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12월 24일 소속 시설(19개)과 사업단(1개)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도점검을 시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점검으로 미흡사항이 발생한 시설은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광역시 정보통신보안업무 규정’과 내부 정보보안 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과 사업단으로, 정보보안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통해 악성코드 백신 설치, 로그온 패스워드 안정성 여부, 운영 체제 보안 패치 설치 여부 등 11가지의 세부 항목을 점검받았다. 미흡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후 보완 결과는 본부 정보보안 총괄부서인 홍보협력TF팀이 재점검해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속시설의 보안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안전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과 11월 25일 동구 한우농장 추가 발생에 따라 군위군과 동구, 북구 일대에 설정된 럼피스킨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5㎞) 및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6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대구시는 럼피스킨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소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으며,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농가 소독 및 흡혈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발생 방지에 방역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백신접종반 편성으로 군위군 소 사육농가 408호 13,449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방역대 내 임상검사 및 예찰로 추가 확산 방지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했다. 대구시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 결과 최초 발생 후 4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2월 16일 군위군, 12월 26일 동구 방역대 해제로 지역 내 모든 방역대를 해제하고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치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계절적으로 흡혈곤충이 줄어드는 시기로 질병 발생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지만,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철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문화예술 콘텐츠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5 실험적프로젝트와 기술융합전시 기획자 공모를 진행한다. 2025 실험적프로젝트 기획자 모집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2025 기술융합전시 기획자 모집은 2025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실험적프로젝트와 기술융합전시를 운영할 예정으로 각각 사업의 기획자를 모집한다. 실험적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의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기획자를 선발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명의 기획자가 한 팀을 이뤄 대구예술발전소 공간에서 다채롭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기술융합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3층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미디어팩토리, 미디어월 등)을 적극 활용해 시각적 경험에 인터렉티브, VR·AR 등 체험을 더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획자 공모 사업이다. 실험적프로젝트는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접수하며,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1965년 가을, 박정희 대통령이 추수하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동상의 높이는 3m이고, 동상 둘레석에는 ‘보릿고개 넘어온 길, 자나 깨나 농민 생각’, ‘재임 18년 동안 모내기, 벼베기를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대통령’ 등의 글귀를 새겨 박정희 대통령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제막식 행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 50여명과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을 환영하는 민간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독재자 박정희 동상 설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독재자 찬양을 강요하면서 도시의 다양성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쿠데타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1월 13일, 11월 26일, 12월 6일 동대구역 광장에 추가 시설물을 설치하려면 공단과 협의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으며 대구시는 협의 없이 불법 건축물 설치를 위한 기반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2월 13일 대구지법에 공사중지가처분 가처분 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2일 대구행복진흥원 1층 교육장에서 대구여성정책포럼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잇다’ 포럼은 정책과 현장이 소통하는 열린 장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실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좌장은 박세정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여성가족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발표와 토론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혜경 수성구 약사회 총회의장은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주제로, 정은희 대구북구가족센터장은 가족과 다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현황과 제언을 제시했다. 이미영 대구YWCA 사무총장은 여성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송경인 대구여성의전화 대표는 여성 권익과 안전에 대해 논의하며 균형잡힌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가족정책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 개선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일자리 문제에서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날 강연은 12일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의 ‘정리를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이시형 박사가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주제로 행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2024년 대구시민대학은 올해 4월부터 시민제안강의, 기획강의, 특별강연으로 나뉘어 총 3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특별강연을 끝으로 2024년도 모든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강의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 제안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배기철 이사장은 “대구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평생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에서 인증하는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20개 줄어든(45개→25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라벨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12월 12일(목) 기준으로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으며, 종목별로는 풀코스 1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2025대구마라톤은 마라토너들이 최적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경기일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해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참가 열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마라톤이 3년 연속 골드라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에서 대구광역시의 성별영향평가센터(이하 대구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11일 ‘2024년 양성평등 기반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제정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2024년 8월 제정, 2025년 시행)를 중심으로 성인지예산제 활성화와 실효성 증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성별영향평가센터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구시와 산하 구·군, 교육청에서 수행하는 성별영향평가의 이행을 지원하고, 컨설팅,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인지예산제의 개념과 정책적 중요성을 논의했다. ‘성인지예산제’란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이를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형식적 운영에 머물렀던 기존 성인지예산제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류춘호 부산시의회 입법재정담당관의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은 지난 11일, 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과 대구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혜경, 이하 대구향군여성회)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미래인여성과 대구재향군인회여성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행복진흥서포터즈 이순삼 명예회장, 대구미래인여성 김경이 대표, 대구향군여성회 김혜경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구시회 김인남 회장, 관련 회원 140여 명, 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봉사자들은 약 900상자(5,0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가치를 더했으며 김장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생활환경을 제공해 2024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4개 분야 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심사한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의 고산·용학 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총 27개 도서관 수상) 고산·용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특히, 대구의 대표도서관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지난해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해 도서관 협력분야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 모델 기획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운영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관 현장을 분석하고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 대출서비스와 문화향유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9일 대구행복진흥원 1층 교육장에서 ‘행복진흥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진흥기자단의 이순삼 명예단장과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기자단 단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자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진흥기자단은 대구행복진흥원 사업 및 통합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대구의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기자단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 홍보 활성화를 위해 기관 행사 취재, 소속시설 방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등 대구행복진흥원의 역할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4월,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며 공식적 활동 기반을 다졌고, 9월에는 단원 자조모임 구성 및 임원 선출을 통해 조직적 운영을 강화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기자단이 달성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자단의 활동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기철 이사장은 “행복진흥기자단의 활동은 대구행복진흥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정책 포럼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 정책 포럼, 2부에서는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정책 포럼은 대구한의대학교 강영배 교수의 정책지표 조사 발표로 시작됐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구 청소년 502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사회적 고립감, 스트레스, 공감능력, 정신건강 상태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박영주 연구위원(정책분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진원 부장(활동분야),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정희 장학사(학교분야),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강창원 관장(시설분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이준기 관장(보호분야)이 분야별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가 맡아 포럼을 이끌었다. 2부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10월부터 예선을 거친 대구지역 청소년 프로그램 10개가 발표됐다. 심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4일, 신나는 봉사대(대표 이종선)와 함께 ‘신나는 봉사대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주최하고, 신나는 봉사대가 주관했으며, 비영리민간단체 컨슈머워치(대표 이병태, 양준모)에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 신나는 봉사대 이종선 대표를 비롯해 봉사회원 50여 명, 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김치는 행사 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약 5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배기철 이사장은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과 함께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빵류 및 과자류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내 이름있는 카페 및 제과점에서는 특색 있는 빵 또는 과자를 직접 조리하고 SNS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고,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이들 업소를 검색 및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아기자기한 제과류를 조리·판매하는 카페 및 제과점 이용객이 다른 기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135개소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9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타 제조업소에서 만든 식품을 단순 판매하는 곳이 아닌 업소에서 직접 빵·과자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점검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관리가 철저한 프랜차이즈 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등에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 부패·변질된 식재료 및 무표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조리장·진열장·객석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동절기 도래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대구 소재 유치원에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는 유증상자 33명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고, 전파경로는 최초 유증상자에 의해 오염된 환경접촉 등 사람 간 전파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감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오염된 음식물(어패류 등)과 물(특히 지하수)의 섭취 또는 환자와 접촉 및 환자에 의해 오염된 환경을 접촉하면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0~50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이나 음식을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