,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식, 선언문 낭독, 양성평등 교육,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농촌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여성 지도자에게 우수 여성농업인 상을 수여하고, ‘경북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또한, 농협경북지역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0월 15일 경북도청에서 다둥이 가정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과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도내 총 570명의 학생에게 3억 4천여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와 재단은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100명을(중학생 44, 고등학생 34, 대학생 22) 선정하고,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 6,000만원(중학생 40, 고등학생 60, 대학생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병우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둥이 가정 학생들의 꿈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지원이 도내 다자녀 가정에 큰 힘이 된다.”며,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가 출생을 유도함으로써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