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7일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드림마을돌봄터(센터장 원복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치매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청도군과 드림마을돌봄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돌봄 지원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돌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가 아동 대상 교육과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드림마을돌봄터가 돌봄 아동을 교육·참여 주체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 세대가 함께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 보건소(소장 남중구)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치매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공감과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모바일 건강 앱(삼성 헬스, 애플 헬스 등)을 통해 2개월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청소년(만12~17세)은 60만 보, 성인(65세 이하)은 28만 보, 어르신(65세 이상)은 2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가능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사전·사후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필요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 지표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주민 간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산성면지회 이구영 지회장은 8월 27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구영 지회장은 기탁식에서 “최근 군위의 교육혁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환경이 나아짐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구영 지회장은 2023년부터 산성면지회를 이끌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이번 기탁은 지회장으로서 군위의 미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겨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재성)는 8월 26일 관내 한가네닭발편육공장을 방문하여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한가네닭발편육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구증가시책 홍보자료 및 홍보 물품을 나눠드리며 상주시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출산육아지원금, 결혼장려금, 전입가정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홍보했다. 평소 계림동은 통장협의회 및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전입 독려, 전입 지원금을 안내하는 등 상주시 인구 증가를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재성 계림동장은“상주시의 다양한 인구 증가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전입 유도를 함으로써 상주시의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은 8월 26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난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난방시설 설치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혹한기에 취약계층이 겪는 에너지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신oo씨는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이라 다가올 겨울철이 걱정이였는데 이제는 따뜻한 물과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안심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 “작은 난방시설 지원이지만 어르신의 삶에 따뜻함과 안정을 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거환경개선 후에도 대상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운성, 공동위원장 장태향)은 8월 27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명의 협의체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상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2026년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3분기 계획된 물김치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남천면지사협에서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선풍기 100대와 선식 100개를 총 200가구에 지원했고, 늦여름까지 지속되는 무더위에 준비한 시원한 물김치 100통(300만 원)을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백운성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회의 때마다 열띤 의견을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협의체의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여 면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23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통합 프로그램 ‘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서는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제철 과일을 손질하여 알록달록한 과일 타르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청소년과 가족은 서로 협력하여 요리를 완성했고 완성된 타르트를 함께 시식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함께 요리하며 웃고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가족 통합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 개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기간 중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는 8월 20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25만원을 기탁했다. 2003년 창단한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이번 기탁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 없음)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한 ‘제14회 심산문화축제’에서, 성주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성주의 마블’ 프로그램 수익금 25만원을 참가자 31명의 뜻을 모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됐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심산문화축제 특별기획 ‘성주의 마블’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 기탁은, 일제강점기 유림단사건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며 나라를 지킨 심산 김창숙 선생의 정신, 그리고 성균관 설립을 통한 교육 이념과 맞닿아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역사적 뜻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은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8월 27일 오후 1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위전통시장 청년상인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년상인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현재 군위전통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 시장 프로젝트 매니저는 사업의 성공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년상인들의 활동 방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TF팀의 기능과 역할, 나아가 야시장 운영 및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 활성화는 상인회 특히, 청년 상인들이 주도하여야 하며,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전통시장이 찾아오는 군위, 머무르고 싶은 군위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군위군은 앞으로 청년상인들과 협력하여 군위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3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전 1무 1패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살려 첫 대전전 승리와 함께 2위 수성에 도전한다. □ 2경기 9골! 폭발적 득점력 앞세워 시즌 첫 3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서울전에서는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봤다. 이어진 수원FC전에서도 박상혁, 김승섭, 이동경이 득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세트피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전 코너킥, 수원FC전 프리킥 상황에서 완벽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대전전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한 것을 복기하면, 날카로운 세트피스 한방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도 승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필요하다. 앞선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은 8월 26일 가천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고압적·폭언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성주경찰서 가천파출소의 협조 하에 특이민원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초기대응, SOS 비상벨 대응 체계 및 직원들의 매뉴얼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수경 가천면장은 “최근 특이민원 사례가 빈번해지는 만큼 공무원의 유연한 위기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에 대한 폭행 또는 폭언은 행정 작용을 방해하는 범죄로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따르면 폭언·폭행 또는 흉기 등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는 민원인에 대해서는 퇴거 또는 일시적으로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춘양면사무소는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SK텔레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안심 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교육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안내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정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SK텔레콤에서는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무상 교체 및 스마트폰 클리닝 서비스 등 맞춤형 현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4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기획공연 ‘2025 바리톤 이응광 & 유럽의 별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들의 갈라 콘서트이다. 김천 출신의 오페라 가수 이응광은 서울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25여 개의 나라에서 수많은 거장들과 함께 클래식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25 바리톤 이응광 & 유럽의 별들’은 올해 6월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자인 드라마틱 소프라노 율리아 포그래브냐크와 프랑스 뮤지컬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타타아나 마트르, 독일에서 활동 중인 매력적인 보이스의 카운터테너 어창훈, 섬세하게 선율을 어루만지는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헨델, 베르디, 레하르 등 거장들의 작품 중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아름다운 한국 민요와 함께 감성적인 뮤지컬 넘버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다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