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4일 의성군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비안향교 선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향교 관계자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의 특강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박평선철학박사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 선비대학은 오는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3주 동안 운영되며, 철학, 예절, 풍수, 건강, 법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폭 넒은 인문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와 선비정신’, ‘전통의례의 이해’, ‘웃음으로 소통하자’ 등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강의가 마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활기찬 의성군정과 향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전통과 현대, 세대 간의 조화를 이루어지는 오늘의 의성에서 선비정신을 군정에 반영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비안향교 선비대학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교육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의성읍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되며, 군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 지상변압기, 가로등 제어함 등 불법 광고물이 자주 부착되는 공공시설물 약 300개소에 특수 코팅된 부착방지 시트를 부착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시트는 표면에 특수 처리가 되어 있어 광고물이 쉽게 붙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단지나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물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단속과 병행하여 근본적인 예방책 마련에 힘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27일 ㈜계양정밀에서 지역 여성의 취업 확대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월부터 10월까지 김천새일센터와 지역 내 31개 기업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참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개별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 서명‧교환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협약에 참여한 주요 기관은 ㈜계양정밀, 신일사임당어린이집, 다사랑재가복지센터, 미소채움복지센터, ㈜아진정보기술,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 (주)원앙에브엔비 등 총 31개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업에서는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여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김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여 지원하며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전성필 김천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망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6월 27일 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에서는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 다양한 상이 전달되었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매주 인문교육, 교양교육, 노래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수강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이순희 수료생은 “학생들이 얼마나 청도온누리대학을 즐거워했고, 얼나마 많은 배움이 있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수님의 어르신 복지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제15기 청도온누리대학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배움에 대한 수료생들의 끊임없는 열정에 감동했다. 온누리대학의 배움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힘이 되길 바라고, 청도를 발전시키는 데 지혜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진료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비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남녀 일반부 팀DTT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이 이어졌다. 박민정 선수는 1,000m에서 2위, 양도이 선수는 P5,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기원 선수는 DTT200m 1위, 500m+D 2위를 기록, 배준철 선수는 P5,000m에서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안동향우회(회장 금경수)는 6월 28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고향 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향우회원들은 풍산장이 열리는 풍산시장을 비롯해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앞서 재경 안동시향우회는 4월 25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성금 3억8,151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금경수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안동 시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함께 고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 약국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마약퇴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약국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약국이 마약 예방 활동의 일선 거점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선 약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상반기 동안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을 소개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등이 전시된 역사자료관을 관람하며,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주요 활동으로는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전시 관람 △박정희 대통령 종이 모형 및 의전차량 만들기 △활동지 학습 △생가 체험 △돔 영상관 영상 관람 등이 포함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 내용을 담은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게임·꾸미기 등 3종의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기획전시도 병행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탐방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843명이 참여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시행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물류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무제표상 운반비(운임) 항목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화)부터 7월 25일(금) 18시까지이며 접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온라인 사이트(http://korlogistics.gepa.kr/)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주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중 발생한 국내 운송비 등 물류비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6월 30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이메일(gepa_north@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두 사업은 지원 시기에 차이가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지원 대상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자로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춰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상주시 생활체육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로사 시상순서에서는 상주시의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시상은 특별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상규, 민간위원장 신종철)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드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허리골절로 입원 후 복귀한 가정에 계단과 안전바를 설치해 주었고 집에 보일러가 없어 전기난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과다 청구된 가정에는 보일러 및 배관도 설치했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산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허리를 다쳐 주방까지 이동이 너무 힘들었는데 손잡이와 계단도 설치해주고 씽크대까지 가까운 곳에 설치해 주셔서 생활하기 너무 편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군위읍은 6월 27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입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읍장, 군청 관련부서장, 전입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위읍 소개와 생활 안내, 군 지원 제도 소개, 전입자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군위읍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입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위읍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위읍은 간담회를 계기로 전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위군 관내 씨앗‧새싹‧열매‧스타마을 사업을 추진 중인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우수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리더 강의 청취, 마을환경 탐방, 지역자원 활용 사례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견학대상지는 ▲보은 구병 ▲김해 진영 ▲밀양 죽월 ▲영월 삼돌이 ▲제천 상천 ▲완주 경천 ▲임실 방동 ▲진안 원연장 ▲거창 갈지 등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및 주민 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우수 마을 9곳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만들기‧경관개선‧주민소득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들이다. 주민들은 각 마을의 실질적인 운영 방식과 공동체 간 협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향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