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2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일반직)과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공직에 몸담으며 교육행정 발전에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모범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12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8명 등 총 51명이 재직 중 성실한 직무 수행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퇴직 포상을 받았으며,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온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8명에 대한 표창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끌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경북교육의 튼튼한 토대가 되었고, 앞으로도 그 정신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 수상자 명단 ◇ 퇴직공무원(일반직공무원) 수상자 명단 51명 【홍조근정훈장 2명】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백영애 △경상북도교육청 박소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7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을 비롯해 지역 8개 대학들과 함께 ‘글로컬대학 실현을 위한 국제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주형 계약학과 운영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국제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대구-계명국제교육원 산하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설립과 ‘On Site 계약학과’운영으로 정주형 교육-고용 연계 모델 구현과 함께 국제학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국제인재 유치와 정착, 고용을 연계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생태계를 모색해 한국형‘대학 국제화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체계 구축과 공공부문 일자리 수요 발굴을 지원하고, 달서구와 달성군은 행정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설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직원 봉사 단체인 별암봉사단(단장 이인복)은 7월 18일 문경 관내 거주 중인 연로하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활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으로 인해 집안일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 정리정돈, 무거운 짐 나르기, 간단한 수리 작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말벗이 되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인복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봉사자들 또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매년 농가 일손 돕기, 태풍 피해 복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간 각종 대학평가 및 인증을 통과했으며,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생명 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학교 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경연은 초․중․고등학교 총 41개 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유로운 주제의 응급상황을 현실감 있게 구성한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심정지 상황 재연, 119 신고 요청,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하며, 실제 상황 못지않은 몰입도 높은 장면을 연출해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다. 평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폐소생술 처치의 정확성, 상황 표현의 적절성,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했던 사회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는 박광일 작가의 책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을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이날 한자리에 모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제 특강에서 박광일 작가는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라 밖에서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가치를 이야기했다. 오후 분반 활동에서는 주제 도서와 관련해 ‘아픔 속에서 피어난 희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의 하나로, 학교 현장 맞춤형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학교상담리더(Wee 클래스 컨설팅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구성한 ‘경북-학교상담리더’ 33명의 전문상담(교)사들이 Wee클래스 현장에 직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자료집이다. 특히 시범사업 개편 모델 중 하나인 ‘온(溫) 담다(전문성 강화)’ 과제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료로서, 상담리더들이 수행하게 될 상담, 자문, 교육, 연계, 행정 등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Wee프로젝트 및 컨설팅 기본 이해 △운영 체제 및 연간 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 이해 △교육활동 프로그램 구성 △연계․협력 활동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Wee클래스 운영 실태 분석 및 개선 전략 수립 △상담 프로그램 기획 및 슈퍼비전 △위기 학생 개입 및 연계 방안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1일 본청 서편 버스 주차장에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며, 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실시된 1차 헌혈 운동에 이은 두 번째 생명나눔 실천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최근 헌혈 인구의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의 증가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헌혈 운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형, 간염, 간 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상시 학습 4시간 인정, 헌혈증서와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차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헌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철 혈액 수급 위기 속에서도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가치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초․중등교사, 학교 전담기구 위원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보이지 않는 상처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증가로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부담을 겪는 업무 담당자와 교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해당 사안을 처리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 전담기구 위원, 책임교사 등도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특히, 민원 대응과 행정문서 작성 등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는 담당자의 심리적 소진을 가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하여, 매회 20명 내외의 소규모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에 안기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차(茶) 명상’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통나무 명상’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사색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이라는 치유적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도내 IB(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들이 학교별 특색을 살린 체험, 연구,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경북형 IB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IB 관심학교인 청하중학교(포항)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어울림 체험학습: IB Learner Profile, 나를 키우는 여정’을 주제로 과학․인문 동아리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활동을 운영하며, 장소별 미션 수행을 통해 IB 학습자상(Learner Profile)을 체험 중심으로 실천한다. 경덕중학교(안동)는 21일 ‘철학을 품은 IB, 수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IB 교육 철학을 수업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사 연수와 함께 자체 교원 협의회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IB 프레임워크 기반 전문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주)아이엠뱅크(은행장 황병우)와 7월 21일 오후 3시, 계명대 행소관 제1회의실에서 국제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아이엠뱅크에서 신용필 공공금융그룹장, 이준혁 공공금융본부장, 김정동 계명대지점장, 최정훈 공공금융부 팀장이 참석했다. 계명대에서는 이필환 교무부총장, 하정철 기획처장, 백순현 대외협력처장, 이종협 진로취업부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제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훈련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인턴십, 채용 연계, 취업 매칭 등 고용 지원 체계 마련, 국제학생 정주형 계약학과 ‘On Site’ 모델 지원,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환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이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 요소로, 국가 교육과정 외에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실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467교 중 408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다. 각 학교는 교과 통합형,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강화형, 지역 연계형 등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창의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집과 운영 Q&A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교사들의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군․면 지역의 취약 유아를 위한 정서․심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도입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군․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3~4세 영유아 중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놀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연령을 4세까지로 확대하며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동의 지속적인 정서적 발달과 부모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영유아 교육, 보육 및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담임교사와 부모의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20명의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4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놀이 지원에 들어가 상반기 동안 13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18회기의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각 회기마다 지원단과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중·고 학생 430명이 참여하는 ‘제41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5만 5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가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학생은 풍경화 및 풍경 일러스트, 정물화 및 정물 일러스트, 칸 만화, 정밀묘사, 캐릭터 창작, 입체조형, 서예 등, 고등학생은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상황표현, 칸 만화, 기초소묘, 기초디자인 등 각각 7개 영역에서 실력을 겨룬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깊은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감각과 따뜻한 심미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인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19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대 간호대학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40여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분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기반해 역할극 형식의 실습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기평가에서는 흉부 압박의 정확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심정지 환자 발생 → 구조 요청 → CPR 및 AED 실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제처럼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응급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는 상장과 상금, 다양한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회에서는 벽진초교, 영일중, 세명고 팀이 각각 부문에서 경상북도교육감 상인 대상을 수상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