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와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행복’ 연수를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영유아에 대한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4.18~19)와 2기(5.16.~17)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수별 경북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45명씩 총 9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강연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의 감정코칭 강연은 △정서발달의 기초 이해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의 영유아 정서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 △명상 △치유 장비 활용 △다도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자연 감수성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무와 인간관계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와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는 권역별 전문 의료기관 또는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중에 발생하는 인권침해 등이며, 상담 관련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경북교육청은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1인당 연 4회, 40만 원 이내’에서 ‘1인당 연 100만 원(1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총 18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받았다. 또한,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는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법적 소송에 휘말린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호사 선임 비용과 소송비용, 손해배상금 등을 포함하여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활동․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수학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학생 맞춤형 수업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수학교실은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적용 △스마트 기기와 교구의 활용 △온라인 학습 평가와 소통 플랫폼 활용 △개인 맞춤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개별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사업은 사전 수요 조사와 신청, 선정을 통해 구축 11교와 운영 44교로 운영한다. 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 구축교와 신규 구축교 담당자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 시스템의 체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지능형 수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컴퓨터공학과 박요한 교수 연구팀이 의료 사물인터넷(IoHT, Internet of Health Things) 환경에서 의료기기를 위한 경량화 인증 및 키교환 기법을 개발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박요한 교수와 이창의, 오민규 학생이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PLAKA-MD: PUF-based Lightweight Authentication and Key Agreement Scheme for Medical Devices in IoHT(의료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의료기기를 위한 물리적 복제 불가능 소자를 이용한 경량화 인증 및 키교환 기법)’라는 제목으로, 컴퓨터공학 및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영향력지수(IF) 8.2, 상위 3.3% 저널(JCR 기준)에 해당하는 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원격진료 등 스마트헬스케어 환경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환경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들은 대부분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커가 의료정보를 탈취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4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교장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등 104명을 대상으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기반 학교 환경교육과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장에게 학교 환경교육 운영의 실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리자의 관점에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념 이해를 통해 체험과 실천이 함께하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 첫 시간에는 한국생산성본부 ESG센터 양대권 전문위원이 ‘ESG를 활용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ESG 및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ESG를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대구광역시탄소중립지원센터 남광현 센터장이 ‘체험·프로젝트로 실천하는 학생 참여형 탄소중립 교실 운영’을 주제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칠곡․봉화․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농 재개가 시급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과 3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합동 대민봉사단을 꾸려, 산불로 모두 타버린 오미자밭의 넝쿨을 제거하고 폐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 복구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 체계를 구축해 교육 정상화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칠곡․봉화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피해 학생 가정과 학교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를 본 농가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영농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2025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배포하고,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교원안심공제(보험)’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은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되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과 절차를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서식을 한글파일(HWP)로 제공, 교권 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세분된 맞춤형 서식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공동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두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는 절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와 면담 시 유의 사항 △조치 결과 처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소속 교원 27,921명을 대상으로 ‘교원안심공제’를 일괄 가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보장 항목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4일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 ‘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 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구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60시간 이상 수업 관련 연수 참여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공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의 수업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 한다. 심사는 도내 중등 수석교사와 교감․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연중․연말에 걸쳐 활동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평가하고, 최종 도 교육청이 인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239명의 수업전문가는 제도 시행 이래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명’을 넘긴 수치로, 수업전문가 제도 부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 인원은 2017년 26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등교사의 수업 혁신을 이끌 교과 중심 교원학습공동체인 ‘신(新) 퇴계 교과 교사단’ 2기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신(新) 퇴계 교과 교사단’은 지난해 5월 출범한 도 단위 교과별 중등 교원학습공동체로, 기존의 교수학습 방법 중심 ‘교실수업 나눔교사단’을 교과 내용 중심으로 재조직한 교사단이다. 경북교육청과 현장 교사들은 새로운 교사단을 구상하면서 두 가지에 주목했다. 첫째, 교사학습공동체의 활동이 단순히 내부 구성원에 머무르지 않고 일반 교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는 점, 둘째, 교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체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교육 전통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조선시대 대표 교육자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신(新) 퇴계 교사단’이 탄생하게 되었다. 1기에는 10개 교과 225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올해 2기에는 15개 교과 290명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2022년 74명, 2023년 102명이 참여했던 기존 ‘교실수업 나눔교사단’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다. ‘신(新) 퇴계 교과 교사단’은 구성 방식에서도 기존 교원학습공동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1일 본청 접견실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보건교사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경북교육청에 기탁함으로써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소속 보건교사들은 성금 모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일(목)에는 산불 피해가 극심한 영양군 입암면과 석보면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와 건강 상담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펼치며 지역 회복을 돕는 데 함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따뜻한 나눔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금 모금과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보건교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회 기간 중 4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는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이 출전한 육상경기가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육상경기는 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 선수 선발전으로, 도내 21개 시군에서 12세 이하부 130명과 15세 이하부 205명 등 총 335명의 학생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러 종목에서 유망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전국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남자 12세 이하부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김정향 선수(경주 입실초등학교)가 1m 60cm를 뛰어올라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고, 여자 10세 이하부 80m 경기에서는 장서우 선수(영천중앙초등학교)가 11초 6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경북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GA에셋 행복구미 이승연 지점장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축구부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 지점장은 4월 7일 구미대를 방문해 앞으로 매년 축구부에 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기수 학생복지처장, 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이승연 지점장은 “구미대 축구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이루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구미대는 앞으로도 전문 인재 양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귀뚜라미문화재단이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지난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언론영상학과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전달식은 4월 11일 11시, 계명대 행소관에서 진행됐으며, 귀뚜라미그룹 회장이자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최진민 회장은 “계명대학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이곳에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오랜 기간동안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학생을 후원해왔으며, 그 기여는 단지 개별 학생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기부받은 소중한 발전기금은 반드시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님의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계열사 출연으로 형성된 재단의 기본재산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1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초등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로 적용하는 교실 대화법’에 대한 학급경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상황에 맞는 교실 대화법을 통해 행복한 학급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학급경영 역량강화를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동초등학교 김성효 교감이 ‘아이의 마음에 닿는 교사의 말 연습’을 주제로 1부 사례 나눔과 2부 실습으로 강연을 운영했다. 강의를 맡은 김성효 교감은 ‘교사의 말 연습’, ‘교사의 말 기술’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초등 학급경영과 독서교육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연수 참여를 희망한 장동초 류현경 교사는 “교실 속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 속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문가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사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이 총 3,800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구성원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광주·대전 등 경상·전라·충청권 보건 특성화 대학들이 하나로 뭉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금 활동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컨트롤타워인 헬스케어혁신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10일, 광주보건대학교 오군석 부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 등 연합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난 3월 22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재난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