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울릉도 주민들 울릉도·독도 잘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부터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총6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독도 수호문화제를 개최한다. 울릉도·독도 수호문화제는 경상북도 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과 (사)울릉우산국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섬의 가치와 우리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으며, 또한 울릉도 섬 주민들이 척박한 삶 속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역사를 기리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독도 체험프로그램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입체 영상과 터치VR 및 4D체험을 통해 직접 독도를 가본듯한 경험을 함으로써 지역청소년들의 교육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울릉도 주민들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울릉도·독도 특별전시회와 발해1300호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역사적 기록과 자료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였다. 17일은 전문가 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청소년학술포럼(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발해1300호)과 발해 해상항로 탐사 복원을 위해 인생을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평화호(177t) 승무원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교육이 11월 16일 독도평화호 선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울릉119 안전센터 소속 이성봉(소방교), 김재원(소방사)의 진행으로 선내 화재예방과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독도평화호 승무원뿐만 아니라 독도 평화호를 관리 감독하는 독도관리팀 직원들도 참여해 ▲선박 내 소방시설 확인 및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사고대응 합동 대응 방안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해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5일 주식회사 에이치씨엔(이하‘HC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HCN측에서는 울릉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먼저 장학금 기탁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CN 홍기섭 대표이사는“육지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HCN 홍기섭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들과 남한권 울릉군수 및 관계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울릉공항 시대를 앞두고 울릉군의 관광산업 증진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HCN은 현재 케이블 방송의 위기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인 ‘지역성’구현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애환을 같이 나누는 것을 다른 매체와 차별점을 두고 있어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울릉의 소식을 전국적으로 전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한권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보주체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신청하여 어르신 및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일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노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만약 피해를 보았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다양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생 A씨는 “실제로 있었던 피해사례를 들어보니 개인정보를 별생각 없이 관리하다가는 영락없이 사이버 피싱에 연루될 것 같다. 이런 피해를 본 경우 국번 없이 118에 전화하면 되는 것도 처음 알았다. 꼭 기억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매년 신청하겠다. 자체적인 캠페인 등도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재)금복문화재단이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 김일영 전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금복주 김일영 전무는 “섬 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조영철 이사장은“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재)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어 다양한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헌옷 재활용을 위해 의류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류수거함은 관내 6개소(저동 2개소, 도동 2개소, 서면 1개소, 북면 1개소)에 11월 13~ 14일 양일에 걸쳐 설치됐으며, 재활용(입을 수 있는)이 가능한 깨끗한 옷만 배출이 가능하다. 오염되거나 헤진 옷, 가방, 신발, 수건, 속옷, 양말은 기존대로 종량제봉투에 이불 및 전기장판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생활쓰레기 및 버려서는 안 되는 품목의 무단 투기 없이 원활하게 운영 될 경우 의류수거함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생활폐기물의 성상별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자 12월 중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제작․판매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깨진 유리나 도자기, 타일 등 불연성 폐기물이 발생 할 경우 일반 마대에 담아 별도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4kg 1마대당 4천원)해 배출하거나 정확한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연성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여 소각시설의 고장·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됐다. 이에 불연성 폐기물 마대 도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가연성 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11월 11일 울릉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는 울릉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의 후원으로, 울릉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UBC, 독도수비대, 쿨잼스, 볼보이즈의 4개팀이 참여하고, 11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11일에는 독도수비대와 쿨잼스의 개막전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6대6 동점으로 종료돼 추첨을 통해 독도수비대가 결승에 올라갔다. 2경기는 UBC와 볼보이즈가 맞붙었고 13대4로 UBC가 결승에 올라갔다. 18일에는 독도수비대와 UBC의 결승전 및 쿨잼스와 볼보이즈의 3‧4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마칠 때까지 서로 단결 화합하고 부상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11월 9일 현포 웅포항 부근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청정 울릉!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가족이 함께 플로킹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플로킹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하여 파도에 떠밀려온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아름다운 울릉, 에메랄드 울릉을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김숙희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장은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플로킹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울릉군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이 미래 최대의 먹거리이며 우리군이 가진 최고의 보물”이라며“자연환경도 보존하며 건강도 좋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플로킹운동이 일상생활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11월 10일 울릉도 유일의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울릉고등학교에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21명으로, 오는 16일 수능을 치르기 위해 12일 여객선을 이용해 육지로 떠난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수능을 치르기 위해 참 오래고 고된 시간을 달려 왔음을 위로한다.” 며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에 마음이 무겁겠지만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결과가 아니니,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과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학교 관계자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우리 수험생에게 성심을 다하신 선생님과 관계자분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0일 청정 울릉 이미지 제고와 직원 단합을 위해 나리분지 및 알봉둘레길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청 400여명 직원들은 가을철 방문객이 많은 나리분지 등산로에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와 폐비닐, 캔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직자는 솔선수범하여 천혜의 아름다운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2023년 울릉군청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전직원이 단합된 마음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협력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 청정 울릉을 만들고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과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공청회 참석을 위해 울릉군은 울릉군의회와 농·수협,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주재기자단과 동행했다. 특히 최수일·김병수 (전)울릉군수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절한 뜻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두 법안은 울릉도 등 먼 섬에 사는 국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국민의힘 김용판 간사 및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간사와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등 여야 인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울릉·신안·옹진군이 후원하여 제정 가능성을 높였다.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공청회는 먼저 최조순 한국섬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의 섬 지역에 대한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발생과 의료서비스 공백의 현실을 알리고 섬 주민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윤배 대장은 울릉도·독도의 가치와 의료·교육 등에서 소외된 섬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를 개최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주말임에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땅콩 수확하는 방법과 일반 콩과 다르게 개화 후 수정된 씨방자루가 길게 자라나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땅속에서 꼬투리가 형성되고 열매가 자라는 땅콩의 독특한 생육과정을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이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큰 수세미 열매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천연수세미 소품 만드는 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생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40여년 만에 재현된 울릉도 벼농사에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관찰한 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볶기를 맛보며, 맛과 식감 등을 직접 평가해 보는 떡볶기 시식품평회를 곁들여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 뿐만 아니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들이 농촌을 지키며 사는 농부가 흘린 땀의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주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울릉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도와 함께 1,2위를 차지할 만큼 오고 싶어 하는 여행지지만 섬이라는 물리적 거리감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국내 인기 여행 순위에는 들어가 있지 않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젊은 MZ세대를 겨냥하여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도를 간접 체험하여 울릉도가 멀어서 가지 않는여행지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자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 해호랑) 인형 포토존을 조성하고 에메랄드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으며, 울릉도 바다 배경의 인생네컷 사진 촬영을 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인증하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 외에도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울릉도 여행 홍보와 크루즈 운영 선사에서는 겨울철 선박 운항 정보 안내 및 선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11월 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기증 받은 유물 총 52건 55점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유물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접수된 유물 중 50건 53점이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이 관리하게 됐다. 이번 심의평가에서는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문서 및 민구류,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문서 및 비석류 등이 가치를 인정받았다.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유물로는 1970년대 울릉도 어민들의 다양한 어선 계약서류, 울릉도에서 활동한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어구류, 과거 울릉도에서 사용했던 서안(書案) 등이 있다. 독도영유권과 관련된 기증유물로는 독도의용수비대의 대원이자 독도경비대에 특별 채용되어 약 19년 7개월 동안 독도경비업무를 수행한 故이규현 대원의 다양한 업적을 보여줄 수 있는 14건 14점의 기록물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에 참여한 제주해녀에게 포상된 감사장 등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독도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은 울릉군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며, 유물 기증 문화 활성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1월 3일 ‘2023년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및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간부 공무원의 방관하지 않는 자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여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