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도시민의 농촌 유치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주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동네작가를 위촉하여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발된 동네작가는 울릉군에 생활하며 활발히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거주민들이다. 귀농·귀촌 성공사례, 농촌생활, 농업정책, 지역명소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맡는다. 도시민들에게 직접 인터뷰 및 조사하여 울릉군의 지역정보와 귀농·귀촌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알리게 된다. 사진이나 게시글, 카드 뉴스, 그림, 동영상 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매월 1건 이상 씩 작성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나 개인 SNS에 게시하여 청장년층에 익숙한 블로그 형태로 제작해 도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작가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활발한 교류문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울릉군 농업정보를 콘텐츠화 하는 이번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효과적인 지역 홍보활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월 30일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등의 사기진작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울릉도 청정 부지갱이 봄나물 1,000kg((1,000만원 상당)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거점병원 9개(경북대학교병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대구의료원,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소에 울릉군수가 현지 병원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대구․경북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전달한 부지갱이 풋산채는 기존 벌크로 수송하던 것을 울릉군청, 울릉농협,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예냉처리와 선별작업을 거쳐 500g의 트레이용기에 담은 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2kg 단위로 소포장 했다. 수송과정은 울릉도 현지에서부터 냉장탑차에 부지갱이 나물을 싣고 화물선을 이용하여 포항에 도착 후 대구·경북 코로나-19 거점병원까지 냉장탑차로 수송해 신선도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불리는 부지갱이 나물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천상의 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선한 생나물을 데쳐서 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8일 울릉군 서면 남양리 남양터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남양터널 개통식이 경상북도와 울릉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를 한바퀴 순환하는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에 따라,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어 주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사업비 1,771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도로 21.1km에 터널 5개소(1,729m, 확장2 신설3), 피암 터널 4개소(360m)를 건설하고 현재 1,2차로인 도로를 일괄로 2차 확·포장(11,810m) 했다. 현재 울릉도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는 올 4월말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976년 울릉군 천부항에서 만덕호가 침몰했던 당시를 촬영한 기록사진을 발굴하여 올해 최초 공개했다. 이 기록사진은 울릉군 기획감사실 정영환 주무관이 2년여의 끈질긴 조사 끝에 촬영 원본 필름을 발굴하고, 6개월간의 필름 복원작업을 통해 디지털 파일로 공개할 수 있게 됐다. 만덕호 침몰사건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회자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1976년 1월 17일 오후 4시경 도동항에서 물자와 승객을 실은 만덕호가 천부항을 20m 앞둔 지점에서 기관고장으로 침몰하여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였다. 당시 만덕호는 도동항에서 철근 1.7톤, 정부미 10부대, 라면 15상자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출발했으나, 경찰의 검문 이후 승객 30여명을 추가로 태웠고 이로 인한 과적으로 기관 고장을 일으키게 됐다.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만덕호는 거센 파도를 만나 전복됐으며, 많은 이들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다. 당시 수영선수로 활동한 故 이경종 천부초등학교 교사는 바다로 뛰어 들어 자신의 제자였던 2명의 학생을 구했으나, 그도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이러한 대형 참사는 울릉도 주민들에게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3월 24일 울릉군 현포와 통구미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을 방류했다. 어린 전복방류 사업은 매년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참전복(북방전복)치패를 경상북도 5개시·군 울릉,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전복 자원조성을 위해 시행되며, 올해는 총44만 마리의 어린전복을 방류했다. 울릉에서는 방류대상 어촌계를 선정하여 전염병 검사를 마친 3.5cm이상의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 방류했으며, 북면 현포와 서면 통구미 마을 어장에 각각 3만3천 마리씩 총6만6천 마리를 방류했다. 전복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칫 떨어져 있는 기운을 북돋우기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와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울릉 어업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이번 방류가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8일부터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대상자를 선정해 총 1억 4천만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1990년부터 시행해온 주민소득지원기금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기반을 확보하여 생계자금이 부족한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으로, 매년 2~10여명의 대상자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도 생계에 필요한 주택자금이나 학자금, 영세상행위에 필요한 자금 등을 무이자로 지원하여 가계의 부담을 줄여 소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으로, 신청을 한 대상자들은 수탁금융기관의 대부심사 기준에 따라 1천만원~2천만원의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가 지원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운 겨울이 가고 푸르른 봄이 오는 때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처럼 조그마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해당 읍‧면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하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신청은 7월중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명수)은 유통환경 다변화에 대응 및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3월 21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울릉몰’입점업체 대표자 및 업체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몰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릉몰에 입점하는 업체들의 홈페이지 기능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릉몰 위탁운영 업체인 ㈜웨보노믹스 최영수 실장이 쇼핑몰 주요 기능설명, 실제 사용 장연 시연 들을 통해 입점업체가 손쉽게 쇼핑몰 주요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한편, 이번 달 말 오픈 예정인 ‘울릉몰’은 코로나-19의 확산지속으로 인한 온라인거래 증가일로에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울릉군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버장터로서 울릉군의 특산물의 판매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유통환경은 갈수록 다변화 되고 있으며, 이에 지역 농‧어업인들도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울릉몰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울릉산채 가공기술표준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상반기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포장디자인방법과 울릉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울릉눈개승마(삼나물) 등 가공표준화를 위한 절임식품 제조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A농민은“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근의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규격화된 울릉농산물을 제조 할 수 있는 가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병수 군수는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우리군 농수산물 가공산업 기반이 튼실히 될 것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울릉도 농⁃특산물 가공산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 새봄을 맞아 청정하고 쾌적한 울릉도를 위해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경비대, 동해해경,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7개 기관 및 9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해군제118전대, 공군제8355부대도 울릉도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시행함에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청결 운동에 동참하여 울릉군 전역에 묵혀있던 해양쓰레기 및 하천 주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살수차를 이용해 터널 내부나 주요 도로변 노면먼지도 제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모두가 힘든 시기에 깨끗한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과 같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보다 깨끗한 울릉도를 만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친환경 섬 울릉을 만드는데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3월 17,18일 오후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대비하여 여행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및 환대 서비스교육과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한 초기 대응 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 화재발생 대처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근로자들이 기존에 숙지하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익히고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고객응대능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관광지 근로자들의 고객응대능력 향상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시설물점검으로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요 관광지 근로자들 노고에 감사하며 “관광객들의 마음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여행객을 대하는 여러분의 친절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니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응대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10여 명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눔활동 및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6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우리 군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 장 담기 및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음식을 알리고 앞장서 주신 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전통의 맛을 지키고 울릉도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울릉군보건의료원 홍보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자살 신호를 사전에 파악하여 조기개입을 하고자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조하고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살빈발지역 및 유동인구 많은 곳,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 생활밀착 시설 등에 자살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노인(65세 이상) 대상 정신건강 종합검진, 지역주민 대상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 홍보 배너 전시,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상담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울릉군의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 15일 문예교실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기간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총12주)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본 문예교실에서는 캘리그라피 고급반으로 손거울, 머그컵 등 생활소품을 활용한 작품과 수채 및 수묵 기법으로 표현한 캔버스 작품을 창작하고, 그 성과에 대해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화장실 만들기’재능기부도 펼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여 주민과 울릉도을 찾는 관광객이 생활 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삶의 활력과 행복을 위한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민들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3월 17일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온라인 주민설명회 방식을 도입하여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원활한 지적재조사 업무를 추진한다.”면서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1지구, 서면 남양2지구의 토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별 현황 및 경계설정 방법 △주민 참여 및 동의서 작성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인한 기대효과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울릉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어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소유자는 울릉군청 방문을 통하여 사업설명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불부합지 해소와 더불어 경계분쟁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월 17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LPG 사용을 위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개정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LPG사용가구는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므로 LPG호스사용가구에 대한 금속배관 지원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면서 군의 올해 사업예산은 400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으로 2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개선비 25만원 중 자부담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LPG배관망 가스공급세대를 제외한 울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설 교체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나가면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설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