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심야시간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 A씨(33세)를 사건 발생 18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의자는 7월 27일 새벽 3시 55분경 칠곡군 ○○읍 소재 편의점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들어가 종업원인 피해자 B씨(26세)를 위협한 후, 현금 6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칠곡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