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4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와 함께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IB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연구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총장, 경북대학교 이시철 교학부총장, 한동대학교 방청록 국제화부총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교육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IB 전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공교육 발전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은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4월 5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60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4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90명 등 총 1,392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12명과 재소자 62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포항이동중학교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안동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시험 전일 시험장 학교를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교통,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응시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3일 학생 주도형 수업과 질문 기반 수업 등 유․초등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전년 대비 151명 증가한 637명의 교사가 참여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업 전문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실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등 3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어 있다.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만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로, 교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한다. 수업전문가로 활동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 심사를 포함한 수업 심사(80%)와 활동 실적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는 실적보다는 수업 설계와 실행, 성찰에 중점을 두는 조치다. 경북교육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교원들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B 수업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과 전문연구팀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공모 중인 ‘I be Lab’ IB 전문연구팀은 초등(PYP)과 중학교(MYP), 고등학교(DP), 리더스랩(Leaders Lab) 등 총 5개 팀으로, 경북형 IB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수업․평가 모델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구 성과를 정기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고, IB 교육의 지역 기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 구미고등학교에서 ‘IB OPEN CLASS – I be Student: 다시! 학생이 되다’ 연수가 개최된다. 이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IB 수업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교원이 IB 수업을 직접 듣고, 그 철학과 교수․학습 방식을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IB 탐구 기반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세션 2에서는 성찰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으로 17개 기관을 지정하고, 초등과정 359명과 중학 과정 212명 등 총 571명의 만학도가 참여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한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화전 참가, 문화 탐방,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실생활과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3년에 걸쳐 초등과정은 720시간, 중학 과정은 1,350시간을 이수하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명의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2013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총 809명이 학력을 인정받았다. 학습자 대부분이 70~80대 고령층으로, 이번 사업이 고령층 문해율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문해교육 기관의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운영기관을 제외한 직속기관 1곳과 민간기관 12곳에 총 2억 1,4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강사비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잔액이 발생하면 교재비, 현장 체험학습비, 졸업식과 입학식 운영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해교육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과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지원 세트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산불 피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손실을 본 가정의 지원 대상 학생 150명을 확정했다. 이번 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개인 생활용품과 응급처치 키트, 학용품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이 피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긴급구호단체와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천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제과협회와 함께한 이번 빵 나눔 봉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팥빵과 소보로빵 450개, 머핀 150개 총 600개를 만들어 경상북도 도청으로 4월 3일 전달된다. 25학번 새내기 장준환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저희의 작은 나눔이 산불로 힘들어하는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열심히 만든 빵 드시고 모두 힘내세요.″ 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요리봉사단, 커피봉사단 그리고 제빵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 할 수 있는 봉사단을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국제안경전 'DIOPS 2025'에 참가해 아이웨어 디자인 우수작품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안경전은 아시아 3대 안경 박람회 중 하나로, 최신 안경 디자인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계명대학교 안경디자인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2학기 처음 개설된 '아이웨어디자인' 수업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또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안광학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미술대학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3일 오전 10시에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의 급식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제공되는 급식을 시식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각급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 모집했으며, 유치원 2명,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7명, 특수학교 4명 등 성장단계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총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내년도 2월까지 학교급식 시식 참여,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급식현장을 직접 확인하시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3월 31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구미여상)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4월 중 경주정보고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에서 추천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전 면접 기술을 전수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달 31일 구미여상에서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교 요청에 따라 구성된 프로그램은 강사 초청부터 운영 방식까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실제 공무원 및 공기업 면접에서 자주 출제되는 질문 유형과 효과적인 답변 전략, 면접 태도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월 1일, 최근 산불 확산 당시 소방대와 협력해 화재를 진압하고 교육시설을 보호한 안동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3월 26일과 27일 계속된 산불 확산 속에서 지역 소방대, 주민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1개 기관과 18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149명의 학생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또한, 총 6개 교육시설이 대피소로 개방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등 2개 시설에 주민을 포함한 93명이 머무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이 전소돼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긴급 지원을 제공해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를 지켜낸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경북교육청도 피해 학교의 신속한 복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특별판’ 국제교육 카드레터를 발행한다. 이번 특별판 카드레터에는 APEC 정상회의 개요와 가입 회원국 소개, 공식 엠블럼의 의미 등을 담아 도내 학생들이 국제회의의 중요성과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카드레터는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누리집과 에듀파인 공문 게시판, 국제교류 담당 교사의 소통 공간(밴드 ‘경북 국제교류 ON’)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 국제교육 카드레터는 2020년 12월 제1호(포항여고 편)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기 44편과 특별판 10편을 포함해 총 54편이 제작됐으며, 국제교육 소식과 국제교류 운영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경주에서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과 논의 의제를 중심으로 추가 특별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북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정책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아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총 1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소통과 가정 연계, 유치원 행정 업무 개선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컨설팅 △워크숍 운영 △교원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범유치원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맞춰 디지털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8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63교에 98팀, 총 427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지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재능 키움 지원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초․중․고 특수학급 13교를 선정해 교당 240만~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4개 원도 선정해 원당 4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 유아의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비장애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5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1,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70개 팀에도 80만 원~150만 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일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다(多)지원학교’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을 통해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지원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학력오름학교’와 ‘두드림학교’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많이’, ‘다’ 지원한다는 취지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 학교의 연간 운영 계획 수립 전 다지원학교 사업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적인 예산 편성을 지원하고, 다지원학교 업무 담당자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다지원학교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과 업무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초등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수학 학습 지원 대상자를 위해 ‘기초학력오름학교’ 176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