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3월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여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 새롭게 개소한 돌봄 시설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의료진 등이 근무하며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귀가 서비스와 필요시 의료기관으로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공간의 확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4일 개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면 지역 13개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초등학교에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구강 진료 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여 영구치와 유치가 혼합되는 시기인 아동기에 필요한 구강질환의 예방적 처치와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해 평생 치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강검진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및 초기 우식(충치) 치료, 발치 등의 구강 진료,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보건소(소장 황훈정)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9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 이번에 신규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곳은 농소면‧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청소년 문화의 집, 종합스포츠타운(배드민턴경기장), 추풍령테마파크 등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이다. 의무 설치기관과 그 외 시설을 포함하여 김천시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김천시 보건소,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언제든 우리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드림스타트 신청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토요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9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토요 배움터를 통해 주말 여가 시간에 아동과 가족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을 해소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도울 수 있는 꽃꽂이, 댄스, 심리상담과 초등 아동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특기·적성, 레크레이션,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에서 지내는 영유아들에게는 놀이 미술, 레고 수업, 쿠킹클래스, 문화센터 체험을 제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토요 배움터 첫 프로그램인 딸기 케이크 만들기 수업에는 영유아 및 아동과 양육자 76명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월 넷째 주 수업인 봄나들이 딸기 따기 체험 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호응이 높았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행복한 토요 배움터를 통해 아동의 꿈과 끼가 쑥쑥 자라고, 드림 가족 모두 건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맞이하여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행동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이용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3월 27일 김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교육을 진행하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천시는 결핵 예방 주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교육 영상 시청, 결핵 예방 수칙 전광판 송출 및 현수막 게시 등 결핵 감염 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무료 검진을 통해 결핵을 퇴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Ⅱ> 프로그램을 오는 4월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3곳(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2024년 첫 시행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꽃피우는 손길)에 이어 두 번째 <꽃피우는 손길Ⅱ>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지를 활용하여 종이클레이 화분을 만들고, 화분에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체험형 수업이다.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꽃피우는 손길Ⅱ’는 △4월 3~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4월 10~11일 김천시립박물관, △4월 29~30일 김천시립미술관에서 각각 9시 30~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화취약계층 단체(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취약계층의 기관·단체·시설)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3월 25일 오전 10시~ 3월 27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재광 공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산림녹지과는 2025년 호두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한 드론 방제 사업을 김천시 일대에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28ha 규모의 호두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탄저병·흰가루병 등 곰팡이성 병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드론으로 정밀 살포했다. 이번 드론 방제는 지리적표시제 제59호로 등록된 김천 호두의 품질을 높이고, 상표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GPS 기반 항공 방제 기술을 통해 일정한 속도로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처리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했다. 특히, 드론 방제는 경사가 급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에서도 작업이 가능하여 고령화된 임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 기술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관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림 분야 시범 사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임업인의 소득 증가와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및 육아로 휴·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북경제진흥원이 위탁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출산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했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며,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최대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 원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가정과 사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 [벚꽃 명소 위기를 기회로] 연화지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봄철 벚꽃 야경 명소로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궈 매년 20만 명이 찾는 김천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로 인해 아름다운 벚꽃 야경명소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으며 연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시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했으며,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을 전문 대행사에 위탁 운영해,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봄철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화지『소원 명당』명소로] 김천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벚꽃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솔개(鳶)가 봉황으로 바뀌었다(嘩)’라는 뜻을 가진‘연화지(鳶嘩池)’의 한자를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개발했다. ‘연못가에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면 근심 걱정은 날아가고 소망은 꽃잎처럼 피어난다’라는 콘셉트를 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가암관리사업 분야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사례 공유를 통한 국가암관리사업의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암 생존자 교육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로 암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김천시 누리집에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실태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관심 분야 및 데이터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김천시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해당 알림 창을 클릭하거나, ‘시민마당 - 정책 토론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현재 김천시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는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아동 이용 시설 현황, 무료 와이파이 정보 등 127종이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적극 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로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소통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과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정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 서식에 따라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세정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의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치게 되며, 그 처리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공시되는 주택 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천선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시립도서관 평화남산동 본관에서 진행 중인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의 3교시 시간에 진행된 것으로, 시민에게 유명 문학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에 관해 탐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팬들이 미리 신청한 질문들에 답하며 작가로서의 삶과 작품들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중들은 행사 내내 관객석에서 쏟아지는 많은 질문에 자세히 답변해 주고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해 준 천선란 작가에게 많은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 이순영 관장은 “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가꿔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의 남은 과정은 <예술영화와 직관>, <한국 문화재의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두 개의 거점 공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된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감호”, 창업과 문화의 중심으로> "꿈꾸는 감호”는 기존 한옥을 활용해 마을 카페 및 창업 공간, 마을역사관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을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A동에서는 마을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며, B동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 2개소가 마련되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고, 2층에는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 은빛”, 지역의 역사와 함께하는 복합 사회 공간> "행복 은빛”은 일제강점기 김천읍사무소가 있었던 자리에 조성됐으며, 김천 원도심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이곳 1층에는 행복 감호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식당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과 어르신 쉼터도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