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르면 3월 말경 안동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에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빨라졌다. 안동 벚꽃 명소는 낙동강변 벚꽃길, 월영교, 하회마을,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이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는 수백 년 더께의 고가옥 사이로 핀 벚꽃이 고즈넉한 낭만을 전하고, 부용대를 마주하는 강변 둑에는 하회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 터널길이 진풍경을 이룬다. 월영교에 올라서면 형형색색의 문보트가 드넓은 안동호를 유유자적하고 강변 건너로 줄짓는 벚꽃 로드는 인생 사진 포토존을 완성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 식목일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자 3월 21일 오후 2시 포항시 월포해수욕장에서 나무를 형상화한 대형 글자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한편 경북지역에서는 경상북도의회의원보궐선거(구미시제4선거구)와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나선거구)가 치러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1일 춘분을 맞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 속 하회마을 양진당 마당에 핀 목련 주위로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서애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 불천위 사당 앞에선 수령 150년이 넘은 매화나무, 일명 서애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운치를 더한다.낙동강과 병산의 절벽을 배경으로 절묘한 차경의 기법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만대루 앞에도 매화가 활짝 피어 황홀한 자태를 뽐낸다. 남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을 전후해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 아직 바람이 차지만 곧이어 벚꽃까지 피면 온화한 날씨에 봄꽃 나들이 행렬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3일 청도군 이서면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만개한 복사꽃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복숭아는 노지의 경우 보통 4월에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한다. 화사한 빛깔과 봄 향기 가득한 복사꽃은 4월 중순 무렵이 되면 절정을 이루어 청도의 산과 들, 마을 모두를 연분홍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3일 청도군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복사꽃을 보며, 다가오는 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수농산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경상북도 명품사과 및 우수농산물 해외 수출촉진 홍보행사'에 참가해 경북, 도내 시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매장을 견학하고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모집하고 수출상담회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동안동농협의 안동사과, 북안동농협의 마 가공상품을 비롯한 우수농식품을 홍보하고자 함께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3일 오후 2시 포항시 죽도시장 일원에서 수협중앙회 경북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홍보를 위한 ‘글자피켓 퍼포먼스’ 및 ‘조합장에게 바란다’ 앙케트 등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2차)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의 협업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경북선관위는 3월 2일 울진에서 산림조합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마지막 협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2월 16일 순백의 눈이 내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올 겨울 병산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봄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숲을 거닐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병산의 산수 아래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숲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갈대숲 위로 석양이 지는 풍경도 정취를 더한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곳은 서애 선생께서 31세 때인 1572년에 풍산 상리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1607년 선생이 돌아가신 후 사당(尊德祠)을 짓고 선생의 위패를 모셨으며 매년 봄가을 제사를 받들면서 서원으로 승격됐다. 특히,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그대로 두고 건축물의 조정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내는 전통적인 조경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인공적 조작과 장식을 억제하고 건축의 기본에 충실한 성리학적 건축관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이자, 병산서원 건축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중순,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는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과 과실이 아름다운 복숭아는 노지에서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다다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다. 농장주인 김운태 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 무렵이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산지역에는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한데다 우수한 재배경력을 갖춘 농가에서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암산얼음축제 9일간 27만명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새살림봉사회(부회장 양승선)와 경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 경북회(회장 김혜령), 문경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등 10여 명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8일 오전 문경 에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원 환경정비도 펼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 용산 대통령실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