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8월 7일,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습지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가산습지 생물다양성 탐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습지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팔공산국립공원,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시민과학자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 생태계 생물 조사와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곤충과 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생물 사진 촬영을 통해 가산습지 내 담수동물을 직접 관찰했다. 또한, 시민과학자 대상으로 담수동물 분류군 특성, 서식처 유형, 표본 제작 및 관리 기법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화 교육을 실시하여 생물 분류와 채집 기법 등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익히며, 습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된 생물종은 목록화하여 향후 습지 보전·관리 방안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8월 7일 오전 9시 30분, 의성 장날을 맞아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해 협력단체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ㆍ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범죄예방대응과장·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생활안전교통과·수사과·의성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경찰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준법정신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질서) 준수를 당부하며,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범죄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의 시작, 기초질서 준수 확립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구급현장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119구급 VTS(Veteran Team Sharing-베테랑 구급대원 양성)’ 특수시책을 운영하며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급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구급대원이 직접 각 구급대를 찾아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심정지 환자 대응, 중증 외상 처치, 온열질환 대응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이 병행돼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2회 운영된 교육에는 90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한 구급대원은 “책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 대응은 큰 차이가 있다”며 “베테랑 대원의 경험담과 시범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훨씬 빨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대원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바로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예방 수칙으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방화문 닫기 운동’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하고, 도어클로저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실제로 화재 시 방화문이 닫혀 있었던 경우, 연기와 불길의 확산이 억제되어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소방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특히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 훼손 사례를 점검하고 필요시 개선을 유도하는 행정지도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관 및 시설 관리자 대상의 안전 교육을 확대하여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방화문 하나만 제대로 닫혀 있어도 대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평소 방화문 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8월 7일, 경북 칠곡군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습지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담수생물다양성 탐사·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팔공산국립공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학자 및 생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곤충과 무척추동물 등 관찰 대상으로 팀을 나누어 가산습지 내 담수동물들을 직접 탐사했다. 시민과학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생물 분류 및 채집 기법을 익히고, 현장 생태조사 과정을 체험하며 습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담수동물의 분류군 특성, 서식처 유형, 표본 제작 및 관리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해 시민과학자들의 담수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과학자들은 “어릴 적 생물도감을 보며 꿈꿨던 현장 조사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전문가들의 교육을 들으며 생태계의 복잡한 연결 고리를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의 생물과 환경을 더 주의 깊게 바라보게 될 것 같다”는 후기를 밝혔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궁화에 깃든 우리 민족의 기억, 생명의 가치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피워보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소속기관(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총 1만 본의 무궁화를 나눠주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 ‘광복이를 찾습니다!’ 를 추진한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나눔뿐만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담아 1945년생 80세 어르신에게는 무궁화 ‘안동’ 품종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8월 한 달간 방문자센터와 무궁화원에서 ‘밤하늘에 핀 꽃인 줄도 모르고’ 무궁화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를 단순한 식물이 아닌,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민족의 아픔을 상징하는 존재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성격유형(MBTI)과 무궁화 품종을 연계한 ‘재미로 알아보는 내 무궁화 찾기’ 이벤트를 통해 나의 무궁화도 알아볼 수 있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갑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8일 오후 6시 30분 웨딩파티엘에서 중부동/황오동 단체 합동 상견례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의 가변석이 돌아온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7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R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운영한다. 가변석은 N구역에서 운영되며, 규모는 644석이다. 가변석 없이 2025시즌을 맞이한 김천상무는 K리그1에서의 순항과 함께 홈관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응원에 열기를 더해 줄 가변석 재설치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가변석을 원하는 팬이 많았던 만큼 예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설치를 통해 가변석 둘레에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비전CI와 마스코트 슈웅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가변석 구성은 좌석 N1, N4구역 364석, 스탠딩석(입석)은 N2, N3 280석이다. 서포터즈 멤버십존은 기존 E11 구역에서 가변석의 N2, N3 구역으로 이동한다. 가변석과 관련한 티켓정책 등 세부사항은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변석 복귀 후 첫 홈경기인 FC서울전 온라인 예매 일정은 8월 7일 선예매, 10일 일반예매다. 온라인 예매는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행정안전부 2025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1위)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안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8.3%의 전국 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되었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했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경영‘효율화’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 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여부에 대한 감점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여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영향으로 사업수입이 증가하였고, 디지털플랫폼 구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 GIS기반 유해물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025년 여름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15가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기에도 선발된 또 다른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은 첫날, 시뮬레이션 말 기승과 말 먹이 주기 등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을 통해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3일 동안 직접 말을 접하고 타보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타일 공예,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재활승마 가족 캠프가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말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 삶의 힘이 되고 가족 간 소통을 더욱 깊게 해주는 계기가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6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도내 전 중학교에서 교육감 승인 과목 신설을 희망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과목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야 한다. 학교는 지역․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을 결정할 수 있으나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목 외의 새로운 과목이 ‘교육감 승인 과목’이다. 즉, 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발하거나 이미 개발된 과목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2022 교육과정의 목적과 방향을 반영한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놀이와 쉼 중심 방과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임명수 과장의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 강의와 △ 이름꽃 미술관 박석신 작가의 이름꽃 콘서트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임명수 과장이 강사로 나서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보상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이름꽃미술관 박석신 작가가 진행하는 체험형 예술활동 ‘오늘, 당신의 이름이 꽃이 됩니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주제로 한 드로잉 콘서트를 감상하고, 이름꽃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을 전후해 ‘2025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운영하여, 지역 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북과학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등 도내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과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 총 1,581명이 참여해 개별 역량에 맞춘 심화학습을 경험했다. 캠프는 과학과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딩 및 로봇공학 워크숍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수준별 진로 체험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경북 도내에는 심화한 영재교육을 위해 7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수학,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분야에 걸쳐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 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영재 캠프 △학부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민원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심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원조정위원회에는 민원 조정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민원 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5년 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고충 민원 검토 및 해결 방안 협의 △다수인․반복 민원 해소․방지 대책 마련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10건을 중점 심의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민원인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고충 민원에 대해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마련을 논의하고, 다수인 또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유형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심의도 병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원조정위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교육 현장 중심의 고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중독심리학 △중독상담 △치료와 회복 등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심리적 이해와 상담 역량을 키우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여식은 직무연수를 이수한 55명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강사 위촉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 교육지원청 도박 예방 교육 담당 장학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뿐 아니라 △도박 예방 강의 자료 활용법 연수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연계 방안 안내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향후 도내 학교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