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Banda Aceh) 지역 내 0~5세 영유아의 발육부진(stunting)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사회공헌활동 실시했다. 이번 사전조사는 반다아체 지역 아동의 건강 및 영양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 기반의 통합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단은 반다아체시 보건소(Puskesmas) 4개소와 유치원 2곳을 방문해 성장측정 장비 설치 여건, 식품 지원 체계, 보건인력 역량, 감염병 예방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정부 및 보건국과의 면담을 통해 정책 연계 및 협력 체계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조사단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약 200명의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체중 등)을 실시했다. 유치원 2곳에서는 위생환경을 현장 점검하고 주요 개선사항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위생시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지역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본 활동은 단순 물품 전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4대 0 대승의 기세를 이어서 이번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 ‘강원전 대승’ 상승기류 타고 코리아컵 최고 성적 위한 발판 마련 분위기가 좋다. 5월 5일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지난 경기 화끈한 골잔치로 만회했다. 공격력과 함께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달성하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찾았다. 이제 눈은 코리아컵 8강으로 향한다. 김천상무의 코리아컵 최고 성적은 2021년 8강 진출이다. 작년에는 아쉽게 16강에서 여정이 마무리되었지만, ‘역대급 선수단’과 함께하는 올 시즌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기록 면에서도 김천상무는 부천을 압도한다. 상대전적은 6승 1무, 골득실도 14득점 2실점으로 뛰어나다. 다가오는 K리그1 제주전 홈경기를 위해서도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경기 종료 후 “코리아컵을 마치면 이제 홈 경기장으로 돌아간다. 홈관중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13일 문경여자중학교, 문경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학교폭력 생각 지우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문경 지역의 모든 중학생(1,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학폭 생각지우개’를 선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 지우개는 ‘폭력은 지우개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성, 처벌규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신고 절차도 안내했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예방 물품 배부를 통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는 5월 1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석보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비닐하우스, 농기계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공무원 18명이 참여해 석보면 답곡리 소재 고추밭(약 3,000평)에서 고랑 평탄화 작업 및 비닐 덮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주는 “혼자 했다면 2주 이상 걸렸을 작업을 소방서에서 하루 만에 마무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이번 봄철 농번기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철 농번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인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3일 축협삼거리에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및 청도군청,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60여명이 합동하여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을 표어로 정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띠를 매지 않고 사고가 났을 경우 충격이 2.7배 커져 사망하거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홍보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물론 뒷좌석 탑승자까지 전좌석 안전벨트 전면 의무화로 미착용 시 범칙금 3만원,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 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시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띠 착용이 교통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단속 전개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12일, 경찰서 문희홀 회의실에서 경찰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수평적·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서 관리자(서장, 과장, 파출소장)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평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전문기관인 ‘성평등연구소 공감’의 최선미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젠더 갈등 해소, 조직 내 소통 방식의 개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경찰 조직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도 공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이 조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서가 더욱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경찰서는 이날 교육에 앞서 2025년 제2차 치안성과 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치안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와 상반기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문경경찰서는 앞으로도 전문교육과 성과 점검을 시행하며, 책임 있는 치안활동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피싱·투자사기·불법대부업 범죄에 대한 특별자수․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해외센터·자금세탁 등 범죄조직원부터 수거·송금·인출책, 대포물건 명의자 등 단순 가담자까지 자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수 시 형사처벌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으며, 대상 범죄를 신고, 제보하여 피해를 예방,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경우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자수 및 신고 제보는 112 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가능하며, 자수는 직접 방문 및 전화 등 방법에 제한이 없고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청도서는 자체 시책인 ‘척척척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자녀인척, 검찰인척, 은행인척 속이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에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피해목과 급증하는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자원화해 지역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소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5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 및 시군 설명회를 열고, 도 및 시군 관계자, 산림·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입지 검토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실무계획 발표에 이어, 이승재 나무와에너지 대표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전환 가능성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신진우 괴산군청 팀장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민 협력 방식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북은 3월 역대급 대형 산불로 광범위한 산림이 소실된 데 이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피해목과 부산물의 대량 발생이 예상된다. 실제로 2024년 도내 숲가꾸기 부산물 발생량은 14만 7천㎥로, 2022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도 2019년 4만 3천 톤에서 2024년 45만 4천 톤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처리와 활용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3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직원 20여 명이 올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의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와 농사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과적과와 산불에 그을린 컨테이너 정리 등으로 바쁘지만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고충이 많았는데, 바쁜 시간을 내 도움을 준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했다. 특히 이번 대형 산불로 일상을 앗아간 주민들의 심적 어려움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인재개발원에서도 교육생들에게 영덕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산불 피해지역에 1천5백만원의 성금을 5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지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매년 산불, 태풍 등 피해를 본 지역에 전기설비 무료 전기 안전 점검 등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시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은“이번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전달을 통해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헌과 발전에 적극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 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구광역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지난 5월 1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산림인접마을에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약 50억 원 규모로, 도내 654개 마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소방청이 확보한 1,199개의 비상소화장치 설치 예산 51억 6천 3백만원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로 산림면적이 133.8만ha에 달하는 경북의 지형적 특성과 산불 위험성이 반영된 결과다. 경북소방본부는 2022년 울진, 2023년 경주·영덕 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국비보조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해당 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과 연결해 최대 100m까지 호스를 연장해 신속한 초기 진화를 가능케 한다. 사용법도 간단해 마을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강원도 강릉·삼척 지역 산불 당시, 11개 마을에서 비상소화장치 25대를 활용해 248가구를 보호하는 성과를 냈으며, 2024년 1월 경주 보문동 주택 화재, 4월 안동 하회마을 전통가옥 화재에서도 주민들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대학생에게는 전공 실무경험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오는 5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방학에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 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 시설에 대학생을 파견해, 놀이와 학습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돼,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대학생에게는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학과 등 관련 전공 2학년 이상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경상북도는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활동 전 사전교육을 거쳐, 7~8월 여름방학 동안 4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둔 양육 공백 가정 및 공공 돌봄 시설에 직접 방문해 학습 지원과 창의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2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는 도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시군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해,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최지 김천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 기간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 첨단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도 함께 부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회 기간 우천으로 인해 대회 일정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결국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는 포항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구미시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한 가운데, 구미시와 김천시가 그 뒤를 이으며 개최지 김천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군부는 칠곡군이 1위 자리를 지켰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도내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경북에서는 올해 19개 시군에서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6월부터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로 잠시 중단되었던 일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는‘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등 8개, 의성군은 ‘발길 닿는 의성으路(로), 마음가는 향교路(로)’등 2개, 영덕군은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걸어서 수목원 일주(봄은 있었다)’를 5월 17일부터 18일, 5월 31일, 6월 1일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걸어서 수목원 일주’는 계절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변화를 느끼며 걷는 참여형 상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약 3시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일주하는 트레킹형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은 있었다’라는 주제로 미나리아재비 군락지를 중심으로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만개한 야생화 군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7월부터 8월까지는 ‘새벽 트레킹’을 주제로 관람 시간 전 특별입장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새벽 트레킹을, 9월부터 10월까지는 ‘단풍일주’라는 주제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걷는 시간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