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지난 6월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경부고속도로부산방면으로 과속 진행하며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한 A씨를 추적해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난폭운전 당일 경찰에게적발되자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전조등을 끈채로 시속200km 이상의 속도로 도주한 피의자 A씨(23세, 남)를 끝까지 소재를추적해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으로 형사 입건하고 벌점 210점을 부과,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지난해 10월 1일부터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 161명을 형사입건했다. 특히 정지 신호에 불응하고 도주한 운전자들도 끝까지 소재 추적해 형사입건하고,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했다.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 및 교통범죄수사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해 난폭 운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이번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의성경찰서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대회 에 참여하여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사전지문등록제는 18세 미만 청소년·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종방지와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지문등록이 필요한 이들은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 등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학생 및 보호자, 교사에 대하여 성폭력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범한 경우 성범죄 신상 등록 대상자로 최장 30년까지 관리대상이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불법촬영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4일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한 A씨(28세)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김천시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5회에 걸쳐 현금 160,000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 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김천·구미일대 대리운전기사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며 사고접수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리운전회사 사장과 직원으로, 팀을 나눠 유흥가를 배회하다 음주운전차량을 발견하면 다른 팀에게 무전으로 연락, 연락받은 팀이 뒤쫓아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수법을 썼다. 또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에 가입돼 있는 다른 피의자의 이름으로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수법으로, KB손해보험사 등 8개의 보험회사로부터 약 5회에 걸쳐 합의금 및 치료비 명목으로 약 2천 4백 5십만 원의 보험금을 교부받아 편취했다. 이들을 검거한 김천경찰서 교통조사팀 김기철(51세) 경위와 최주원(39세) 경사는 “향후 선량한 국민에게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보험사기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서 김 경위와 최 경사는 교통범죄 베테랑 조사관으로, 올해 22회에 걸쳐 약 2억 8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30명을 검거하고, 난폭·보복운전자를 1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심야시간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 A씨(33세)를 사건 발생 18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의자는 7월 27일 새벽 3시 55분경 칠곡군 ○○읍 소재 편의점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들어가 종업원인 피해자 B씨(26세)를 위협한 후, 현금 6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칠곡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25분경 칠곡군 왜관읍 소재 식당에서 지인 B씨(62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A씨(58세)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하여 다투던 중 화가 나서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치료 중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범행동기를 수사 중에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관급공사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OO군청소속 공무원 A씨(55세)가 나무에 목을 매어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1일 새벽 5시 47분경 고령군 고령읍 소재 도로 옆을 지나던 통행인에게 발견됐으며, 발견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점 등을 볼 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숨진 A씨는 직무유기와 관련한 심야조사에 동의를 하고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후 금일 새벽 1시경 귀가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수첩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경찰 수사 관련 내용은 일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8일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미천 부근에서 실종된 박모 씨(남,64세)를 이틀간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10일 오후 12시 경 실종 추정 장소로부터 300m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성소방서는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작업에 총 229명의 인원(소방 50명, 의용소방대원 43명, 경찰 118명, 특구단핸들러 2명, 기타 16)과 17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익수자는 경찰에 인계했다.
청송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는 A씨(26세)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갤럭시 S7엣지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5,500만 원 상당을 편취했다. A씨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편취한 돈을 각종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서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이버 범죄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해 엄중 처벌할 것이며, 적극적이고 끈질긴 수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중고물품 거래 등 사기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24일 오후 1시 5분경 군위군 효령면 국도상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내버스 탑승객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군위군 효령면 성1리 2차선 국도상 군위군 우보면에서 군위읍 방향으로 진행하던 포크레인을, 후미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던 시내버스가 포크레인 좌측 부분을 추돌해 진행방향 좌측 농로(배수로)에 전도된 사고이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해 로 시내버스 탑승객 6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6명 전원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경 충북 단양군 소재 ㅇㅇ리조트 앞 주차장에서 특수강도 용의자 A씨(남, 43세)를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563만 원을 강취한 혐의이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범행장소 부근에서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한 후,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벌여왔다. 피의자는 범죄현장에서 약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검거 직후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며, 과다 채무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한 달 전부터 강도범행을 결심, 범행도구를 준비하며 하남지점을 총 6회 사전답사 하는 등 치밀한 준비 후,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총은 미국 ‘RAMINGTON RAND INC’에서 제조한 45구경 권총으로 모델명 상 1942년~45년사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내역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감정의뢰 예정이다. 범행에 사용한 권총과 실탄은 2003년 피의자가 모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 상사의 지시로 칠곡군 소재 상사의 지인(사망) 주택을 방문, 주택창고에서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지난20일 오전11시55께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천500여만원을 강취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넥워머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 한 후 권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남자 직원이 총기를 탈취하려는 과정에서 권총 1발을 발사했다.당시 농협 내에 직원은3명이 있었으며, 손님은 없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탄피와 탄두를 수거해 국립과학연구원 정밀감정 중에 있으며, 사제총기인지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또한 CCTV 등 분석을 통해 용의자가 범행당일 오전11시00경 및 11시24분경 농협 옆에서 배회하는 장면과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21일 오전부터 기동중대(2개 중대)를 동원해 자전거 등 피의자 유류품 수색 중이며, 예상 도주로 방면 CCTV 자료 분석, 총기 취급업소, 자전거 취급업소 상대 탐문수사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밤새 용의자를 추적했으나 찾지 못하자 이날 신고보상금을 최고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렸다. 또 용의자가 탄 자전거 사진을 함께 넣은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4월 20일 11시56께 경산시 ○○면 ○○리 소재 농협 지소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2천만 원을 강취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복면과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 한 후, 직원들을 위협하는 과정에서 권총 1발을 발사하였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를 수거해 정밀감정 중이다. 또한 권총은 45구경으로 추정되나 실제 권총인지 여부는 확인중이며, 당시 농협 안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였으며,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진행 중에 있으며, 강도용의자를 공개수배 했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해외에 서버를 둔 100억 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사이트 관리자 7명을 비롯해 자금세탁 등 지원역할을 한 조직폭력배 3명, 대포통장 모집책 6명 등 일당 17명을 검거하고 총책 A(35세)씨 등 6명을 구속하는 한편, 고액·상습 도박행위자 57명도 함께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A씨 등은 2015년 10월경부터 2017년 3월경까지 포항지역 내 원룸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도박 사이트 3개(원피스, 마블, 어벤져스)를 개설한 뒤, 약 2천명의 회원들을 끌어 모아 국내외 스포츠경기 결과를 예측해 베팅하게 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 대 도박판을 벌여 1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이트관리, 회원 모집, 자금세탁, 대포통장 모집 등 역할분담을 명확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으며, 수시로 사무실을 옮겨 다니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조직폭력배 B(35세)씨 등 3명은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을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불법 세탁해줌으로써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의 자금 추적에 대비토록 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