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태국 촌부리 지역의 직업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총 8명의 학생을 최종 합격자로 확정했다. 이번 유학생 모집은 한국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진로 비전을 태국 현지에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전 홍보와 안내를 통해 50여 명의 현지 직업학교 학생들이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입학에 지원했다. 1차 전형에서는 학생의 기초 학습 능력과 한국 유학에 대한 적응 가능성을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공동 유학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초 학업역량 평가, 학생 면접, 학부모 상담이 병행됐으며, 전공 이해도, 유학 동기, 진로 계획, 다문화 수용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하여 총 1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후 최종 선발을 위해 의성유니텍고등학교 교감과 유학생 입학 담당 교원이 촌부리 직업학교를 방문하여 2차 필기시험과 3차 구술면접을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한국어 작문을 통해 언어 이해력과 표현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구술면접은 학생의 태도, 전공 적합성, 유학 준비 상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적과 면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025년 여름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15가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기에도 선발된 또 다른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은 첫날, 시뮬레이션 말 기승과 말 먹이 주기 등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을 통해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3일 동안 직접 말을 접하고 타보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타일 공예,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재활승마 가족 캠프가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말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 삶의 힘이 되고 가족 간 소통을 더욱 깊게 해주는 계기가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6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도내 전 중학교에서 교육감 승인 과목 신설을 희망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과목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야 한다. 학교는 지역․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을 결정할 수 있으나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목 외의 새로운 과목이 ‘교육감 승인 과목’이다. 즉, 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발하거나 이미 개발된 과목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2022 교육과정의 목적과 방향을 반영한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공립유치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놀이와 쉼 중심 방과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임명수 과장의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 강의와 △ 이름꽃 미술관 박석신 작가의 이름꽃 콘서트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임명수 과장이 강사로 나서 ‘유치원 안전사고 사례 및 보상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보상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이름꽃미술관 박석신 작가가 진행하는 체험형 예술활동 ‘오늘, 당신의 이름이 꽃이 됩니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주제로 한 드로잉 콘서트를 감상하고, 이름꽃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을 전후해 ‘2025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운영하여, 지역 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북과학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등 도내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과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 총 1,581명이 참여해 개별 역량에 맞춘 심화학습을 경험했다. 캠프는 과학과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딩 및 로봇공학 워크숍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수준별 진로 체험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경북 도내에는 심화한 영재교육을 위해 7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수학,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분야에 걸쳐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 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영재 캠프 △학부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민원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심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원조정위원회에는 민원 조정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민원 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5년 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고충 민원 검토 및 해결 방안 협의 △다수인․반복 민원 해소․방지 대책 마련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10건을 중점 심의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민원인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고충 민원에 대해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마련을 논의하고, 다수인 또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유형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심의도 병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원조정위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교육 현장 중심의 고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7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연 1회 이상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나, 교육기관 내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외부 기관에 의존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개발해 교육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55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독학 개론 △중독심리학 △중독상담 △치료와 회복 등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심리적 이해와 상담 역량을 키우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여식은 직무연수를 이수한 55명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강사 위촉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 교육지원청 도박 예방 교육 담당 장학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뿐 아니라 △도박 예방 강의 자료 활용법 연수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연계 방안 안내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향후 도내 학교 현장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학교 연계 CCTV 통학관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연계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각급학교와 연결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특히 CCTV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니터링 효율성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관제센터 운영 상황을 함께 살펴보며 “학생 안전은 어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항일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례에는 경북 도내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이 참여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자싱과 난징, 충칭까지 약 5,000km에 달하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싱에서는 김구 선생이 몸을 숨겼던 ‘김구 피난처’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주지를 직접 둘러보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지켰던 선열들의 고뇌와 결연한 의지를 생생하게 느꼈다. 또한, 난징에서는 ‘이제항 위안소(利济巷慰安所旧址陈列馆)’, ‘난징대도살기념관'(南京大屠杀纪念馆)’을 방문하여 전쟁과 식민 지배가 남긴 인권 유린의 비극적 역사를 직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깊은 울림이 담긴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가치와 실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부스 ‘IB 부스 – 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IB 부스는 ‘너와 나, 함께하는 IB 성장 여정’을 테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IB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해 보는 실천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IB 프로그램(PYP·MYP·DP)의 핵심 요소를 담은 미션 수행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IB 학습자상(Learner Profile)을 선택하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IB 여정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IB 프로그램 체험 여권을 제작해 미션을 완수해 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부스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축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의 IB 후보학교․관심학교의 수업 영상과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되어, 현장의 실제 적용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북에는 IB 후보학교 2교, 관심학교 8교, 탐구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으로 2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역량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성과등급이 결정된다. 교육부는 6일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혁신 성과 영역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계획을, 자체 성과관리 영역은 자율 성과지표 관리 및 환류 실적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계명대는 자율전공부 입학정원 확대와 학생성공센터 신설, 유연한 학사 운영 실현, K-Cloud College를 통한 융합전공 강화 및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액티브 러닝 중심의 교수학습 체계 구축, AI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 및 고도화, 장학금 및 특성화 오픈 플랫폼 운영, 디지털 캠퍼스 기반 구축 등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변화와 전략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별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연계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 등을, 오후 2시부터는 2학년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 수도권·지방 거점대학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대구지역 진학전문 교사들이 직접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나,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7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등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에 대한 정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대입을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과 결과, ‘교육혁신성과’영역에서 ‘S등급(최우수)’를 받았다. 국립금오공대는 교육혁신성과와 자체성과관리 영역의 평가 결과, 62.9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올해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국립금오공대가 추진하고자 하는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공학교육 혁신대학’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정성성과 평가 결과, ▲유연한 학사운영을 위한 모듈형 교육과정 체계 전면 개편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전공 선택권 극대화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체계 구축 ▲캡스톤디자인 전면 확산을 통한 산학연 연계 교육 고도화 등의 추진 목표를 설정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구체적인 목표는 ‘수요반응형 교육혁신을 통한 첨단·지역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주백석 국립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국립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박 9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LEADING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어·문화·기술이 융합된 ‘LEADING’ 프로그램‘LEADING 캠프’는 한국어(Learning)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Experiencing)하고, 목표 달성(Achieving)을 위해 기술 역량을 개발(Developing), 혁신(Innovating)과 네트워크(Networking)를 통해 글로벌(Glob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태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참여, 평소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교육에 더해 △한국어 집중 수업 △한국 문화 체험 △해양 체험 활동 △Job Skill-Up 프로그램 △TOPIK 경진대회 △힐링 트레킹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병행된다. ‘기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역으로 지정됐던 경주시와 문경시가 8월 6일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해‘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은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특구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문경도 동일한 기간 내에 운영된다. 경주시는 역사 문화 자산과 미래차․원자력 등 첨단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 교육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경시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 신산업 연계 인재 양성 계획을 담은 지역 밀착형 교육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두 지역은 지난해 2차 공모 당시 예비 지정 지역이었으나,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재평가 준비 지원을 통해 운영기획서를 보완하며 최종 선정에 이르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