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3일 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 60명이 울릉도를 찾아 맨발 걷기의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울릉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나리분지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팸투어는, 협회 회원들이 청정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도 가장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으로 친환경 제올레스트볼이 설치되어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장기현 협회장은 “울릉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맨발로 직접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맨발걷기협회의 활동을 울릉도 지역과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협회 측은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다양한 걷기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북맨발걷기협회의 방문으로 울릉도의 자연과 관광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맨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5일 도시브랜드‘에메랄드 울릉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사하여 우수함이 인정된 디자인에‘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전체 1,056 출품작 중 80개의 디자인이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대상은 엘에스엠트론의 농용트랙터, 금상은 LG전자의 투명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 은상에는 에메랄드 울릉도를 포함하여 대림통상의 팔레트 등이 선정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가장 울릉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울릉도의 가장 큰 특색인 에메랄드 빛 바다와 태고의 원시림 등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형상화하여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며,“앞으로 울릉군에서 다양한 매체, 광고, 상품 등을 선보여 자연스러운 홍보와 함께 브랜드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새마을회는 11월 22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떡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 가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 떡, 소고기 등을 포장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 주민들이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포장했다.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울릉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를 예우하고, 관내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울릉군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울릉군 보훈단체 소속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내 주요 시설인 우산국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여 70년 전,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독도수호 영웅 서른 세분의 투혼과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숨결을 느꼈으며,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영령를 추모헸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자회 울릉지회 정규태 회장은 “2024년은 독도대첩 70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으로 뜻깊은 해”라며“6·25 참전 유공자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애국심으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며, “이번 전적지 순례가 독도 수호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1월 21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 및 기존영업자 중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생업소 영업주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소 영업주 및 위생관리 책임자가 참석 대상이다.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친절서비스 교육과 식품위생법 주요 변경내용 및 종사자 위생교육 그리고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하는 위생 관련 준수사항과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의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친절·위생교육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업소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 및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울릉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1월 20일(수)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독거어르신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이다. 15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그리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4종의 밑반찬을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나눠드리면서 말벗도 하며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이번 밑반찬 조리에 도움을 주신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박정애 회장은 기존에 제공된 밑반찬과 차별을 두기 위해 울릉군 전통음식위주의 반찬으로 조리를 했으며, 엉겅퀴꽁치조림, 더덕무침, 대황 꽁치젓갈무침, 김치를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배달하기로 하였으며, 수혜대상 어르신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밑반찬을 제공받으면서 울릉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울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을 꾸준히 맛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울릉군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9일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죽도영유권확립운동 오키노시마초(단독)집회’에 대해 울릉군 독도리에 대한 역사왜곡과 멈추지 않는 침탈야욕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청, 경상북도와 울릉군 직원들이 상주 하여 근무 중이며 연중 25만명 이상이 왕래하는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리를 일본의 영토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주장과 망발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되는 일본침탈야욕에 울릉군민 전체가 하나되어 외쳐야 할것이며 기관단체장들의 소통창구인 “목요회(2024년 11월14일 개최)”를 통해 내용공유와 각 기관단체별 규탄성명서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이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후세대에 왜곡된 역사를 되물림 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울릉군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일본은 역사조작 망언들을 즉각 중단하고 우호적인 한일지역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정수)는 11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및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군청, 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와 대체작물인 물엉겅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소속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경영인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 4-H 울릉군본부,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릉군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울릉군은 최고 수준의 질 좋고 맛있는 산채를 생산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와 농업인구 감소 및 물류비 등 대외적인 불리한 여건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는 산채종자로 인하여 대외 경쟁력 하락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주요 산채자원인 부지갱이, 산마늘, 전호 등 종자(종근 포함)의 불법 관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계도와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산채종자 불법 반출을 막기 위한 농업인 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생활개선회는 11월 18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청소년 만남의 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남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효 행사와 9월11일서면 태하리 송담실버타운에서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을 위한 효 행사에 이어 3번째로 회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울릉도 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다이나믹한 공연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데 이어 생활개선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와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선보인 장구반주와 구수한 민요 독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여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생업이 있는 회원들께서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행을 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11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도내 우수 청소년, 지도자, 터전에 대한 포상의 장 마련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발굴하는 자리로, 청소년 분야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울릉군은 가장 영예로운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동아리 부문 : 울릉독도난타공연단)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도자 부문 : 박지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릉중학교 신재아 학생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릉군 정월대보름 축하공연, 울릉크루즈 선상 난타공연,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참여,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 등 다수의 관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은 동아리 지도자와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청소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4일 군민회관 1층에서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군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김백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 공유재산의 기본개념 이해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 감사 지적사례 및 후속 조치 ▲ 질의응답 등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 사례 및 감사지적 사례 중심의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동안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성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작품 전시(어반 스케치, 라탄 공예, 도자기 공예, 한지공예) ▲ 체험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프랑스 자수, 퍼스널 컬러, 수지에니어그램) ▲ 공연(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 지브리&디즈니) ▲ 평생학습 수요 조사 실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지회 소속 변미정 강사는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에 맞게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호응에 감사하다.”며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새로운 삶의 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 평생교육이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3일 나리분지 및 알봉둘레길 일대에서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릉군청 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가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나리분지 등산로에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와 폐비닐, 캔 등 최근 강풍과 폭우 등 기상악화로 인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부터 시작된 정화활동은 울릉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시행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에 울릉군청 직원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서 실시됐다. 정화구역은 나리분지 너와집에서 출발해 신령수길을 청소하는 코스와, 용출수길을 청소하는 코스로 나눠 3시간가량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과 더불어 각 부서별로 사무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 가는 울릉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직원들 간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서는 날을 정해서하는 환경종화 활동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입으로만 청정울릉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하는 청정울릉을 만들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어운완 프로그램’)’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저동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울릉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8%인 초고령 사회로, 만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에 해당한다고 밝혀져 있다. 노인은 균형감각, 유연성, 시력이 저하되어 있어 넘어지기 쉽고, 골격과 근육이 약하여 작은 충격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어깨·허리 이완 동작,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 음악에 맞춘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의자에 앉아서 진행되기 때문에 오래 서 있는 것이 힘든 어르신들도 참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 대상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