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11월 7일 ‘2024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식개선교육기관 소속 (사)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과 김예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사회적 인식의 변화, 수어와 수어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라는 주제로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 개개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한 직장내에서도 동등한 직장동료로 바라보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공감하여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6일 향군회관에서‘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태운 울릉군재향군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릉군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재향군인회 조태운 회장은“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여러 원로 선배님들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위를 위해 향군 본인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1월 7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제주, 전남 보성, 경남 통영, 경남 거제, 경북 울진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및 경상북도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및 현대해양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학술심포지엄, 기념식, 섬과 바다음식 체험전 등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4 전국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 전국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는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울진‧울릉돌곽떼배채취어업의 인식 확산과 국가중요어업유산 간 교류 활성화, 울릉도오징어어업 등 지역의 어업유산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포항남울릉 이상휘 국회위원 등은 영상축사로 대회를 축하했다. 1부 학술심포지엄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중요어업유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수산회 류정곤 수산정책연구소장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의 가치와 방향’, 전남대학교 김준 교수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위기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5일 울릉군청에서‘지도표 성경김’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육현진 대표이사님의 경영 활동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이번 업무 협약식이 울릉군과 성경식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애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성경식품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도표 성경김의 판매와 제품 홍보를 위한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포장지를 변경하지 않고 일본 수출을 포기한 것은 당연한 일인데 남한권 울릉군수님을 비롯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울릉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현포 청소년 만남의 광장에서‘현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과 계획 등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하수처리시설의 설치로 인한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릉군에 따르면,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현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북면 현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60억원(국비 36, 도비 3, 군비 21)을 투입해 1일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하수관로 3.7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배출설비 190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5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 착공 및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악취와 해충 제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하수처리로 수질개선 및 공중위생 증진에 주요한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주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해당 학교 재학생들의 독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210월 3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 독도박물관은 2013년부터 해외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 부터는 해외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학교 내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을 시행해왔다. 2017년에는 중국 무석한국학교, 2019년에는 중국 상해한국학교에 독도상설 전시관을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해당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5년 만에 재개된 해당 사업은 이번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시작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2006년 개교 이래 현재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규모의 한국국제학교로,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경북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7년 독도 사랑 행사 개최, 2020년 독도 사랑 플래시몹 활동과 독도 사랑 배지 제작 및 수익금 기부 등 지속적으로 독도 관련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2024년 3월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읍장 정윤태)은 10월 30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정윤태) 주관으로 울릉읍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동행,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동행, 행복나들이”사업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문화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쉽게 가보지 못한 곳에 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즐거운 담소도 나눠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지역 내 후원행렬도 이어졌다. 어르신 나들이를 위해 두레관광에서는 35인승 관광버스를, 울릉섬가온에서는 떡·음료를 후원하여 나들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태 울릉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준비한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스코에코팜봉사단(단장 김상식)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10월 30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에코팜봉사단은 불가사리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 192병(0.5리터)과 광물성 종합 미네랄 액체비료 240병(1리터)을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포스코에코팜봉사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감자, 옥수수, 대파, 쪽파 등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해양환경정화활동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영일만 해역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를 활용하여 액체비료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최하규 소장은 “동해 바다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뜻 깊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 및 ㈜대저페리 와 함께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박일관 ㈜대저페리 울릉본부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울릉도 간 초대형 초쾌속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하는 선사인 ㈜대저페리는 그동안 취약계층 학생들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수익 환원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내 사랑의열매 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이 울릉도 입도 시 요금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요금 감면 방법은 추후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주)대저페리의 나눔 덕분에 경북의 많은 기부자들과 사회복지종사자, 취약계층이 울릉도 탐방의 기회가 확대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 10월 30일 해당 학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진행했다.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한 이번 독도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팝업북 만들기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 특강으로 구분하여 시행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 6학년 210명이 참여한 독도 교육에는 “내 손안의 독도”라는 제목의 교육지를 활용하여 강의와 체험을 병행하였다. 해당 교육지에는 독도에 대한 기본정보와 주요 바위, 동식물, 자연 생태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일반 강의를 통해 전달되지 못한 부분을 체험활동을 통해 보완하여 독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205명이 참여한 “독도 바로알기”교육에서는 초등학생보다 심화된 내용의 독도특강이 진행됐다.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인공조형물, 일본의 불법 영유권 주장의 현재 등 다양한 주제를 복합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도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업무협약을 통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다양한 독도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울릉군교육지원청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벼 수확 행사에는 특별히 울릉군 저동초등학생들이 참가해서 낫으로 직접 벼를 베어 보고 타작마당으로 이동해 전통 탈곡방식인 홀테와 족답식 탈곡기(와롱기) 체험 뿐만아니라 현대식 수확장비인 콤바인에 승선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농경문화를 한공간에서 체험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2018년 경상북도가 개발한 다솜쌀로 수량성이 우수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으로 울릉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적응성시험연구를 병행해 추진했다. 벼 수확체험에 참가한 저동초등학교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통해 쌀이 만들어지기 까지 농부들이 흘린 땀의 가치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울릉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벼 농사는 단순한 농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어린 시절 경험했던 농경문화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되돌려 드리고, 교육적으로 매우 유한한 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원예프로그램 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맞아 도동 해변공원에서 회원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20명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다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울릉군과 독도의 날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전시장에 참석한 A씨는 “반려식물 만들기 및 다양한 원예프로그램 운영은 군민들의 심적 치유 및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본인도 교육에 참가하여 힐링원예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힐링원예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활동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군민들의 심신 치유와 밝고 긍정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현재 울릉군의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했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도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또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CI 선정과정은 지난 7월 민선8기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울릉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8월 약 20일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울릉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무려 1,226명이 참여하여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중 참여자의 52%의 선택을 받은 본 안이 선정되어 추가 개발과정을 거친 후 10월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얼굴은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K-컬쳐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25~26일까지 양일간 울릉도 도동항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동해안 해양레져관광 공동마케팅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우산국왕 납시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산국왕 납시오’행사는 울릉도에서 번성했던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맞이하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양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여행전 기대감 조성과 여행후 여운을 선사해 울릉도 재방문 동기를 이끌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쳤다. 이번‘우산국왕 납시오’행사에는 유수의 예술 ․ 민간 단체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오랜 시간 고증과 시연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고취대로 손꼽히는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했고‘안용복 기념사업회’에서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장군 추모 등불춤과 조선시대 무예를 복원한 24반 무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더불어 지역의‘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의 울릉도와 독도아리랑 공연과‘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과 울릉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0월 26일 나리분지 일원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성 함께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양성평등 함께 걷기 행사는 지난 10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연계되는 행사로 12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나리분지 주차장을 기점으로 신령수를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양성평등기념식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가을 숲길을 걸으며 양성이 모두 행복한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된 함께 걷기 행사는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 모두 “양성평등 주제” 색인 보라색 또는 “에메랄드 울릉”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색인 에메랄드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어 양성평등과 행복한 울릉이라는 의미를 단합된 마음으로 다졌으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신령수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더불어 양성이 소통하며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슬로건에 오늘 이 행사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