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24명이 본국으로 출국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2명으로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433명, 캄보디아 58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등 596명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6명이 입국했다. 이들 중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한 근로자는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봉화군이 발급하는 재입국추천확인서를 통해 내년에도 재입국해 근로한다. 한편 봉화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존 4개국에 이어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스리랑카 근로자도 내년 시범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국가의 근로자 비율이 지나치게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해당 국가의 근로자 송출 중단 등과 같은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또한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사이에서 경쟁이 자연스럽게 유발될 수 있어 전반적인 근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한 농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농가의 경작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출신의 기업가인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가 지난 20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노바렉스는 1995년도 창립한 건강기능식품전문 기업으로, 2024년 매출 3천억을 돌파한 동시에 4년 연속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임직원 헌혈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석형 대표는 “몸은 고향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 고향 봉화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도 고향을 위해 한결같이 사랑을 보내주시는 권석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사회취약 계층 및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일 봉화군청 1층 로비에서 성심유치원 원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심유치원과 협업해 원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인 유치원생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주며,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봉화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실버 영어 첫걸음’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2일과 25일 2회기 동안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교육과 보습크림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 두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 해소, 지속적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문화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3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5분 자유발언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봉화군 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조례안 △봉화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새해 예산안 심의 등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앞으로도 봉화군의회의 역할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봉화204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농업구조 혁신을 통한 뉴 패러다임 창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 핵심 3대 비전을 제시했고, 치유산업 국제 세미나를 통한 치유산업 선도도시 입지 선점, 국가유산 수리재료센터 준공,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또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영농기반 구축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 △봉화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돈이 되는 산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산림 활용성 제고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화 실현 △지역개발을 통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 내년도 6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을 군전역에 확산시키고, 지역농산물의 지역소비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영주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가 지난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노고의 치하와 격려의 의미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우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우수 상담 사례 발표와 상담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250명을 위한 소진 예방과 힐링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행사 또한 진행됐다. 박영주 상담자원봉사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활동 7년간 삶에 보람을 얻었다. 상패가 굉장히 무거운 것이 이 일에 더 책임을 가지고 임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수상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 및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 기관이다. 상담 및 심리검사는 상담전화(054-674-1388) 및 홈페이지(bhw1318.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봉화청정작목반 회원 등 20여 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 감자 보급종 생산 및 보급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감자 품종 골든에그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봉화청정작목반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MT)을 공급받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육묘장에서 증식하고, 노지에서 1회 더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파종을 해서 12월 20일경 수확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1차 증식을 하고, 다음 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시범사업장을 활용해 경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우수한 씨감자를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등 법정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2025년도 한우농가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기로서 연막소독과 같은 화학적 방제는 환경오염과 가축피해 우려로 살포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기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상시 설치하는 물리적 방제 장비로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의 허가를 받은 한우 사육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램프 한 개당 9만4천 원으로 농가별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 20㎡당 1개(소 사육두수 5마리당 1개) 기준으로 지원하되 최대 50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한우 사육농가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을 확인해 한도 내에서 신청을 하면된다. 럼피스킨은 소과 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혹)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열, 식욕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열린 ‘2024 부천시-봉화군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 부군수를 포함한 대표단과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부천시 공무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10월 15일 부천시 방문단의 봉화군 방문과 연계된 행사로, 당시 두 도시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고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최된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는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의 답사로 시작해 친선 축구경기와 부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으로 이어졌다. 두 도시 동호회는 기념품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고, 대표단은 만찬 자리에서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다.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는 “이번 친선교류를 통해 두 도시 공무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봉화군이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부터 과태료 등 각종 세외수입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NH농협은행에 시중은행인 국민·신한은행을 추가해,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의 은행 선택의 폭을 한층 넓어졌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부담금, 사용료 등 납부를 위해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인터넷뱅킹, CD/ATM, 텔레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지서상에 부여된 은행별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로 은행 간 이체로 인한 송금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4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정주호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내용 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사업비 235억 원으로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전체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될 예정이며, 온실은 전체 2동으로 A동은 2ha로 딸기가 재배되며, B동은 1.5ha로 토마토가 재배될 계획이다. 특히 양액 재활용시설 완비,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도입 등으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우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 최고시설 임대형스마트팜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9월에 준공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은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스마트팜을 경영하게 되며,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1월 1일 낙동강 지류인 재산면 현동3리 재산천에서 농정축산과와 재산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리 어린고기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4년 미꾸리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방류된 미꾸리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cm이상 크기의 어린고기다. 미꾸리는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으로,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올해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 치어 6만 마리를, 7월 말 춘양면 운곡천에 버들치 치어 2만 마리를, 9월 말 물야면 내성천에 잉어와 동자개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농정축산과 관계자는 “군에서는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우량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방류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불법 어로행위 근절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의 문화가 있는 날!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 문화가 있는 날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은 기초과학을 주제로 한 과학실험 공연으로, 질소 폭탄, 아이스 매직, 공기 대포, 초강력 레이저, 질소화산 대 폭발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동한 학생(내성초 6)은 “과학실험으로 구성된 마술이 신기하고 놀라웠고, 새로운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우리 지역특성상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경험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지 않은데, 새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청소년의 문화가 있는 날은 뮤지컬, 영화, 과학마술쇼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12월에도 레이져 아트 등 새로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주민들의 편익시설로 탈바꿈하고자 최근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실외정원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실외정원은 암석원, 그늘정원, 계곡정원 등 7개의 특별한 주제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미니어처, 도마만들기 등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재 전시실과 실외정원 등 입장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봉화의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숲속 도시 봉화에서 산림치유를 통한 행복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