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가 7월 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억 5천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으며, 김현수 총관리역원(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을 비롯해 이상교·정외곤 교구장, 마이클 베스트 선교사 부부 등 교회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총관리역원은 “경북 도민들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교회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전자제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나눔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의 박재민 박사(해양수산연구사)가 7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2025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재민 박사는 국내 담수어류 중 “멸종위기에 처한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이라는 논문을 주제로 지난‘24년 5월 한국어류학회에 게재하여 학회로부터 우수한 논문으로 인정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 및 종합 심의평가를 거쳐 우수논문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자원의 감소로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새미의 종보존과 복원을 위한 기초생태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성장과정의 특징을 기록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는 분류학적 데이터를 처음 확보했다. 특히, 어린시기 새미의 머리와 몸 측면에 있는 척추동물의 청각 및 전정시스템과 같은 기능인 표면신경소구(surperficial neuromast)를 이루는 섬모형태의 감각돌기(cupulae) 발달시기가 최초 먹이섭식 시기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 논문을 추천한 한국어류학회는 1989년 최초 설립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15일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구급대 운영 실적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2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사이 4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전체 출동(274건) 중 177건(64.6%)이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올해도 7월 초 현재까지 이미 133건의 출동이 이뤄지는 등 무더위에 따른 현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할 경우 의식 저하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실외작업 종사자 등은 위험도가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밭일 등 농작업 시에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주기적인 그늘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야 하며, 건설현장 등 실외 근로자는 냉방용품 착용과 근무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9월)를 앞두고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시군 산림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확산세를 보이는 재선충병에 대한 실무 담당자의 방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재선충병의 이해 및 대응전략 ▴방제계획 수립 및 설계 방법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가의 강의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지난 집중 방제 기간 중 실시한 시군 교차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도출된 우수 및 미흡 사례를 공유해 방제 품질 향상을 더 강화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실무 담당자의 방제 역량 강화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방제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이 홈에서 열린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 )과의 경기에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값진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빅토르의 크로스를 상대수비의 견제를 이겨낸 까밀로가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간 경주는 지난 경기 다득점의 기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금씩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경기는 혼전양상을 띄웠다. 후반 8분, 경주의 골문앞 혼전상황에서 대전의 박찬빈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문을 통과하면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향방을 알기 어려워졌다. 빗줄기는 점점 더 강해지면서 경기장의 물이 조금씩 고이면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는 양팀이 다 어려웠다. 후반 40분, 우측에서 공격을 이어가던 경주는 전성수의 돌파 후 크로스가 대전 수비수의 손에 맞으며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민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결국 이 골을 마지막으로 치열한 우천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날 승리로 경주는 홈 3경기 동안 무패를 이어갔고, 지난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이뤄냈다. 경기종료 후 서보원 감독은 “오랜만의 홈경기에 비까지 왔는데 극적인 승리를 거둬 기쁘다. 부상 선수들이 회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경북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청소년 대상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112신고앱’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공동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112신고앱’의 다양한 기능이 아동․청소년이 처할 수 있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는 공감 속에서 추진됐다. 최근 전면 개편*된 ‘112신고앱’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신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2012년 도입한 112긴급신고앱을 최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전면 재개편(24.11.1.) ◦ 전화신고: 112에 즉시 연결되며, 위치정보와 사용자정보가 자동 전송되어 긴급한 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 ◦ 문자신고: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노출 신고 지원. 사진․영상․음성 파일 첨부하여 신고 가능 ◦ 녹음신고: 말다툼 등 긴급 상황시 주변 소리를 자동 녹음․전송 ◦ 영상신고: 전면 카메라와 스피커폰을 통한 실시간 영상 신고. 실시간 촬영 콘텐츠 전송으로 정확한 상황 전달. 비밀채팅 기능 포함 ◦ 위장전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7월 14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 마을에서 경북 고령군 의용소방대와 전남 장성군 의용소방대 간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나경택 고령군 남성연합회장, 윤인숙 고령군 여성연합회장, 이재욱 장성군 남성연합회장, 이순옥 장성군 여성연합회장 등 1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2023년 자매 결연을 맺은 고령군과 장성군 의용소방대는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여 격년제로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등 유대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하여 영⋅호남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며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7월 14일 트리플래닛과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행하며, 산림청은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제공하고 사업수행자는 비용을 부담하여 산림을 가꾸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피해지인 안동시 일직면 일원 국유림 38ha를 제공하고 트리플래닛은 서울 지역 대학연합 등의 기부금을 활용해 활엽수림을 조성한 뒤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후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를 적극적으로 복구하여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15일 서울 용산역에서 ‘2025년 ESG 협력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기업과의 ESG 협력 확대를 통해 수목원·정원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ESG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ESG 협력사업 추진현황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부자 참여형 산림생태복원 사업 ▲정원 중심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시드볼 활용 대국민 산림복원 캠페인 ▲사립식물원·수목원과의 ESG 협력방안 등을 소개하고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 며 “향후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ESG 실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정원문화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13일, 청도군 청도읍 부야3길 인근 주택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나가던 시민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재 당시 현장을 지나던 윤채연 씨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인근에 비치된 물호스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윤 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압됐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7월 14일 윤채연 씨에게 청도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청도소방서장(박경욱)은 “윤 씨의 적극적인 신고와 초기 대응은 공동체 안전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초기 화재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소방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등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다.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없으며,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선 전화로 문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가능하다.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현판 수여, 소방특별조사 면제, 공식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안전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다중이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7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 학생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4일 왜관동부초와 대교초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노후 공동주택 밀집지역 인근 초등학교(10개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막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화재시 생존력을 높일 계획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화재예방 지식을 전달하는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산악 관련 유물 제2차 공개구입을 진행한다. 공개구입 주요 대상은 한국 ‘77에베레스트 등반자료, 14좌 초등 장비 및 기록사진, ’75에베레스트 정찰대 사용 장비 및 사진·영상·문서, 한국 최초 산악회, 여성산악인 관련 자료 등이다. 미술품 분야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산수화가 구입 대상이다. 매도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자료감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매도 절차는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구입 대상 유물은 누리집에 일정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장은 “이번 공개구입을 통해 산악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소중한 산악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예연구1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성희여고 미술부 ‘The Art’, 영주여고 미술부 ‘미인’과 함께 광복80주년 계기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술부 학생들이 ‘광복80주년 독립을 위한 여정을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독립운동과 관련한 인물-역사적 장면-시설물을 그려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보는데 목적이 있다. 보훈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면서 잠시나마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그린 그림은 8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 중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된 전선이나 전기설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축사는 먼지, 가스, 유기물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영주소방서장은 안정면 일대의 아파트형 축사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기설비 상태와 냉방장비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축사 관계자들에게 자율적인 점검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폭염 시 축사 내 기기 과열이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축산농가의 자율점검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에 폭염특보 발효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