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영호남 간의 우의를 다지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5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APEC 2025 KOREA 안내 및 홍보 ▵영·호남 재난 대응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양 지역 주요 사업 공유 ▵특강 및 문화 체험 볼런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전국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피해 복구에 참여한 일이 전국적 연대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경험과 7월 전남 수해 복구 현장에 참여했던 경북 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길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지역과 이념을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라며“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8월 28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가 주최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지식교류회’ 개회식에서 K-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요 회의인 ‘APEC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미션이노베이션 고위급 실무회의(MI)’와 연계해 개최했다. 회의는 전 세계 35개국의 정부, 산업계, 철강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라는 시급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교류회에서 K-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글로벌 철강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8대 핵심 혁신전략을 발표해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녹색 철강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우선, K-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적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한편, 28일 발표된 포항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포항시가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도와 포항시, 철강업계는 지역 철강산업이 입은 피해 회복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침체 극복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에 대한 지정은 글로벌 철강 과잉 공급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통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번째 사례이자, 올해 전남 여수시 석유화학 지정에 이어 2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포항시는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이 제조업 부가가치의 70.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이다. * 2023년 광업제조업조사 기준, 포항시 제조업 부가가치는 10조 4,601억원, 1차금속 6조 8,913억원, 금속가공 4,642억원 포항 철강산업은 지속적인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유입과 건설투자 장기 침체, 미국의 철강 관세 50% 부과 등 대내외 충격이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주요 철강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대폭 감소하면서, 2024년 7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1 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조경지, 공원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비상 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등 11개소와 수벽 13개소, 공원 68개소, 도심 내 조경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로철도과 살수차 2대와 환경위생과 살수차 1대를 긴급 지원받아 총 비상 급수 차량 6대, 이동식물 탱크차 4대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조경지와 공원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비상 관수를 통해 수목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녹지조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까지 비상 급수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급수 빈도와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8월 27일 금송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금송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인구 회복 운동 동참과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홍보 리플릿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김천시 신규 전입자에 대한 혜택과 출산장려금,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귀농 정착 지원 등 김천시 생활 전반에 대한 놓치기 쉬운 혜택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질의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이번 우리 동네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가 9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인구 회복 운동이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성인부 창작광고물 18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0점, 초등학생부 그림·모형 52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8월 20일 열린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성인부 대상: 금강아트 황영만 님의 「정지」 ▲대학생부 금상 경운대학교 김지유 학생의 「그랜드마덜」 ▲초등생부 금상 인덕초등학교 김소이 학생의 ‘복되고돈되는이발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9월 1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옥외광고 종사자 교육도 진행됐다. 임충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책관이 ‘옥외광고물 법령 및 제도’를, 지용선 경운대학교 교수가 ‘디자인과 도시미관’을 주제로 강연하며 광고 산업의 변화와 방향성을 짚었다. 장재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제고에 나선다. ○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 가장 먼저 9월 2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육아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쇼가 열린다. 예비·신혼부부와 (다)자녀 양육 부부 50쌍이 참여해 가정 내 양성평등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새마을 24시 돌봄터’가 운영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 양성평등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9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육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한다. ○ 문화공연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9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8일 오전 연오세오호 행정선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주, 김천, 구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김선태 협의회장(영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장들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공동 발전 방향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장협의회는 경북 남부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가자”라고 말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8월 27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 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헌혈을 망설이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남수 적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헌혈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영주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식문화 발전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 향토음식과 약선·발효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과정인 약선음식 상품화 과정은 6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24명이 신청해 22명이 수료했다. 이어 제2과정인 발효음식 과정은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5회 동안 진행됐고, 20명이 신청해 17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지역 특산물의 약선효능 및 약선상품화 방향 △약재를 활용한 약선음식 및 약선디저트 등 실습 △발효환경과 미생물 역할과 이해 △장류, 젓갈류, 김치류 등 발효음식 이론과 실습 등 전문성과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약선음식 교육에 참여한 강○○(60세, 가흥동) 씨는 “약선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효음식 교육 수료생 이○○(51세, 이산면) 씨는 “장류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기 공룡 둘리가 애타게 찾던 엄마가 칠곡군 가산 숲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가산수피아’에 자리한 브라키오사우루스 로봇 때문이다. 길이 42미터에 달하는 이 로봇은 제작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움직이는 공룡으로 알려졌다. 멀리 도로에서부터 보이는 거대한 머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목을 흔들고 꼬리를 움직일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고, 일부 아이들은 놀라 달아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초식 공룡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금세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가선다. 부모 세대는 “둘리 엄마”라며 웃음을 짓고, 아이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을 확인하며 눈을 반짝인다. 가산수피아는 2018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민간정원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수십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정원을 붉게 물들이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이다.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8월 25일 (주)트리플래닛, 포레스트벤처스(대표 김형수)와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봉특구 칠곡군의 지속적인 양봉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관내 군유림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칠곡군과 (주)트리플래닛은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수의 개화기 변경으로 양봉농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요밀원수종인 아까시 뿐만 아니라 피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단순히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7대 분야 83개 사업 중 50개 사업은 완료, 33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 진도율은 77%를 보이는 가운데 평가위원들은 결과들을 면밀히 분석·평가했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도시가스 공급·확대 ▲특산물 원예단지 조성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효과를 제고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강·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청도 노인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농촌돌봄마을 조성 등 법적·재정적 제약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은 효과적인 추진과 신속한 복지 체감을 위해 사업 계획을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청도 벚꽃 가로수길 활성화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상황 청취 ▲도시재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8월 27일, 박정희 前 대통령의 친필 휘호 ‘생활의 과학화’ 1점을 부산광역시 소재 이영희씨로 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생활의 과학화’는 박 前 대통령이 주창한 전국민 과학화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운동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 이어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과학적 사고와 실천을 통해 생활을 개선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단기간의 정책이 아닌 지속적 실천을 강조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새마을운동은 농촌 근대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1970년대 초반 시작된 범국민 운동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로 정비, 주택 개량,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생활의 과학화’는 이러한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국민 개개인의 생활 속 변화를 통해 근대화와 사회 발전을 이루겠다는 박 대통령의 시대적 비전을 담고 있다. 기증된 친필 휘호는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근대화 과정에서 범국민적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변화와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새마을운동 발상지에서 과학화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숙)은 8월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 25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치 재료 손질과 포장까지 함께하며 정성을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는 “청도군의 김정숙 신임회장과 회원분들이 준비한 김장김치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온정을 담은 따뜻한 마음이며, 한 포기 한 포기 속에 담긴 회원 여러분의 수고와 정성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김정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 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김치는 청도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