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구조구급과 신승암)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 개체 수의 증가로 벌집제거 119신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벌쏘임 사고가 잇따라 주의를 당부 하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지역특성상 전원주택 및 농촌지역 주택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택의 처마, 화단에 벌집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때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그 중에서 위험도가 높은 말벌은 장마가 끝난 뒤부터 번식활동이 왕성해져 7~9월까지는 공격성과 독성이 강할 뿐 아니라, 주거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말벌에 쏘일 경우 일반적으로는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쇼크(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침착하게 대체하고 누워서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병원에 가야 한다. 응급처치로 알아두면 좋은 방법은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할 경우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해 줄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몇가지 수칙을 당부 하고자 한다. 첫째, 제
(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무더운 여름,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우리 몸을 공격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질, 음모 그리고 외음부 피부 주름에서 번식한 균이 요도로 유입되면서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방광 건강이 위험해지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물놀이의 증가이다. 다수가 이용하다 보니 물속 세균으로 인한 방광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와 다르게 빈뇨, 잔뇨감, 배뇨통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 방광염이란? 방광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주머니와 같은 기관이다. 정상 성인은 400~500cc 정도까지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다. 방광은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요도가 연결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방광염은 급성세균성방광염이다. 이는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이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인 또는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한다. 방광염은 전체 환자의
충동성은 결과에 대한 숙고함이 없이 내부 또는 외부 자극에 대해 무계획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하는 경향을 말한다.따라서 충동적인 행위는 자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이는 법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충동조절장애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단 기준에 따르면 충동조절장애에는 병적 도박, 병적 방화, 병적 도벽, 발모광증, 간헐적 폭발성 장애, 인터넷게임장애, 반복 자해, 자살행동장애 등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일반적인 기준으로 폭식장애, 강박적 구매(쇼핑 중독), 강박적 성 행동, 강박적 피부 뜯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충동조절장애는 다음과 같은 핵심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충동 행동을 반복한다. 둘째, 충동 행동에 대한 통제력이 감소되어 있다. 셋째, 충동 행동을 보이기 전에 강렬한 충동이나 갈망을 보인다. 넷째, 충동 행동을 하는 동안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충동조절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또한 충동조절장애를 설명하기 위해서 강박적 성향, 물질 중독, 감정조절의 문제, 그리고 주의력결핍과다행동증후군 특성들을 제시하고 있다. 간헐적 폭발장애처럼 심각한 공격 행동이나 기물을 파괴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12월 발표한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암 발생자수는 214,701명으로, 2013년 227,930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역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다.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위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5.5명에서 21.5명으로 감소하였다.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노력이 있다면 위암은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 위의 기능 우리가 입을 통해 먹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소화관은 크게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나누어진다. 위는 식도와 십이지장 사이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소화관으로,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직경이 크고 배의 왼쪽 윗부분인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한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신의 주먹 두 개의 크기이며 신축성이 있어 잘 늘어난다. 위는 식도와 연결 부위에 있는 분문과, 십이지장과 연결 부위에 있는 유문이라는 두 괄약근이 있어 위 내의 음식물이 식도나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조절하고 있다. 위의 중요한 기능으로는 크게 운동기능, 저장기능, 소독기능 등이 있으며 또한 분비기능 및 흡수기능도 일부 존재한다.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물은 위의
(울진소방서)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면 매년 소방관을 괴롭히는 일들 중 하나가 벌집제거 출동이다. 말벌은 8~9월에 번식기로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데 벌의 크기도 커지고 독성 또한 가장 강해진다. 최근에는 농촌과 도시를 가리지 않고 말벌집이 생겨나고 말벌에 쏘인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말벌은 날씨가 더울수록 활동이 왕성해지고 도시화로 인하여 서식처가 파괴되면서 도심 쪽으로 이동하고 주택가의 처마나 창틀에 터를 마련한 벌집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말벌은 독성이 강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쏘일 경우 쇼크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건강한 성인도 경우에 따라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말벌의 습격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행동요령을 몇 가지 살펴보자. 첫째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큰 동작을 삼가고 최대한 몸을 낮추는 것이다. 둘째 벌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재빨리 현장을 벗어나야 더 많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말벌의 독은 상당히 강력해서 현기증 마비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도유지를 하고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야한다. 넷째 벌의 독에 알러지성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 과민증)을 일으키는 사
(한국건강관리협회)선생님이 수업 외의 업무를 하는 공간인 교무실, 특히 학기가 시작되고 마무리될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에는 선생님의 업무가 더욱 과중되고, 선생님이 교무실에 머무르는 시간은 더욱 많아진다. ‣ 목 수업 중에 많이 사용한 목을 관리하기 위해 습도 관리와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교무실은 공기청정기로 먼지를 줄이고 가습기를 이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8잔 이상 마시는 습관을 들여 충분한 수분공급을 통해 건조해질 수 있는 목을 보호해야 한다. ‣ 다리 수업을 하는 내내 서있었기 때문에 다리에 피로가 누적되는데, 피로가 계속해서 누적되면 다리가 붓고 심하면 쥐가 날 수 있다. 자리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쭉 편 채로 발바닥을 직각으로 세워 발 끝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도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 척추와 허리 컴퓨터를 할 때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두어야 하고, 책을 읽거나 학생들의 과제를 검토하고 시험 채점을 할 때는 목과 허리를 과도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랜 시간 목을 앞으로 빼거나 숙이면 척추와 근육에 부담이 가 목
(한국건강관리협회)살면서 불안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초조하고, 무섭고, 두려운 불안 증상은 현대인에게는 어쩌면 평온감보다 익숙한 감정일지도 모른다. 불안은 미래를 준비하고 일상의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우리를 압도하기도 한다.‘공황발작’이란, 극심한 고통과 공포가 수 분 내에 최고조에 이르러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공황발작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면 중이나 길을 걷고 있을 때 등 전혀 불안을 예기하지 못했던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지속적인 걱정 및 상황 회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공황 장애’라는 진단을 내리게 된다. 공황장애의 유병율은 2~3%이지만, 살아가면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황증상을 경험한다. 공황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공황발작의 증상(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 5판) ‣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 발한‣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립암센터에서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암 발생률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대장암이 남녀 발병률 모두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 과거에는 대장암을 서양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겼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대장암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조사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남자는 10만 명당 40.2명, 여자는 10만 명당 22.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가 되었다. 대장암은 사망률도 높아서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네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종으로, 2015년에 남자는 10만 명당 11.8명, 여자는 10만 명당 6.1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 그리고 2016년,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국가 암 등록사업의 1999~2013년 암 발생기록과 통계청의 1993~2014년 암 사망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사망률 순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16년 남성 대장암 신규 환자 예측치는 2만 3,40
(한국건강관리협회)신장질환이라고 하면 광범위하지만 일반인들의 대부분은 만성콩팥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신장기능이 천천히 나빠져서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말기신부전으로 이행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질환의 원인은 가장 많은 것이 당뇨병이고, 나머지는 고혈압과 만성사구체신염(단백뇨나 혈뇨를 보이는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적지만 유전질환인 다낭신(콩팥에 물혹이 많이 생기는 병)이 원인 질환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 고혈압의 관리 신장질환을 예방하거나 조절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혈압약을 복용하여 조기에 조절하는 것을 권한다. 환자들 중에는 무조건 약을 먹지 않고 식이요법으로 혈압을 조절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혈압은 조절이 되었지만 신장기능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도 종종 보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이상 체중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조건 살을 빼는 것보다는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리면서 체지방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권한다. 여러 가지 계산 방법이 있지만, 쉽게 남자는 신장(키, cm)에서 100을 뺀 수치를 체중(kg)으로 하고, 여자는 신장(c
(건강관리협회) ▶가볍게 여겨 방치한 목 통증, 디스크 아닌 사경증 흔히 목 통증이 초래되는 원인으로는 경추(목)부위의 골관절염, 목 디스크나 경추뼈가 퇴행성으로 커져 경추신경을 누르는 경우, 교통사고나 충격에 의해 목 관절이 앞뒤로 충격을 받는 편타성 손상이 초래된 경우, 류머티즘관절염, 뇌수막염등의 경추부위 염증에 의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원인이 아니면서 서서히 시작된 목 통증은 근긴장이상증의 한 형태인 사경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어떠한 경우에 사경증으로 진단이 되는지 함께 살펴보자.‣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병명인 사경증 50대 중년의 여성 환자가 목통증으로 신경과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1년 전부터 목의 뒤쪽과 옆쪽에 통증이 있다고 하였으며 통증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잠을 잘 못 잔 경우에 좀 더 심해진다고 했다. 최근에는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볼 때 고개가 돌아가 있다는 말을 가족에게서 들었다고 했다. 신경학적 진찰상 정면에서 목의 모양을 살펴보면 턱이 우측 어깨 쪽으로 약간 돌아가 있었으며 목 근육의 긴장성이 있었고 크기가 약간 커져있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보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을 더 힘들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이근아 진료과장)=최근 10년 사이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생활을 원인 중 하나로 꼽는다. 하지만 대장암은 식생활에 신경을 쓰고 정기검진만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한국인의 대장이 위험하다 국립암센터에서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암 발생률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대장암이 남녀 발병률 모두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과거에는 대장암을 서양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겼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대장암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조사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남자는 10만 명당 40.2명, 여자는 10만 명당 22.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가 되었다. 대장암은 사망률도 높아서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네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종으로, 2015년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이근아 진료과장=코막힘은 보통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막힘은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네 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물질에 대한 과민한 면역반응 때문에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이 되는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개·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털 등 공기에 떠다니는 물질들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고 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로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특히 침대, 이불, 베개 등에 많아 침구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꽃가루는 우리나라의 경우 3~5월에 유행하는 나무 꽃가루와 9~12월에 유행하는 쑥, 돼지풀 등의 잡초 꽃가루가 있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요즘은 개나 고양이의 털에 의한 알레르기도 많으니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미리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데, 코 안을 들여다봤을 때 콧살이 부어 있고 맑은 콧물에 콧살이 절어 있는 것이 특징적 소견이다. 이런 경우 원인을 찾기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올빼미 공부 No! 낮에 공부하고 밤에 푹 자자 학생들 중에는 ‘올빼미형’이 많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수업시간에 졸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이 많은데, 밤에 잠을 자지 못하면 시험 보는 도중에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신체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중·고교 시험은 단순 암기식 문제가 아니고 이해력과 사고력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머릿속이 명쾌해야 시험 문항의 이해력과 사고력이 증진된다. 평소 공부를 할 때나 특히 시험 기간일수록 밤에 충분히 잠을 자도록 해야 한다.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의 자세 부모님이 자녀들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하고 가르치는 것은 잠시 넣어두고 자녀가 왜 그런 생각을 했고 행동을 하는지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이는 게 좋다. 그리고 이 시기에 자녀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은 부모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자녀를 마냥 어린이처럼 취급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자녀의 자세 사춘기 대화에 필요한 것은 부모의 자세뿐만이 아니다. 자녀
(한국건강관리협회 )‣ 자율적인 학업 계획이 필요한 때 정해진 등하교 시간과 짜여진 시간표에 따라 공부하던 중·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는 모든 것을 스스로 정한다. 자신의 일정에 맞게 시간표를 짜고, 어떤 공부를 할지에 대한 선택 역시 본인이 판단한다. 대학교는 사회에 나가기 전, 학생으로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는 동시에, 성인으로서 거치는 가장 최종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 규칙적인 생활 정해진 등하교 시간도 없고, 결석을 해도 채근하는 선생님이 없는 대학교. 이렇게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자칫 밤낮이 바뀌고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될 수 있다. 낮과 밤이 바뀐 불규칙한 생활은 신체 리듬을 깨버려 피로를 증가시키므로 학업은 물론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는 일정하고 주기적인 생활 패턴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음주를 시작하게 되는 시기 대학생 음주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발표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남학생 10명 중 4명(44.1%), 여학생 3명 중 1명(32.8%)은 한 번에 10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와 비교하면 각각 1.25배, 2.1배
(한국건강관리협회 )‣ 생활 습관 만들기 학교에 입학하면 생활이 크게 바뀌므로 입학 전에 학교생활에 맞는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생활 습관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오후 10시 이전에 자고, 등교 시간 한 시간 전에는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기 등 배변 습관도 챙겨야 한다. 또한 입학 직후부터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바른 자세로 앉는 것도 미리 연습한다. ‣ 스스로 하는 연습하기 혼자 일어나 세수하고, 이를 닦고, 가방을 챙기는 연습을 한다. 읽은 책이나 갖고 놀던 장난감은 스스로 꺼내고 치울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특히 학교에 다니게 되면 오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게 되므로, 아이가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건강기록부에는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결핵, 간염, 일본뇌염 등의 접종 여부를 반드시 기록하게 돼 있다.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을 놓친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문의해 예방접종을 받은 뒤 증명서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손씻기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은 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