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에 시작해 10월 29일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매년 시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팔공3번, 팔공2번)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하여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 노선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운행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3일 엑스코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및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463개 기업 2,071부스)의 혁신기술 전시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 LG전자 이상용 연구소장 및 UCLA 데니스홍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어제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TK신공항사업에 대해서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일(10월 23일) 대통령 면담 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의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지누리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2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1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직종은 사회복지사, 홍보사무원, 시설요양보호사, 주방보조원, 조리사, 영양사, 경리사무원, 택배 포장원 등이다. 또,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매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시지누리공원에서 진행하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지역 여성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수성여성아트마켓 진행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다채롭게 구성하고,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상담 진행 시 카페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4 수성알파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디지털 팝(Digital-Pop)’을 부제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닌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위한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2일차인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디지털 AI 인사이트 강연’이 7회 진행되며, 표창원 교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궤도, 1분 과학, 오빠두엑셀 등 과학 분야의 전문가 및 유명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최신 유행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AI 체험존’을 비롯해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 ‘캠프닉존(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간들이 상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시간대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무대공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가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2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동구복지한마당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사회보장 관련 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의 종사자와 주민 등 3천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으며, 다양한 부서 임직원과 대구행복진흥원 홍보협력네트워크 단체인 행복진흥기자단과 행복진흥서포터즈가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는 기관홍보와 함께 일상돌봄서비스, 평생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일시청소년쉼터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동구구민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포스트잇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 인식을 함께 고민해보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구·군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지역별 행복 인식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성로에서 개최한 ‘2024 대구청년주간’이 7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한 ‘2024 대구청년주간’은 동성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공연 및 문화행사, 대구청년가요제, 부스존,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개막식에는 여러 내빈과 청년대표가 동성로에 주초석을 세우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비와이 축하공연, 대구 예술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비와이는 뜨거운 열기에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축제를 즐기는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총상금 1,800만 원이 걸려있는 대구청년가요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3팀이 신청해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 원과 음원 제작 기회를 얻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동구 신천점, 신천역 5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2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홈, ㈜상아뉴매틱, 동우씨엠(주)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은 총무사무원, 영양사, 고객·접수사무원, 보육교사,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또,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는 인생컷(증명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프레디져 흥미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우즈베이커리 카페(신천점)’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천역 도보 4분 거리로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성로 일대(舊중앙파출소~동성로 28아트스퀘어~CGV대구한일)에서 ‘2024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주간행사는 대구가 최초로 개최해 전국에 확산됐으며, 대구청년주간은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2024 대구청년주간’은 ‘청년굴기(靑年崛起)’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막식(11일), 청년 카니발, 청년댄스대회(11~12일),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이벤트(11~13일), 청년가요제(13일), 청년교류행사(11~12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특별제작한 뮤지컬(청년굴기)을 식전행사로 선보이고, 개막식에는 동성로에 청년굴기의 주춧돌을 세우는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 비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청년카니발과 청년댄스대회가 열린다. 청년카니발은 대구의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들이 밴드, 랩, 보컬, 국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3일에는 올해 처음 전국 경연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가요제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총상금 1,800만 원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8일 오후 7시 대구시청 노래·댄스 직원동호회 ‘대구가무’에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개 팀(명)의 노래경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식전공연과 대구시 공무원합창단, 교통공사 기타동호회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공모를 통해 구성된 직원들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구연합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맡아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노래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정적으로 노래한 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 강두형 소방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서구 BIWON5팀(강구인 주무관 외 4명), 장려상은 대구시 BV팀(엄태건 청원경찰 외 1명)과 문화예술진흥원 신민건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 손석정 대구가무 회장은 “이번 노래자랑대회를 추진하면서 MZ세대를 비롯한 직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 기관의 공직자와 직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직원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8일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2024 영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2020년 8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회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인사말씀, 공동협약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5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간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공감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의 지방확산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서 주요내용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협력,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 감면요건 완화, 재난예방을 위한 하천준설 권한 강화,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으로 지방 실정에 맞는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현재 세제감면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이외에도 기업이 희망하는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슈퍼세미나 시즌 2’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콘텐츠 창업 선배 및 지역 내 우수 콘텐츠 창업 사례를 보유한 인물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창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총 7회로 구성된 슈퍼세미나 시즌 2는 콘텐츠 창업가 및 전문가 7명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 비결과 콘텐츠 트렌드를 제시한다. 현재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되었으며, 5회부터 7회까지의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유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업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2회차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대표, 3회차에서는 ‘씨엠제이’ 최민정 대표, 4회차에서는 ‘호랑에듀’ 유도희 대표가 각각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회차 세미나에서는 인디게임 창업 과정에서 사업화 방법,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 그리고 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용찬 대표의 수상 스토리와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도 하반기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수강생을 오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하반기 강의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운영 예정이며,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강사 주도로 운영되는 ‘시민제안강의’과정과 지역 대학을 연계하여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한 ‘기획강의’ 과정 등으로 55개 강의가 165회 진행된다. ‘행복대학’은 지역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로 인문학 강의와 동영상 제작 강의 등 생활에 필요한 실속 강의 12개 강의가 총 86회 진행 예정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과의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상반기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기철 이사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일 1호선 대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 증가와 철도차량·시설 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칠성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 발생 시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했다. 훈련종료 후 강평 회의를 통해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 시, 매뉴얼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해 철도 시설 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4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동화사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전통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자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공유해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연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처음이며 올해 축제부터 개최 기간을 매년 10월 1~3일로 지정하고 스님들의 경연대회(씨름·족구·탁구), 문화공연, 전통놀이, 불교문화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과 문화를 재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출발해 통일약사대불까지 취타대 행렬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개막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흥국, 장미화, 양하영, 퓨전국악 그라나다 밴드, 김소향과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