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영주에서 300억 원대 요양급여비를 편취한 의료법인 이사장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9월 21일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이사회를 형식적으로 구성해 의료법인을 설립한 후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등 169억원 상당을 편취한 ‘A의료법인’ 등 합계 303억원 상당을 편취한 2개 의료법인과 피의자 3명을 검거해 그 중 의료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남, 70세, ‘B의료법인’ 실질 이사장, 구속), 피의자 C모씨(여, 72세, 명의상 대표이사, A씨의 처)는 2008년 3월 19일부터 2018년 7월 26일까지 영주시 소재에서 아들과 며느리로 이사회를 구성, A의료법인 산하 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의사로 하여금 환자를 진료하도록 하고 피해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청구해 공단으로부터 169억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다. 피의자 B씨(남, 42세, ‘B의료법인’ 이사장, 구속)는 2008년 3월 1일 의성 소재 ‘B의료법인’을 피의자 A씨로부터 매수해 가족 등으로 이사회를 구성한 해부터 2018년 7월 26일까지 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의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칠곡군 소방서는 9월 16일 새벽 5시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 구급대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방향 4번 국도에서 교통사고 발생했다는 RV차량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대원들은 급히 구급차량과 소방펌프차량을 갖고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사고현장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있는 RV차량을 발견했다. 구급대원들이 부상자 확인을 위해 사고차량 내에 요구조자 확인 중, 멈춰있던 RV차량이 급발진으로 정차중인 구급차와 추돌 후 구급대원을 쳤으며, 소방펌프차와 추돌 후 멈췄다. 이 사고로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서00(남, 85년생)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칠곡경찰서에서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국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급전을 필요로 하는 국내 서민을 상대로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11억5,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책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전화금융사기 전문수사팀)는 9월 17일 중국 청도에 콜센터를 만들어 놓고 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을 상대로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11억5,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씨(33세), 콜센터 팀장 B씨(31세)와 상담원 C씨(31세)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에 도피 중인 조직원 D씨(33세) 등 2명에 대해서는 여권무효화 조치 후, 인터폴 적색수배 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중국 청도에서 조선족 E씨(32세) 등과 보이스피싱 조직을 결성, 개인정보 수집, 피해자 유인, 자금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2016년 3월 15일 피해자 D씨(45세)에게 전화를 걸어 ○○캐피탈 상담원으로 가장해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서 1,290만원을 송금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2018년 4월까지 전국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2일 오후 3시42분경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00모텔 인근에서 주차하던 벤츠차량에서 불이 나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배 모씨(남, 61년생, 대구 북구 동천동 거주)에 따르면 자신이 몰던 벤츠승용차(모델명:S350, 2010년식)을 주차하기 위해 공터에 세우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운전자 배 모씨는 화재즉시가산119안전센터에 신고했으며, 불은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가산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5대와 진압대원 14명이 출동했다. 엔진룸이 일부 소실됐지만 다행히 동승자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칠곡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1일 오전 11시15분경 칠곡군 소재 OO사찰에서 6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살해한 수 자산도 동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칠곡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11일 오전 11시15분경 칠곡군 소재 OO사찰에서 불상의 이유로 피해자 B○○(52세, 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피의자 A○○(65세)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살해한 B씨와 함께 사찰에 거주하는 승려로 갑자기 방안에 들어가 흉기로 B씨의 가슴을 찌른 후 자신도 흉기로 목 등을 찔러 사망한 것으로 추측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수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1일 오전 9시54분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용암온천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온천 이용객 59명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용암온천 지하실에서 발생됐다. 화재발생 후 소방당국은 오전 10시6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차 30대와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했으며, 불은 오전 10시34분 진화됐다. 불이 난 온천은 총 지하 1층, 지하 5층 건물로 1∼2층은 목욕탕, 3∼5층은 객실로 이용되고 있다. 남탕과 여탕 등 목욕탕 이용객들은 연기가 번지자 건물 밖으로 대피해 참사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온천 이용객 59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재 병원 7곳에 이송돼 입원한 상태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가 없는지 건물 전체를 수색하고 있다.”면서 “추가 수색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에서 고교생이 학교에서 여교사와 여학생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월 30일 구미경찰서는 지난 22일 구미지역 모 고교생 A군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로 여교사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교사가 개인 지도를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가갈 때 A군이 뒤에서 몰래 촬영했다는 말을 30여분이 지난 뒤 다른 학생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여교사와 해당 학급 담임교사 등은 곧바로 A군의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복구 앱으로 사진 파일을 복구했지만 여교사의 사진은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진 파일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 10여장이 발견돼 여교사가 다음 날 구미경찰서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는 “현재 휴대전화를 확보해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며 “조만간 A군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피해 여학생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더라도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29일 선도위원회를 열어 A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부지 선정․매입 대가로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그 과정에 유령법인을 내세워 이중으로 가장매매 하는 방법으로 4억 2,000만원 상당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농협 조합장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월 30일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부지 선정․매입 대가로,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그 과정에 유령법인을 내세워 이중으로 가장매매 하는 방법으로 4억 2,000만원 상당의 양도소득세를 포탈케 한 구미시 ○○농협 조합장 A씨(63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뇌물을 공여한 B씨(50세)와 유령법인을 내세워 부동산매매를 중개한 업자 C씨(55세), 농협상무 D씨(46세) 등 3명은 불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2017년 12월 B씨 소유의 구미시 ○○읍에는 있는 주유소 부지(2,282㎡, 44억원 상당)를 ○○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사업부지로 선정, 매입해 주는 대가로 B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또한 A씨와, B씨, C씨와 농협 상무 D씨는 위 부지를 C씨 명의 유령법인을 거쳐 가장매매 하는 방법으로 세무당국에 거래가액을 축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지난 8월 21일 오전 9시 13분에서 31분 사이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 소재 00사(암자) 입구에서 이웃주민에게 엽총을 발사해 부상을 입히고, 소천면사무소를 찾아가 엽총으로 공무원 2명을 살해한 피의자 A씨(77세)를 살인 등 혐의로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약 4년 前 봉화지역에 귀농해 생활하면서 상수도관 설치공사 비용 및 수도사용 문제, 화목보일러 매연 문제 등으로 이웃주민과 갈등을 겪어 왔으며 이와 관련된 민원과 ‘이웃주민이 개를 풀어 놓았다’는 신고에 대해 면사무소 공무원들과 파출소 경찰관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A씨는 이들에 대한 범행을 결심하고 관련 허가 등을 취득해 엽총을 구입, 주거지에서 사격연습을 하는 등 범행을 준비했다. 범행 당일 1차 범행 직후 파출소를 찾은 이유도 경찰관을 상대로 범행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피의자 A씨가 1차 범행 전 마을 이장에게 전화해 ‘마을로 올라 와 달라’고 했으나 대화를 하려 했을 뿐 달리 해칠 마음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유통시키려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마약수사대)은 8월 27일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에서 유통시키려고 한 중국인 A씨(21세, 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방청에 따르면 중국인 A씨는 국내 필로폰 거래처를 찾기 위해 ‘18년 7월 28일 홍콩에서 입국해 같은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000호텔 커피숍에서 국내 유통업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필로폰 1kg(시가33억 상당)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에서 유통시키려고 한 중국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지원받아 국정원과 공조해 이 사건 수사에 착수, 지난 31일 A씨를 체포하고, 현장에서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1kg(약 3만3천명 동시 투약분)을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A씨에게 필로폰을 건네준 20대 여성을 추적하고 있으며, 홍콩 현지에 공범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국제 공조 등을 활용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13 지방선거와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후보자의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축산업자로부터 민원해결 대가로 뇌물을 받은 A기초자치단체 5급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8월 24일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후보자의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축산업자로부터 민원해결 대가로 뇌물을 받은 A기초자치단체 5급 공무원 B씨(56세)를 공직선거법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혓다. 찰에 따르면 B씨는 올 3월경 위 기초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한 C씨(49세)의 부탁을 받고 선거 공약자료를 작성해 전달하는 등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하고, 부하 직원들로 하여금 C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한 혐의다. 또한 B씨는 2015년 4월경부터 2017년 6월경까지 축산업자 D씨(67세)로부터 도로공사에 따른 축사 피해보상금을 많이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3회에 걸쳐 1,2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선거공약 자료를 제공받은 C후보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에서 상습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해온 한 50대 남성에 경찰에 구속됐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8월 23일 상습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A씨(남, 56세)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6월 12일 음주·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어 단속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5년 동안 음주운전 5회, 무면허운전 3회 전력이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음주무면허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이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음주무면허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중점 단속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21일 오전 9시15분경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공무원 2명이 사망함에 따라 봉화군이 슬픔에 잠겼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격은 소천면 임기 2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82세)가 이날 오전 소천면사무소에 난입하여 민원담당실에서 근무하던 손건호(행정6, 47) 계장과 이수현(행정8, 38) 주무관을 향해 엽총 3~4발을 난사했다. 피의자 김 씨는 사건 발생 즉시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에 의해 제압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됐다. 손건호 계장과 이수현 주무관은 닥터헬기를 통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봉화군이 충격에 휩싸였다. 앞서 김 씨는 같은 마을주민 임 씨(48)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임 씨는 오른쪽 어깨밑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날 김 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총기를 난사한 경위에 대해 “물 문제로 인한 것이 보여진다.”고 추측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경 봉화경찰에서 밝힌 조사 경위에 따르면 피의자 김 씨는 4년 前 귀농해 봉화지역에서 생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봉화에서 엽총으로 지인과 면사무소 직원에게 엽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해 층격을 주고 있다.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8월 21일 오전 9시15분경 봉화군 소천면 소재 사찰에서 엽총으로 지인 B씨를 쏜 후 인근에 있는 면사무소를 찾아가 면사무소 직원 2명을 상대로 엽총을 발사한 혐의로 피의자 A씨(77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가 사용한 엽총은 유해조수구제용으로 이날 오전에 파출소에서 출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부상당한 피해자들은 닥터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주민 등이 현장에서 제압한 피의자의 신병을 인계받고 범행에 사용한 엽총을 압수했다. 또한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안동에서 생후 100여일된 아기(영아)가 칭얼거리며 운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머리를 수회 때려 숨지게 비정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 안동경찰서(서장 김한탁)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경 자신의 생후 100여일된 아기(영아)가 칭얼거리며 운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머리를 수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버지 A씨(41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병원에서 사망한 아기의 부검 및 부모를 상대로 사망원인을 조사하던 중 A씨가 경찰에 자백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폭행 등 학대가 더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할 계획이다.