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이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선을 앞두고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에 내린 부당한 일요일 등교 지시를 계기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봄을 향한 첫걸음’은 학생들이 정당한 권리 침해에 큰 용기로 저항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웠던 봄을 기억하고, 4·19혁명을 향한 자랑스러운 여정의 시작이었음을 의미하며, 그때의 2·28민주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외침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으로 남아 현재의 민주주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국가보훈부장관 주재로 개최돼 각계 기관·단체대표, 2·28민주운동 유공자 및 유족, 8개 고교 학생 등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워라밸(Work-Life Balance)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취재·홍보하는 ‘워라밸 메신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워라밸 메신저’는 대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대구 지역 내 워라밸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인터뷰, 기업 체험, 자료 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워라밸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일·생활 균형 매거진 ‘BALANCE(밸런스)’와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만 34세 이하의 대구 거주·재학·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명찰 지급, 지역 언론 기자와 영상 전문가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지도, 활동비 지급, 우수 메신저에 대한 대구광역시장 및 대구행복진흥원이사장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www.dwfc.or.kr) 공지사항과 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월 24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 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구체적인 노선 조정사항은 현 122개 노선(급행 11개, 간선 61개, 지선 50개) 중 존치 53개, 대폭 변경 22개, 일부 변경 32개, 폐지 15개, 신설 20개 노선이며, 노선 개편 이후 총 127개 노선(직행 2개, 급행 12개, 간선 60개, 지선 53개)을 운행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무결점 안전을 위해 도착지 3개소 분산배치, 병목구간 코스변경, 대회 안전요원 등 5천 8백여 명 배치(전년도 1.4배↑)하여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편 제로 및 시민불만 제로인 무결점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 참가자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셔틀 2개 노선 확대운영(2시간 30분, 38대), 물품보관소, 기념품 배부처, 종합안내소 확대, 하프 참가자 물품 트럭이송, 임시화장실 대폭 증설, 기념물품 조기배송 등 철저하고 세심하게 불편사항을 해소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매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에는 봄·여름 나들이 철을 맞아 제빙기얼음, 포장얼음 등 식용얼음 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위반업소는 없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AI(인공지능)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5월 최종 특구 지정(5월 예정)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증이 이루어지는 한국형 혁신 지구(클러스터)이다. 대구는 AI로봇을 주제로 2대 혁신거점 운영 및 맞춤형 기업지원,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실증내용은 영상정보(영상원본)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도로 내 AI 자율주행로봇의 제작·실증이다.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금)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본 후보지역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AI로봇 글로벌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규제 특례부터 해외 진출까지 로봇 성장 지원정책을 완결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핵심 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어린이교통랜드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노후된 방송설비 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보강을 위해 12일간 임시휴관 한다. 어린이교통랜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조기배양을 위해 2006년 개원한 후, 실내교육장 9개존과 실외교육장 5개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인원 2만 4천 명, 관람인원 6만 6천여 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된지 19년이 되면서 장비 노후화와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게 되어, 보다 나은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하게 됐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어린이교통랜드에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한층 업그레이된 시설과 교육콘텐츠로 개선해 3월 1일 재개관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3일 오후 1시 10분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인 106억 2천만 원을 초과해 108억 7천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02.4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은 전년도와 동일한 목표(106억 2천만 원)를 설정하고 출발했으나,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상황에서 캠페인 초기 단계에는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15도 대에 머물러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역 기업과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하며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이처럼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온정의 힘으로 1월 23일,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2월 3일부터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3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더.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또는 단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1명),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1개소) 또는 개인(1명)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또,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인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5년부터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SISO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여성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SISO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불법촬영장치 점검, 약물범죄 예방,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콘텐츠와 불법촬영 점검 체험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첫 체험은 25일에 진행됐으며,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여성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SISO 체험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5년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과 참여방법은 대구행복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2일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과 시민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해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경제를 돕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서남신시장 김경락 회장은 “이번 행사가 매출 증대는 물론, 우리 서남신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큰 힘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기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7~30일)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그리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휴일 가산(50%) 요금을 면제하여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집중돌봄이 필요한 이른둥이(미숙아)의 경우에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이용기한을 기존 생후 36개월에서 4개월 늘어난 총 40개월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조부모가 본인의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idolbom.go.kr) 또는 아이돌봄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설 연휴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방부는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광역시 관내 5개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 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를 이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임무수행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광역시가 군부대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22년 9월)하여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 관련 사전협의를 요청(’22년 12월)했다. 국방부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 선정방식을 대구광역시와 합의한 후 유치희망 지자체에 이를 설명하고, 유치희망 지자체에서 제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국방부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를 선정하여 대구광역시에 전달하였으며, 최종 이전 후보지는 대구광역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와 대구광역시는 국가안보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보다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서문·칠성야시장에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인원은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될 예비자도 분야별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 매대 분야를 신설해 기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대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및 인성면접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하여 개장 전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준비를 할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하며, 칠성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신임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월 20일 간부회의에 참석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이후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행정에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대구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도 대구 혁신 100+1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은 직접 공영개발을 위한 조직 확대와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과 협력체계를 구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핵심 사업들이 흔들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