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지난 6일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사립유치원연합회 및 대구시교육청과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제도로 인해 유치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사립유치원 특수교육 운영, 시설 노후화 및 무상교육 추진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구시의회는 이 간담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대책으로 공립유치원 내 특수학급 신·증설 및 사립유치원 특수교육 인력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 대책으로는 유치원 실내·외 교육환경개선 및 놀이공간 조성 등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추진과 관련해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만큼 여러 쟁점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협의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사립유치원 교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9대 의회 새로운 의정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 라는 슬로건은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를 상징하는 국문초성인 ㄷ, ㄱ 과 손을 맞잡은 사람 이미지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한 로고를 더해,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의회의 의지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시정의 견제기구로서 ‘하나된 의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체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의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향후 의정활동 홍보매체와 각종 공문서 및 간행물 등에 대구시의회 홍보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만큼 시정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건설적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6일 위원회 소관 실‧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와 관련한 발생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상황과 이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세심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설립과 대구테크노파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통합 등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서는 그간 추진상황을 듣고 임금 및 직급 조정 시 노‧사‧정의 원활한 협의를 당부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제9대 경제환경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가진 주요현안 보고회를 통해, 소속 의원님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9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9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2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주요 예산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한시기구 신설 등에 대해 담은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공사·공단 통합 및 명칭변경에 따른 인사청문협약 변경체결 관련 추진보고를 받았다. 확대의장단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고금리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건전화 확보에는 동의하지만, 코로나19와 생활물가 급등으로 더욱 팍팍해진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민생 안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7월 1차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 공공기관 통폐합 및 한시기구 설치 등 수시 조직개편이 성급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며, “집행부는 주요 안건 처리과정에서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급할수록 꼼꼼하게 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확대의장단은 8월 23일 오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2022년 을지연습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미개최 또는 축소 개최되다가 올해 정상 개최되는 대구시 을지연습 현장을 찾아,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 확대의장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내실 있는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만규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뿐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며, “시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지를 적극 홍보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8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먹는물을 볼모로 대구시민을 우롱한 구미시장 규탄 및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회 의원들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사건을 시작으로 대구는 9차례에 걸쳐 치명적인 수질사고를 겪는 등 먹는 물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어 왔으며, 아직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지역 간 갈등과 정치적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4월 4일 정부 주관으로(국무조정실,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해평취수장을 공동 이용하는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면서 대구시민은 이 협정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월 당선된 구미시장이 이 협정을 구미시민과 시의회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며 반대를 하다가 취수원 이전은 그미시의 현안이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는 구미보 상류로 취수원 이전을 제안한 것이라는 등 그때그때 말을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먹는 물을 볼모로 정부 주도로 맺은 협정을 무시하고 대구시민에게 망언을 한 구미시장을 규탄하고,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의회가 대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구현하고, 우수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드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광역시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등 3개 분야이며,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9월 13일 ~ 9월 21일)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원본은 우편(방문) 제출하고 각 서식은 한글파일로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효율(효과)성, 창의성, 노력의 정도 4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금상(1명) 200만 원, 은상(2명) 각 100만 원, 동상(3명) 각 50만 원, 장려상(10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시 정책에 제안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영애 대구광역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예산확보 방안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는 ‘대구광역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며, 이를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일반회계에 통합하여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청사건립기금을 일반회계로 통합하는 것이 어떻게 청사건립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인지에 대한 질의를 하면서, 이어, 청사건립기금을 일반회계로 편입할 경우, 대구시는 매년 약 600억 원에서 800억 원에 달하는 청사건립 예산을 4년 동안 매년 일반회계로 마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예산확보·운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는 신청사 부지선정 후 신청사 부지 일대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시민의 자유로운 재산권행사를 제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영애 의원은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는 등 신청사 건립 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행정의 신뢰보호원칙에 어긋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적절하지 못한 행정계획 변경으로 인한 행정소송, 재산권 침해 손해배상 소송 등을 유발해 시민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난 22일 제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용 의원(북구3, 국민의힘)을 위원장, 류종우 의원(북구1,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보고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2년 7월 19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용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하여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출범 후 처음으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은 이날 예정에 없었던 긴급회의를 열어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구조혁신 관련 조례 8건과 대구시 슬로건 변경에 관련된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소관 실·국장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확대의장단은 보고를 받고 시 집행부와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답변을 주고받은 뒤, “대구시 공공부문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대구시장님의 노력은 잘 알지만, 급하게 추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통폐합을 위한 통폐합이 아니라 독립기관으로서의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고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는 6일 제9대 전반기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일 운영위원장 선출로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6일 기획행정위원장에 임인환 의원(중구),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재우 의원(동구), 경제환경위원장에 이태손 의원(달서), 건설교통위원장에 김지만 의원(북구), 교육위원장에 이동욱 의원(북구)을 선출했다. 또, 기획행정위 위원으로는 전태선 의원(달서·부위원장), 김대현 의원(서구), 박우근 의원(남구), 류종우 의원(북구), 이성오 의원(수성)이 선임됐으며, 문화복지위 위원으로는 김태우 의원(수성·부위원장), 이재숙 의원(동구), 하병문 의원(북구), 정일균 의원(수성), 황순자 의원(달서), 하중환 의원(달성) 의원이 선임됐다. 경제환경위 위원으로는 박종필 의원(비례·부위원장), 권기훈 의원(동구), 김재용 의원(북구), 조경구 의원(수성), 윤권근 의원(달서)이 선임됐으며, 건설교통위 위원으로는 허시영 의원(달서·부위원장), 박소영 의원(동구), 윤영애 의원(남구), 손한국 의원(달성), 김정옥 의원(비례)이 선임됐다. 교육위 위원으로는 육정미 의원(비례·부위원장), 이재화 의원(서구), 전경원 의원(수성), 이영애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5일 오전 10시 신임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32명 시의원 전원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9대 대구시의회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시의원들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기리고,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민대표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다짐했다. 이만규 의장은 “믿고 맡겨 주신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임기 동안 오직 시민의 행복과 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는 7월 4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만규 의원(국민의힘, 중구2)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32명의 대구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화 의원, 이만규 의원, 김대현 의원 순으로 정견을 발표하고 1차 투표 결과 과반을 확보한 의장 후보가 없어 2차 투표에 들어갔다. 1차 투표에서 과반에 1표가 모자란 16표를 얻은 이만규 의원이 2차 투표에서는 19표를 얻어 최종 9대 대구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만규 의장은 “거물급 정치인이 대구시장에 취임하면서 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예사롭지 않다. 시의회 구성이 특정 정당에 쏠린 데다 같은 당 소속 거물급 정치인 시장이 주도하는 시정 개혁 드라이브에 시의회가 제대로 대응하거나 견제하지 못하고 끌려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강력한 리더십과 담대한 변화를 내세우는 민선8기 대구시장은 견제받지 않으면 독선이 된다. 무엇으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룰것이냐 그게 바로 상식과 공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견제라는 명분으로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대구 시민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력할 것이고, 집행부 보다 더 나은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1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하는 방법을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교황 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변경했다. 시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이었던 교황식 선출방식은 다수당 독점, 정책 경쟁 없는 선거 등의 문제로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이 시민사회 등에서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인 후보등록제로의 변경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에 더해, 시의회 내에서도 최근 전체 의원 간 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후보등록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지난 6월 14일 후보등록제 도입을 골자로 한 ‘대구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발의했고, 이를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후보등록제 도입이 최종 확정됐다. 개정된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 입후보자는 선거 이틀 전 18시까지 의회사무처로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절차에 따라 등록한 의원만이 의장단 피선거권을 갖게 된다. 등록한 후보자들 중 의장 후보자는 본회의장에서 5분 이내로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투표를 통해 의장단을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시내 택시운전사 보호격벽을 설치를 위한 재정지원을 할수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폭력, 감염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택시 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장비 및 용품을 구입하는 일에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대구시가 택시 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감염병 예방, 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택시운송자의 보호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용품 구입에 관한 사업’을 추가하여 보호 격벽 등의 설치에 재정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또, 이러한 사무의 위탁 시 위탁자 지정은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할 것을 명시하여 사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박갑상 의원은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함과 동시에 승객 또한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해 택시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